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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좋은운동장,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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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좋은운동장,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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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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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좋은운동장,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 개최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이 지난 27일(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이 지난 27일(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대표 이민구, 생리학교실 교수)이 지난 27일(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영암스챌린지’는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F1 자동차경주장 서킷에서 열린 휠체어 레이싱 대회로, 디자인 전문 컨설팅그룹 피엑스디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22명의 휠체어 레이싱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프레임 러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휠체어 레이싱은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이 참가하며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6개의 스포츠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번 대회에는 5개의 스포츠 등급(T34, T51, T52, T53, T54) 선수가 참여했으며, 등급별로 진행된 경주 결과 T34 등급 김광일, T51 등급 박승철, T52 등급 이봉준, T53 등급 유병훈, T54 등급 윤현제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민구 대표는 “휠체어 레이싱 대회를 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T51 등급 우승자 박승철 선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감격스럽다”며, “중증 장애가 있어 서킷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겪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스스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2회, 3회를 넘어 쭉 이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53 등급 우승자 유병훈 선수는 “서킷에서 진행해 신기하기도 하고, 설렜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휠체어 레이싱 활성화와 신인선수 발굴에 큰 힘이 되는 계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대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좋은운동장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사랑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획득

▲ 인천사랑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
▲ 인천사랑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의료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 작성과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전산 정보시스템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인천사랑병원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3에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영역에서 하나의 지적 사항 없이 무결점으로 통과,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공인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자격을 갖추게 됐다.

김태완 이사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의무기록 시스템과 환자 의료 정보 보호 체계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개선과 더불어 환자 안전, 의료 정보 보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 이미지 합성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 선정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치과병원 컨소시엄이 착수보고회,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치과병원 컨소시엄이 착수보고회,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컨소시엄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지난 18일(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착수보고회,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사업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사업을 통해 실제 구강 구조와 유사한 양질의 구강 임상사진 합성 이미지와 충치 등 구강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구내 임상 사진을 이용해 충치 진단업무를 수행하는 AI 고도화 학습용 데이터 10만 건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양일형 교수), 한양대병원(황경균 교수), 원광대치과병원(최성권 교수), 경북대치과병원(이두형 교수), 단국대치과병원(조영은 교수), 국립암대학원대학교(김준태 교수), 한양대에리카(고민삼 교수), ㈜DDH(허수복 대표), 가천대학교(김영주 교수), 호아솔루션(오영숙 대표)이 참여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양일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 이미지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AI를 활용한 구강 질환 판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모든 기관들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22년에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시 연구책임자로 양일형 교수가 ‘스마트 심미 보철-교정 영역의 진단‧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을 주제로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했다.

 

◇흉부 엑스레이 추적 검사, 인공지능으로 판독 효율성 향상

▲ 서준범 교수(왼쪽)와 김남국 교수.
▲ 서준범 교수(왼쪽)와 김남국 교수.

흉부 엑스레이 검사는 폐나 심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기초적인 검사법으로, 질환의 변화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 검사로 활용된다.

그러나 추적 검사를 위해 과거와 현재의 엑스레이 사진을 비교할 때 환자의 자세나 호흡 정도가 촬영 시점마다 달라져 동일하게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 가운데 최근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질환의 변화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추적 검사를 위해 촬영된 흉부 엑스레이 사진 20만여 쌍을 활용해 질환의 변화를 진단해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 약 80%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 장의 엑스레이 사진에서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시간 경과에 따라 촬영된 한 쌍의 엑스레이 사진에서 병변이 새롭게 생기거나 크기가 달라지는 등 변화를 진단해 낼 수 있는 인공지능은 없었다.

앞으로 추가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실제로 활용하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판독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한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환자들의 검사 사진 203,056쌍을 활용해 질환의 변화를 진단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할 때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과정을 분석해 이를 따라할 수 있도록 검사 사진을 학습시켰다.

