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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ㆍ사회복지업, 사업체ㆍ종사자 증가율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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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ㆍ사회복지업, 사업체ㆍ종사자 증가율 평균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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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산업 대분류 중 3위ㆍ4위...여성 대표자 비율도 4위

[의약뉴스] 우리나라 전 산업에서 보건ㆍ사회복지업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사업체 및 종사자 증가율이 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먼저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사업체수는 2021년 16만 2288개에서 지난해 16만 7395개로 5107개, 3.1%가 늘어났다. 

▲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사업체 증가율이 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사업체 증가율이 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전 산업 평균 증가율 1.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체 19개 산업 대분류 중 정보통신업(5.5%)과 운수업(4.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사업체 증가분 5107개는 운수업(2만 7351개), 협회ㆍ기타서비스업(1만 12개), 교육서비스업(7338개), 제조업(7305개), 정보통신업(6613개), 건설업(6096개)에 이어 7위의 기록이다.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종사자수도 2021년 235만 7153명에서 지난해에는 245만 1737명으로 9만 4584명, 4.0%가 늘어 전산업 평균 증가율 1.1%를 크게 상회했다.

▲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종사자 증가율도 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종사자 증가율도 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증가율은 5.5%의 숙박ㆍ음식점업, 5.0%의 정보통신업, 4.9%의 예술ㆍ스포츠ㆍ여가업에 이어 4위의 기록이며, 증가분 9만 4584명은 숙박ㆍ음식점업의 11만 5643명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특히 전산업에 걸쳐 27만 9797명의 종사자가 늘어난 가운데 보건ㆍ사회복지업에서 10만 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전산업에서 보건ㆍ사회복지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9.5%에서 지난해 9.7%로 확대됐다.

▲ 보건ㆍ사회복지업 사업체 중 여성 대표자 사업체의 비중이 평균을 크게 상회했지만, 비중은 2021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 보건ㆍ사회복지업 사업체 중 여성 대표자 사업체의 비중이 평균을 크게 상회했지만, 비중은 2021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편, 보건ㆍ사회복지업 총 16만 7395개 사업체 중 여성이 대표자로 있는 사업체가 7만 2940개로 43.6%를 차지, 61.2%의 교육서비스업과 57.4%의 숙박ㆍ음식점업, 48.7%의 협회ㆍ기타서비스업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업 중 여성 대표자 사업체는 2021년보다 1988개가 늘었지만, 증가율은 2.8%로 보건ㆍ사회복지업 전체 사업체 증가율 3.1%를 하회, 여성 대표자 사업체의 비중은 43.7%에서 43.6%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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