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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 외인지분율 확대, JW생과ㆍ동아STㆍ국제약품 1%p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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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 외인지분율 확대, JW생과ㆍ동아STㆍ국제약품 1%p 이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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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47개 종목 중 37개 종목 상승...동아ST 홀로 20% 상회

[의약뉴스] 지난 8월, 의약품지수에 편입된 제약ㆍ바이오주들 중 상당수의 외국인 지분율이 확대됐지만, 동아에스티만 20%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면서 제약주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외국인 지분율이 20%를 넘는 업체도 하나둘 줄어 지난 7월 말에는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 등 2개 업체만 남았었다.

이 가운데 8월에 들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ㆍ바이오주에 복귀, 의약품지수 편입 47개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37개 업체의 외국인 지분율이 확대됐지만, 셀트리온이 2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동아에스티만 유일하게 20%선을 유지하고 있다.

▲ 지난 8월,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상당수의 외국인 지분율이 확대된 가운데 동아에스티는 유일하게 20%를 상회했다.
▲ 지난 8월,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상당수의 외국인 지분율이 확대된 가운데 동아에스티는 유일하게 20%를 상회했다.

지난 7월 말 20.41%로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외인지분율이 가장 높았던 동아에스티는 지난 한 달 동안 1.25%p 더 확대 21.66%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국제약품의 외국인지분율도 1.35%p, 팜젠사이언스는 1.28%p, JW생명과학도 1.11%p 상승, 4개 업체의 증가폭이 1%p를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한올바이오파마와 삼일제약, 현대약품, 동화약품, 종근당, 에이프로젠제약, 삼성제약, 경보제약 등의 외국인 지분율도 0.5%p 이상 확대됐다.

이외에도 보령과 대웅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오리엔트바이오, 삼진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광동제약, 영진약품, 종근당바이오, 녹십자, 대원제약, 동성제약, 한독, 부광약품, 명문제약, 이연제약, 일양약품, 대웅, 일성신약, 종근당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신풍제약, 파미셀 등의 외국인 지분율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환인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2.84%p 급감했고, 한미약품과 일동홀딩스, 셀트리온 등도 0.5%p 이상 축소됐으며, JW중외제약,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원생명과학, 바이오노트 등도 소폭 감소했다.

동아에스티의 외국인 지분율이 21.66%로 더욱 확대된 가운데 셀트리온은 20.12%에서 19.51%로 감소, 20%선 아래로 줄어들었으며, 유한양행은 19.82%, 광동제약이 19.02%로 20%선에 근접했다.

또한 녹십자가 18.44%, 한미약품이 16.49%로 15%를 웃돌았고, 진원생명과학과 대원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환인제약 등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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