나아가 연구팀은 해부학적 구조 일치 모듈을 도입해 인공지능이 과거와 현재 엑스레이 사진 간에 유사한 영역을 집중해서 판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중작업학습 기법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질환을 이해하고 질환의 변화를 평가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1620쌍의 엑스레이 사진을 통한 내부 타당성 검증과 215쌍과 267쌍의 자료로 진행한 외부 타당성 검증으로 인공지능의 정확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예측 정확도는 내부, 외부 검증 결과 모두 약 80%로 영상의학과 2ㆍ3년차 전공의의 정확도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기존 인공지능 연구들은 주로 한 장의 엑스레이 사진에서 질환을 찾는 진단 보조 기술이었지만, 이번 연구는 추적 검사에서 질환의 변화를 찾아낼 수 있어 향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과정을 모사한 인공지능이 질환의 변화를 판독할 수 있게 됐다는 점뿐만 아니라, 20만여 쌍이 넘는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영상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의료 영상 분석(Medical Image Analysis, 피인용지수 13.828)'에 최근 게재됐다.

 

◇서울대암병원, 근골격종양과 간암 온라인 연수강좌 마련

▲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근골격종양과 간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근골격종양과 간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근골격종양과 간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의 모든 연자는 서울대병원 교수로 구성했으며 암 진단ㆍ치료ㆍ사후관리 등 암 관련 최신 지견을 지역 병ㆍ의원 의료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근골격종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1차 진료에 필요한 골종양에 대한 지식(정형외과 김한수 교수) ▲팔, 다리, 몸통에 만져지는 종괴에 대한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한일규 교수) ▲1차 진료에 필요한 근골격계 종양 영상(영상의학과 최자영 교수) ▲암환자에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문제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용성 교수) 이상 4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간암’이다. ▲간암 고위험군 검진, 진단 및 재발 예방(소화기내과 이윤빈 교수) ▲간암의 국소치료(소화기내과 조은주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 및 간이식(간담췌외과 최영록 교수) ▲간암의 전신 치료 및 지지적 치료(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로 구성됐다.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서울대암병원과 지역 병ㆍ의원 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연수강좌는 당일 8시부터 링크(http://knowcancer-snuh.org)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불필요하다.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문의 : 02-2072-7474 (서울대암병원 암진료행정팀)

 

◇강릉아산병원 나동규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신임 회장 선출

▲ 나동규 교수.
▲ 나동규 교수.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가 지난 8월 25일부터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갑상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나동규 교수는 오는 9월 1일 취임해 1년간 대한갑상선학회 회장으로서 신임 이사장(김선욱 교수, 서울삼성병원 내과) 및 7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과 함께 학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갑상선암 진단과 갑상선 종양의 비수술적 중재치료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의 초음파 진단과 조직검사법에 관한 연구에 힘써왔다.

더불어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 대한영상의학회지 갑상선분과 편집장 및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진료지침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는 그동안 국내 갑상선 환자의 표준적 진료지침을 개발 제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갑상선 질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선도적 임상 연구를 통해 관련 의학 분야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도 중심적인 학술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를 시작으로 2008년 창립되었으며, 갑상선 질환을 진료하는 모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된 국내 유일한 갑상선학 학회로서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 1928 구독 이벤트 마련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대병원 1928’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대병원 1928’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대병원 1928’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1928년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뿌리인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 ‘조선여자의학강습소’가 탄생한 해다.

구한말 유교사상으로 여성들은 남자에게 몸을 보일 수 없어 의료혜택을 볼 수 없었다. 이에 선교사이자 의사인 로제타홀은 여자의학교육기관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여러 선각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지금의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됐다.

