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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마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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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마련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2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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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마련

▲ 명지병원은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명지병원은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계와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치매 예방과 관리부터, 국가정책, 지역사회 치매사업 운영 방향까지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는 치매 심포지엄이 열린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 강화와 지역병원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등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세션은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국가치매정책 방향(서지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지역사회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 방향(이동우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교수) ▲명지병원 치매관리지원사업 10년 활동 및 계획(이승훈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등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박건우 고려대학교병원 교수(대한치매학회 명예회장)를 좌장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강화와 지역 민간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토의에는 ▲곽경필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교수(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장)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상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기획이사 ▲성미라 용인예술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임부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 참여한다.

이승훈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은 “치매인구가 100만 명을 육박하는 만큼, 이제는 사회가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방법을 고민할 때”라며 “특히 지난 10년간 치매 예방·관리에 앞장서온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사례를 통해 치매환자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지역사회 및 민간병원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접수페이지(https://naver.me/FZWNmFTz)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중점사업으로 치매 예방부터 진행단계별 관리지원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업무협약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라파엘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라파엘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8일, 원내 라파엘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시험 및 연구를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해 국민건강 증진 및 국가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병원,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협약으로 다양한 상호협력 활동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 마련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오는 2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G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오는 2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G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오는 2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G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20일로 지정된 ‘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간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로 현재 은평성모병원장과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간암 무섭지 않아요: 간암의 관리와 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소화기내과 양현 교수가 ▲당신의 간은 안녕하신가요?: 만성간질환 알아보기, 영양팀 안정희 영양사는 ▲간질환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은평성모병원은 환자는 물론 평소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이 생겨도 증상이 없는 대표적인 장기로 알려져 있는 간은 질병이 발생한 이후 단계별로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통해 간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이 있더라도 적절한 단계별 치료로 건강한 세포를 지키면서 손상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좌문의 02-2030-2520.


 

◇서울시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부회장 취임

▲ 이시욱 교수
▲ 이시욱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Asia Oceanian Society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AOSPRM)는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를 겪거나 활동에 제한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결성한 학회로 2년마다 중국, 태국, 미얀마, 대한민국 등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재활의학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시욱 교수는 올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성도(Chengdu)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2년이며 이후 차기 회장을 거쳐 2027년 학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시욱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일원으로서 부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물리치료 및 재활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적인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활(再活)’이라는 말 그대로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을 다시 활기 있게 하여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시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보라매병원 내 개소된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센터장이자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직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장인 번아웃, 자살위험 증가

▲ (왼쪽부터) 오대종 교수, 조성준 교수, 전상원 교수
▲ (왼쪽부터) 오대종 교수, 조성준 교수, 전상원 교수

번아웃이 자살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42개국 중 자살률 순위 1위로, 2021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살은 대한민국 국민 10~30대 사망원인 1위, 40~60대의 사망원인 2위다.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실제로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신체ㆍ정서적 에너지의 고갈로 인한 탈진, 직장과 업무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 직업 효능감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번아웃’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기준에 등재한 주요 임상증후군이다.

직무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번아웃은 직장인들의 자살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보건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번아웃이 자살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으나, 보건의료 외에 다양한 직업에서도 번아웃이 자살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선 규명된 바가 없었다.

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ㆍ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직업군의 직장인들에서 번아웃과 자살 사고 간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제조, 금융, 서비스, 유통, 건설,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직역의 근로자 1만 3천 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설문을 실시해 번아웃과 자살 사고 유무를 조사했다.

