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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ETC마케팅부 최유리 책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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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ETC마케팅부 최유리 책임매니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0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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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후 인에이블은 필수

[의약뉴스]

 

스킨부스팅에 가장 충실한 스킨부스터.

 

마데카 크림을 앞세워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동국제약이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인에이블(In.able)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킨부스터는 피부(Skin)와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하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유효물질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환경을 만든다. 

사측에 따르면, 인에이블은 54년간 축적한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섬유아세포 배양액 성분의 프리미엄 스킨부스터로, 기존의 스킨부스터들이 도달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에서부터 피부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자체적인 피부 재생 효과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과 시술과도 시너지를 발휘해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으로, 향후 인에이블이 피부과 시술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다.

이와 관련, 제약바이오기자단은 동국제약 ETC마케팅팀 최유리 책임매니저를 만나 인에이블의 차별화 포인트와 비전을 들어봤다.

 

▲ 마데카 크림을 앞세워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동국제약이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인에이블(In.able)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약바이오기자단은 동국제약 ETC마케팅팀 최유리 책임매니저를 만나 인에이블의 차별화 포인트와 비전을 들어봤다.
▲ 마데카 크림을 앞세워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동국제약이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인에이블(In.able)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약바이오기자단은 동국제약 ETC마케팅팀 최유리 책임매니저를 만나 인에이블의 차별화 포인트와 비전을 들어봤다.


◇동국제약, 54년 피부과학 노하우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도전장
동국제약은 지난 반 세기 동안 상처치료제 시장 최고의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온 마데카솔을 앞세워 피부질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일찌감치 여성 건강에 주목해 훼라민과 센시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던 동국제약은 그간의 유산을 바탕으로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향해 사업 다각화를 선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피부과 영역으로 보폭을 넓혔다.

2015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런칭한 후 마데카크림을 통해 더마코스메틱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동국제약은 올해 병ㆍ의원 유통용 화장품 ’인에이블‘을 런칭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로 다시 한 변 지경을 넓혔다.

앞서 더마코스메틱시장에서 보여주었던 센텔리안24의 성공사례를 인에이블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재현하겠다는 의지다.

최유리 매니저는 “기존에도 에스테틱팀이 있긴 했지만, 워낙 다양한 분야에 주력품목들이 많은 회사여서 핵심으로 성장시키지 못했다”면서 “이제 인에이블을 통합 브랜드로 에스테틱 분야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특히 “동국제약은 피부과 영역에서 이미 마데카솔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지만, 정맥순환개선제 등으로 시장에서 친여성적인 회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에스테틱 분야는 여성분들이 주요 고객층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동국제약이라는 이름으로 에스테틱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신뢰와 호감을 얻기까지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최유리 매니저는 인에이블이 피부과 시술 시 필수 옵션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최유리 매니저는 인에이블이 피부과 시술 시 필수 옵션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에이블, 섬유아세포 활성화로 피부 자체 자생력 강화
동국제약은 스킨부스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 메디컬 에스티틱 시장 진출 첫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인에이블을 출시했다.

기존의 스킨부스터 제품들이 주로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으로 개발된 반면, 인에이블은 피부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섬유아세포 배양액을 활용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최유리 매니저는 “에스티텍 분야에서 동국제약이 후발주자의 느낌이 있어, 현재 시장에 있는 주요 성분과 비교해 보다 효과적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을 탐색하다가 발견한 것이 세포 배양액”이라며 “특히 피부에 사용하는 스킨부스터인 만큼, 피부 섬유아세포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상피조직의 노화는 그 아래 결합조직의 노화에서 기인한다”면서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나 진피층의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요소가 활성산소로, 신체 활동으로 쌓인 활성산소가 주로 공격하는 것이 섬유아세포”라고 설명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진피층에서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 다양한 피부 물질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가 손상되면 피부 컨디션 저하로 이어진다”면서 “인에이블은 섬유아세포 배양액을 통해 손상된 섬유아세포가 다시 건강하게 자생력을 갖추도록 회복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배양액은 공여자의 건강상태나 유전적 이력이 중요한 만큼, 20대 젊은 여성의 귀 뒤쪽 피부에서 채취에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피부에서 추출한 섬유아세포 배양액으로 섬유아세포성장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 FGF)와 엑소좀, 콜라겐 등을 활성화, 화이트닝과 항염작용, 피부보습, 주름 및 탄력 개선 등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스킨부스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섬유아세포 배양엑에는 콜라겐 분해효소(Matrix Metalloproteinase, MMP)가 들어있어 노화된 콜레긴을 제거하며, 콜라겐 분해방지 효소(Chitinase 3-like 1)는 새롭게 생성된 네오콜라겐의 분해를 방지한다”면서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은 이미 역할을 잃어버린 노화된 콜라겐이 많이 섞여 있지만, 섬유아세포 배양액에는 주로 네오콜레겐으로 채워져 있다”고 내세웠다.

또한 “이외에도 섬유아세포 배양액은 피부속 콜라겐을 리모델링하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와 피부 재생에 대한 신호를 주고받는 엑소좀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처럼 인에이블은 진피층에서부터 건강하게 관리해 오랫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임상 연구를 통해 주름 감소. 항산화, 말라닌 침착도 개선, 세포이농등(피부재생)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FECS 기술로 유효물질 극대화, 엄선된 성분 추가해 빈틈없는 피부 솔루션 제공
인에이블은 독자적인 3D 배양기술, FECS(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를 통해 배양액 내 유효물질을 극대화했으며,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을 추가했다.

최유리 매니저는 “2D와 달리 3D는 사망에서 세포가 공처럼 모여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서 “3D로 배양하면 유효물질의 용량이 2D보다 5배 이사 늘어난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뉴로펩타이드, 갈로일 펜타펩타이드-33, 캘러스 배양 추출물, 히알루론산 등 엄선된 핵심 성분들을 추가해 빈틈없는 피부솔루션을 제공,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인에이블의 핵심성분은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과 pH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 섬유아세포 유래 엑소좀과 시너지를 발휘, 각자의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시술시 분말과 액제를 섞어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인에이블은 1개의 바이알에 모든 성분을 균형있게 담아 멸균된 상태로 병원에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혼합 과정에서 멸균이 깨지는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고 내세웠다.

 

◇인에이블, 피부과 시술시 필수
최유리 매니저는 인에이블이 피부과 시술 시 필수 옵션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피층에서부터 피부의 기능을 되돌리는 인에이블이 다양한 목적의 피부과 시술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최 매니저는 “상피조직인 피부 표면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진피부터의 건강함, 결합조직 자체의 건강함을 피부건강의 원천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노화 방지와 피부 관리에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인이에블은 세포의 영양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 “피부과 시술의 효과를 부스팅을 통해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병원에서 피부과 시술시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자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인에이블이 스킨부스터 시장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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