고대병원은 이러한 과거의 유구한 역사를 되새기고, 나눔의 의미를 더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역사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채널 구독하기와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모하면 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농촌사랑상품권과 농협한우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 1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독자들과 연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한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2023 SNU Knee Symposium’이 8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한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2023 SNU Knee Symposium’이 8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한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2023 SNU Knee Symposium’이 8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약 150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수 65명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SNU Knee Symposium’은 격년제로 슬관절(무릎관절) 분야 수술에 대한 연구의 최신 결과 발표의 장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됐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명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고자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치료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이명철 교수가 그동안 주로 연구해왔던 관절연골 재생, 인대손상에 대한 재건술, 절골술을 포함한 관절염의 치료와 슬관절 인공관절수술 등에 대해 최신 지견과 임상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명철 교수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로서 40여년이 흘렀다. 슬관절학에 입문한 것은 31년 전으로, 짧지 않은 기간 오직 무릎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올 수 있어서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슬관절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철 교수의 특강 연제는 ‘근위경골 절골술의 선택(Selection of High Tibial Osteotomy)’이었다.

다양한 근위경골 절골술의 방법들이 어떤 기준으로 선택돼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연구 결과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 이 교수가 개발한 수술 기구를 이용한 ‘외측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과 이 교수가 고안한 ‘전방개방형근위경골절골술’도 자세히 소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슬관절 분야의 석학인 이명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서 30년간 재직했고, 아시아태평양슬관절관절경스포츠학회(APKASS) 회장, 국제인공관절학회(ISTA)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회장, 국제 슬관절관절경스포츠학회(ISAKOS) 과학분과 및 인공관절분과 전문위원, 미국정형학회지(JAAOS) Global 부편집위원장 등 수많은 국내ㆍ외 슬관절 관련 학회의 회장 및 임원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심포지엄 마지막에는 성상철 교수(전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성상철 교수는 “나를 뛰어넘는 제자가 되길 원했던 나의 바램처럼 이명철 교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서울의대 정형외과의 꾸준한 성장을 이뤘고, 국내ㆍ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정형외과를 만들었다”면서 “이에 동문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정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동안 쌓아 놓은 많은 업적을 토대로 이명철 교수의 새로운 출발이 계속 빛나게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명철 교수는 9월부터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ㆍ서상교)에서 명예원장으로서 수술 및 외래 진료를 시작하며, 10월부터 차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대 회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일러셔니스트 이은결의 자선공연 개최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8일(월)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 홀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자선공연 ‘모먼츠(Moments) - 마음을 치료하는 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8일(월)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 홀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자선공연 ‘모먼츠(Moments) - 마음을 치료하는 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28일(월)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 홀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자선공연 ‘모먼츠(Moments) - 마음을 치료하는 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정서적 회복을 위해 마련된 자선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약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일루션(Illusion, 마술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극대화해 만든 새로운 표현방식)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승범 병원장은 “환자분들의 빠른 치유를 위해 공연을 준비해주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오픈하며 병원을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환자분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인생을 살다보면 아프고 괴로운 순간들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끊임없이 미래를 상상하며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함께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지난 2006년 6월 고려대학교의료원 홍보대사에 위촉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수차례 선보인 바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강위중)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협 서부에 따르면, 금연 집중부대로 선정된 군 부대에서 주 1회 찾아가는 금연상담실 ‘담배끊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군 장병 대상 금연 정보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단 증상 관리, 금연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위중 본부장은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동기를 부여,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장병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울권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운영 회의 개최

▲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2023년 제1차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2023년 제1차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2023년 제1차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에서 지정한 원내 센터장들과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유관 센터장들이 모여 공공의료사업의 현황과 쟁점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운영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위탁사업’ 현황 공유로 시작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중인 4개 센터인 △공공진료센터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 기획단 △광역치매센터 △희귀질환중앙지원센터의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원내 센터와 부서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원활한 공공의료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 센터의 연계 협력이 필요하며, 정책·예산·인력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서울대병원 원내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서울권역의 필수의료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원내 정부 지정센터의 고충 및 협조 요청 사항을 유관 부처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체 개최를 통해 각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안산병원, 부자간 생체 간 이식 수술 성공