그 결과, 번아웃의 증상 중에서도 신체·정서적 탈진이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이 있는 직장인에서는 자살 사고의 위험을 36% ▲우울증이 없는 직장인에서도 자살 사고의 위험을 77% 증가시켰다. 탈진 상태의 직장인 중에서도 특히 자기 직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없거나, 직장 내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은 경우 자살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된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 위험성 증가 여부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번아웃, 우울증 그리고 자살 사고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최초의 대규모 단면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생산가능인구를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 정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3년 9월 Frontiers in Public Health 저널에 게재됐다.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 개인 특성에 맞춰 스타틴 선택해야

▲ (왼쪽부터) 홍명기 교수, 김병극 교수, 홍성진 교수, 이용준 교수
▲ (왼쪽부터) 홍명기 교수, 김병극 교수, 홍성진 교수, 이용준 교수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에서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고효능 스타틴의 대표적 약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ㆍ김병극ㆍ홍성진ㆍ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자에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치료의 장기적 추적 결과, 로수바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큰 반면, 아토르바스타틴은 당뇨병, 백내장 수술 등 부작용이 보다 적게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IF 105.7)’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 질환자들에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재발, 심인성 사망을 막기 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약물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 중에서도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에 있어 고효능 스타틴으로 분류되는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LDL 콜레스테롤 감소 외에도 스타틴 약제를 장기 투여하기 위해서는 약제 관련 안전성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

스타틴과 관련한 근육 증상, 간수치 상승 등 스타틴 관련 부작용은 저효능 스타틴에 비해 고효능 스타틴에서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이 스타틴의 종류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2016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국내 12개 병원에서 안정형 협심증,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등 심혈관 질환 환자 총 4400명을 대상으로 로드스타(LODESTAR) 연구를 진행하며 총 2번의 1대1 무작위 배정을 시행했다.

1차로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50~70mg/dL)에 맞춘 스타틴 강도 조절군과 고강도 스타틴 유지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그 결과를 분석, 지난 3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IF157.3)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2차 무작위 배정으로 고효능 스타틴인 로수바스타틴군과 아토르바스타틴군으로 각각 1대 1 무작위 배정을 시행해 임상적 효과와 부작용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능과 당뇨병, 백내장 수술 등 스타틴 관련 부작용 발생에 있어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간 차이가 있었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로수바스타틴 군에서 68mg/dL로 아토르바스타틴 군 71mg/dL 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유지했다.

반면 스타틴 관련 부작용 발생은 아토르바스타틴 군에서 당뇨병 발생 5.3%로 로수바스타틴 7.2%에 비해 낮았고, 백내장 수술 발생에서도 아토르바스타틴 군이 1.5%로 로수바스타틴 2.5%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3년 동안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사건 발생에 있어 로수바스타틴 군과 아로르바스타틴 군은 각각 8.7%, 8.2%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추적관찰 동안 아토르바스타틴 군에서 상대적으로 고강도 스타틴 사용이나 에제티미브와 같은 비스타틴 제재를 병용하는 비율은 더 높게 나타났다.

홍명기 교수는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항콜레스테롤 치료에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이 치료의 핵심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동안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효능과 안정성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특성에 따라 적합한 스타틴 종류를 선택해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정준용 교수, 과기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선정

▲ 정준용 교수
▲ 정준용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연구책임자)가 진행하는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이고, 해당 사업의 연구비는 총 51억원이며 정준용 교수팀은 이중 12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의 연구 목표는 척추 및 관절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한 영상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세부적으로, 1세부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의 정확도 확보를 위한 경추 CT 데이터’, 2세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위한 켈그렌-로렌스 분류(K-L grade)가 라벨링된 무릎 AP X-Ray 이미지 데이터’, 3세부 ‘족부족관절 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예후 예측을 위한 족부족관절 체중부하 CBCT(Cone-Beam CT) 데이터’로 구성됐다.

정준용 교수팀에는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최인영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이 참여한다.

공동연구기관은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차의과대학교, 인제대학교, 길의료재단, 디지털팜, 미소정보기술 어반데이터랩 엠에이아이티 등이다.