▲ (왼쪽부터) 장기이식코디네이터 김예지 간호사,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 이 모 씨 부자
▲ (왼쪽부터) 장기이식코디네이터 김예지 간호사,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 이 모 씨 부자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9일, 부자간 생체 간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투병 중인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고2 아들이 자신의 간을 기증한 사례로, 수술 결과도 좋아서 환자와 아들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49살 남성 이 모 씨는 지난 2015년부터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있었다. 집 근처 병원을 다니며 약을 복용하다가 증상이 악화돼 2019년에는 토혈로 고대안산병원에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으며, 2022년 5월에는 간암까지 발병, 간 이식을 고려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간을 기증할 공여자를 찾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간 이식은 크게 생체 간 이식과 뇌사자 간 이식으로 나뉘는데, 국내에서는 뇌사자 기증이 드물기 때문에 가족 중에 공여자를 찾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성인 보호자부터 우선적으로 대상자가 된다.

맨 처음 검사를 받았던 환자의 배우자는 간의 크기가 작아서 공여자로 적절치 않았다. 환자의 여동생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B형 간염을 앓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2명의 아들 중 첫째도 기흉이 있어 기증이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은 이 씨의 둘째 아들 이 모 군이었다.

이 군은 만 16세로 법적으로는 간 기증이 가능했지만, 수술에 따른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이 군의 어린 나이를 두고 의료진과 가족 모두를 깊은 고심에 빠뜨릴 수밖에 없었다.

 의료진들은 이 군이 만 17~18세가 되는 때까지 기다린 후에 이식을 진행하는 차선책도 고려했지만, 이 씨의 상태가 위독했고 무엇보다 간을 기증하겠다는 이 군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같은 날 수술대에 누웠다. 간이식 수술팀이 두 사람의 상태를 확인했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아들의 간의 일부를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가 적출하고, 이어서 한형준 교수가 아들의 간을 환자에게 이식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아들은 빠르게 회복해 11일 만에 퇴원했고, 이 씨도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 군은 “가족 중에 유일하게 내가 아빠를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당연히 간을 기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수술을 받는 것이 조금 두렵기는 했지만 아빠를 살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아들이 너무 고맙고 기특해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간 기증 수술을 받느라 중요한 시기에 입원해서 아들의 학업에 지장을 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한형준 교수는 “환자는 간경화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내원했고, 계속된 치료에도 간암 재발의 위험이 있어 이식이 불가피했다”며 “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환자와 기증자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향후 진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8년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까지 3개 병원을 아우르는 통합간이식 진료팀(LT-KURE, Liver Transplantaion &-Korea University Remedy Ensemble)을 출범했다.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인력, 자원, 운영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개별 병원의 강점과 수술 노하우가 결합하면서 생체 간 이식의 경우 10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의 대상 대장암 심포지엄 개최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다음달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다음달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다음달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 연제는 ▲T1 직결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적응증과 장기적인 예후(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직장 MRI의 이해와 고찰(외과 조동희 교수) ▲직결장암 수술의 해부학적 이해(외과 이수현 교수)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외과 강동현 교수) ▲새롭게 제시되는 수술 의료기기에 대한 고찰(외과 김영길 교수) ▲항암치료 합병증 관리(외과 안태성 교수) ▲장루 합병증 관리(간호부 정승연) ▲장루 환자의 영양관리(이보라 임상영양사) 등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대장항문외과)은 “지금까지 암센터 심포지엄에서 다른 암과 함께 다뤄 온 대장암 분야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별도의 장을 마련했다”며 “대장암의 치료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한의사 필수의료 참여 확대 시급”

▲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가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가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주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한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가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은 ‘필수의료 및 1차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의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확대하면 한의의 기본 진찰방법인 4진(망ㆍ문ㆍ문ㆍ절, 보기ㆍ듣기ㆍ묻기ㆍ촉진하기)에 더해 각종 현대 진단기기 사용 확대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검진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사의 감염병 대응체계의 참여가 확대되면 국가의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양의사 인력의 부족에서 오는 국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이라며 “각종 주치의제 참여를 통해서는 한의의료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노인인구의 의료접근성이 쉬워지고, 공공의료의 참여 확대를 통해서는 한양방 진료의 균형을 통해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과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성수현 의료지원센터장은 ‘한의약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현황과 성과 및 미래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이 보건의료 측면에서는 지역사회 내의 한의약의 역할 확대와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의료접근성을 높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사회복지 측면에서는 분절적으로 제공됐던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제공의 체계를 마련한다는 추진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약과 건강복지의 연계는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본연의 임무 이외에도 대상자 본인이 불편은 느끼지만 신체적 문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 한의사가 신체적 질환을 케어함으로써 건강복지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임정태 교수는 ‘건강검진과 한의사의 참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참여를 통한 저체중 출산아, 우울과 불안, 불면 등의 신경정신과 질환자, 당뇨와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적 대사질환자를 한의사의 건강검진 참여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한의사가 건강검진에 참여하게 되면 필수 의료인력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어 국가의 보건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제언했다.

부천시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은 선도적으로 통합돌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천시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의사의 경우 침구치료와 추나치료 등 급여화된 행위의 대부분을 방문진료에서 시행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전체 의료비를 기준으로 양방과 한의의 방문진료료를 차등 선정한 기준은 문제가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의협 권선우 의무이사는 ‘감염병 대응체계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라는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당시 한의사들이 적극적인 진료 참여와 한약 투여를 요청했으나 정부가 거절해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감염병과 같은 필수의료분야에 법률적인 책임과 자격이 있는 의료인을 배제하고 제한하는 것은 국민건강과 국가 의료인력 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필수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현명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사와 한의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김진원 한방진료부장은 “공공의료에서의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미흡한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 및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한의의 역할 규정을 정립 및 보완해야 한다”며 “공공의료기관의 인프라 확충과 기존 공공의료사업과의 연계 및 평가지표에 한의공공의료사업 포함,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내 한의공공의료지원부서 신설, 한의공공의료협의체 운영, 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한의약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 중증장애인 비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광주시 중증장애인 비율이 전국 17개 시ㆍ도 중에서 가장 높지만, 장애인 고혈압 치료율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권순석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은 최근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현황 모니터링 지수 개발 및 지표 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장애인의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장애인 건강지표를 구축하고, 종합적ㆍ객관적 비교를 위해 장애인 건강 모니터링 지수를 개발했다. 

장애인 건강지표는 총 63개 지표, 6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의료필요 ▲의료이용 ▲의료자원 ▲건강행태 ▲건강결과 ▲복지영역으로 구성된다. 63개 지표는 ▲연도별 추이 ▲지역별 비교 ▲세부분석 ▲인구집단 비교의 4가지 방법을 통해 장애인 건강수준을 파악했다.

조사결과 2021년 광주지역의 등록장애인은 6만9819명으로 광주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인 고령장애인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0.9%가 증가한 46.2%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증장애인비율은 39.8%로 전년도에 비해 0.1% 증가했으며, 이는 17개 시ㆍ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반면, 2020년 장애인 고혈압 치료율은 53.5%로 전국에서 부산(53.4%)에 이어 가장 낮았다. 

또 지난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61.8%, 암검진 통합수검률은 0.5% 증가한 46.5%로 조사됐다.