정준용 교수는 “관절 및 척추 영역에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이 분야에서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의 정제된 데이터가 매우 부족하다”면서 “이번 과제를 통해 관절 척추의 퇴행성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부산북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업무협약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11일(수) 부산북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11일(수) 부산북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박창우)는 지난 11일(수) 부산북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박인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상구청 조병길 구청장과 구의원, 북부 학운위 박인경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북부 학운위는 사상구, 강서구, 북구 지역 총 212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건협부산서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 학운위 소속(강서구, 북구, 사상구) 약 170여개 초등, 중등학교의 운영위원 및 그 가족들에 건강검진 우대혜택 및 국민건강보험 공단검진, 예방접종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협부산서부 박창우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부산지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북부 학운위 운영위원들과 그 가족에 고품격 검진서비스 제공하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서부산지역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준호 교수, 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 수상

▲ 김준호 교수.
▲ 김준호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가 지난 12일(목)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한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만 40세 이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활동과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제출한 SCI급 논문 편수와 영향력, 인용지수 등을 합산한 학술 활동 점수를 산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준호 교수는 40편의 주저자 논문을 포함한 70여 편의 논문을 통해 슬관절 분야 학술 활동에 전념해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근위경골절골술 및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

히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법(ADMSC) 임상연구는 높은 Impact Factor(IF)를 기록하는 등 연구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호 교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올해에는 대한슬관절학회 우수 기여상, LG화학 미래의학자상, 경희의학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학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 교수는 “의사와 연구자의 본분에 충실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가 따라준 거 같아 영광”이라며 “연구자의 열정과 소명을 보여주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강일 교수님과 진료와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주임교수님, 김용찬 정형외과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한울회계법인과 ESG 업무협약

▲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한울회계법인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한울회계법인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한울회계법인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 공유 및 협의, 신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상생 및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울회계법인은 ESG센터를 운영하는 등 ESG 자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울회계법인 신성섭 대표이사, 고현철 경영관리본부장, 오지형 ESG센터장, 김기욱 ESG센터 파트너, KMI 이태근 공헌사업총괄단장,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서형석 사회공헌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ESG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ESG 실천으로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 한승범 교수.
▲ 한승범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이 10월 19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 치환술의 명의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국내외 전문의를 에게 최신의 고관절치환술을 시연하며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한승범 병원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골절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약해왔으며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한승범 병원장은 “비정상적인 수가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믿고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필수의료의 부재 등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회 회원의 권익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호흡기 백신 3종 예방접종 캠페인 전개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3종 백신의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3종 백신의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3종 백신의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진행하는 ‘호흡기 백신 3종 접종’ 캠페인은 10월 19일부터 이번 겨울까지 이며, 대상은 ▲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 성인 ▲일반 성인 ▲임산부 ▲청소년 ▲영유아 등이다.

올해 호흡기감염질환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감염질환 유행규모가 작아 사람들의 자연면역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해 독감과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 또한 여전히 높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정경화 교수는 “영유아나 고령자, 만성질환 성인은 독감, 폐렴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구균은 중증 감염의 경우 다른 장기에도 감염을 일으켜 치명률이 최대 7%로 치솟는다”며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겨울이 오기 전 미리 2종(독감과 코로나19) 또는 3종(폐렴구균까지)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와 가정의학과(통합콜센터 1899-0001)에 문의하면 된다. (유튜브 ‘을지tv’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Samf3C8qzM)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베트남 빈멕국제병원 방문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해(20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가정의학과와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의료인력을 베트남에 파견, 현지 의료진 교육과 건강검진센터 운영 자문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강남센터의 검진 노하우가 집약된 ‘Underlying Algorithm and Logics’를 제공했으며, 상담간호사제도 도입 등 검진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교민들에게 건강강좌를 제공, 교민사회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정연 원장을 비롯한 강남센터 출장단은 베트남 빈멕국제병원 경영진과 만나 협력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지 의료진 대상으로 최승호 강남센터 부원장(호흡기내과)의 폐암 강의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출장단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코참(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을 방문해 교민의 건강서비스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연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검진역량을 바탕으로 빈멕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세계적인 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베트남 국민과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 중기벤처부 딥테크 팁스 과제 선정

▲ 항체 기반 항암 면역 대사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과제에 선정됐다.
▲ 항체 기반 항암 면역 대사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과제에 선정됐다.

항체 기반 항암 면역 대사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이사 안철우 /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과제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 지원하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쳐기업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의 일환으로, 팁스 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 중 우수기업으로 추천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라바이오는 앞으로 연구 개발비 및 창업 사업화, 마케팅 비용까지 3년간 총 17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바라바이오는 항체 기반 항암 대사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벤쳐로, 특히 면역 치료법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기존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암 환자를 위한 차세대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팁스 과제선정을 통해 바라바이오는 산ㆍ학ㆍ연ㆍ병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안성귀 교수, ADC 신약 개발 바이오 벤쳐 에이비켐바이오(대표 정진현) 항체 개발 바이오 벤쳐 와이바이오로직스(공동대표 박영우, 장우익) 등과 협업을 통해 기존의 면역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기반으로 항암제 맞춤형 예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라바이오 안철우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기존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암환자를 위한 차세대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바라바이오의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협약을 발돋움 삼아 다른 여타 고형암으로도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삼육대 간호대 강경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강경아 교수.
▲ 강경아 교수.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가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며,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유일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학술단체인 한국호스피스ㆍ완화의료학회의 정회원, 간행이사, 감사로 활동했다.

학술ㆍ교육ㆍ정책 실무자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도화하고, 학문 발전에 헌신함으로써 국내 말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말기 환자들의 영적 돌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집단을 구성, 한국 영적돌봄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강 교수는 개발된 가이드라인이 현장에 적용되고 안정적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표창장 수여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협력의료기관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9일 오후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9일 오후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진료협력센터는 19일 오후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전둔산병원, 둔산요양병원 등 대전지역 협력의료기관들의 간호사 및 조무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했다.

교육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 CPR 교육실에서 ▲CPR 기본이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CPR 시뮬레이션 실기 ▲기도삽관 준비 ▲응급약물 및 응급검사 시행 ▲심전도 부착 및 제세동기 사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 개최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기획단(단장 이해영)은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제3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회의는 보건복지부 주최,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 2.0기획단 주관으로 진행이 된다. 

전국회의 1일차(10월 20일)에는 1부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발전방향’을 내용을 주제로 연자발표 및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되며, 좌장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의 이건세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발표자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유보영 과장으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에서의 권역센터 발전방향에 대하여 발표하며, 두 번째 발표자는 이중엽 기획단 지원분과장(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으로, 레지스트리 발전방향 모색 및 외과계 질환 등록체계 구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자는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윤석준 교수로 중앙-권역-지역 네트워킹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네 번째 발표자는 기획단의 이해영 단장으로 중앙-권역-지역 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 및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연자발표 이후,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전남대학교 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주한 센터장, 울산대학교 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순찬 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범준 뇌혈관센터장, 강원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 이혜진 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회의 2부에서는 각 센터에서 시행하는 운영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좌장은 권역센터 협의회의 나정호 회장(인하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맡는다. 

첫 번째 발표자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옥민수 센터장으로 심뇌혈관 조기증상 인지도 및 예방 건강행태 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육활동의 효과평가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발표자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박형국 권역부센터장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전국회의 2일차(10월 21일)에는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Discussion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좌장은 이해영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 2.0 기획단장이 맡는다. 

Discussion 1.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진행현황(발제자 : 이해영 기획단장 /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과 지정 아젠다에 패널 및 전체 토론을 진행하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자로 나정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회장, 배희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윤경호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참석한다.

Discussion 2.에서는 권역센터 내 외과 진료역량 충족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재평가 결과(발제자 : 유원섭 권역센터분과장) 및 지정 아젠다에 대해 패널 및 전체 토론을 진행하며, 좌장은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맡는다.  

패널토론자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황호영 기획단 정책분과장이 참석한다. 

임원진 간담회와 별도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소속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역량강화 워크샵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동시간대에 진행이 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기획단 이해영 단장은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현안과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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