 이는 광주시민 검진수검률에 비해 각각 14.0%ㆍ13.7%가 낮은 것으로 장애인 의료접근성과 지역 내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인성 전남대병원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등은 장애인 건강검진수검률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 장애인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광주시 장애인 중 2023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건강검진을 받은 후 알림톡 링크 또는 QR코드 접속 후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건강관리 BOX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권순석 단장은 “광주는 중증장애인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장애인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지만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기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ㆍ행동발달증진센터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설치된 보건의료자원도 참여기관 수가 적거나 비교적 최근에 신설돼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협, 39개 지역공공병원에 의사 매칭 추진
전국의 지역공공의료기관 39곳에서 22개 과목에 걸쳐 171명의 의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의사-기관간 매칭을 추진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대상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의료원 26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보훈병원 2개소, 산재병원 4개소, 보건의료원 1개소 등 39개소에서 22과목, 171명의 의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필요 진료과목은 내과(53명)-신경과(10명)-비뇨의학과(9명)-소아청소년과ㆍ정형외과ㆍ영상의학과ㆍ이비인후과ㆍ피부과(각8명)-응급의학과(7명)-신경외과ㆍ외과ㆍ정신건강의학과ㆍ가정의학과ㆍ마취통증의학과ㆍ안과(각6명)-산부인과ㆍ재활의학과(각4명)-일반의(3명)-진단검사의학과(2명)-병리과ㆍ작업환경의학과ㆍ흉부외과(각1명) 등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의협과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추진중인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일정에 따라 실시했으며, 전문성이 풍부한 의사인력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진료체계 안정화, 필수의료 지원에 기여토록 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명칭의 ‘시니어’와 관계없이 지역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의향이 있는 의사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퇴직이나 휴직 또는 기타 사유로 진료를 쉬고 있거나, 이직을 준비중인 회원들이 재취업시 선택할 만하다는 것이 의협측의 설명이다.

의협은 우선 지역공공의료기관들의 세부 채용조건에 대한 면밀 검토를 거친 후 진료과, 지역, 연령, 활동여부 등을 고려해 근무확률이 높은 의사를 선별하고 기관과의 매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도의사회와 산하단체, 의협 홈페이지 등 각종 채널을 통해 관심 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해나갈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에게 매칭에 필요한 구직정보 체크리스트(기본 인적사항, 이력사항, 희망근무조건, 희망기관 우선순위 등)를 수집해 매칭의사 추천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매칭 알고리즘에 따른 컨설팅 제공 등 채용 성사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실력과 경륜을 갖춘 의사들이 지역 곳곳에 재배치되어, 필수의료와 공공의료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의료불균형을 바로잡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 2000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2000례 돌파, 이를 기념해 ‘2023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2000례 돌파, 이를 기념해 ‘2023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2000례 돌파, 이를 기념해 31일 오후 병원 강당에서 ‘2023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은 전국 상급종합병원들 중 비교적 늦은 시기인 지난 2019년부터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2년 반 만인 2021년 10월 1000례를 넘기고, 다시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인 올해 8월 1일 20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에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최고의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인하대병원에서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부인과 질환, 종격동 질환, 담낭, 탈장, 부신 종양 등으로 그 범위가 넓다.

심포지엄은 1부 로봇수술의 세계적 동향과 지위, 2부 인하대병원의 로봇수술 경험, 3부 로봇수술 시 간호사의 역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 순서에서 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 외과(대장ㆍ항문) 최문석 교수, 산부인과 추성필ㆍ이태경 교수가 발표한 임상과별 로봇수술 경험이 참석한 전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들은 다빈치 Xi, 다빈치 SP 등 현시점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로봇수술기를 모두 다룰 수 있으며 자신의 전문분야별로 ‘인천 최초 다빈치 SP 수술’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진욱 로봇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우리 센터 의료진들은 보다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 로봇수술기 제조사가 요구하는 수준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며 “표준 치료법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는 로봇수술 분야에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인공지능 학습용 ‘내시경 이미지 합성데이터’ 구축 사업 착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인 ‘내시경 이미지 합성데이터’ 과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과 연구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내시경 이미지 합성데이터 과제는 총 사업비 18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진행되는 대규모 의료 인공지능 합성과제로, 양산부산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KAIST, 서르, 캡토스가 공동 수행하고 있다.

과제의 목표는 실제 환자의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영상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병변 유형을 포함한 내시경 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고난이도 합성데이터 사업으로, 생성된 총 4만 장의 의료 합성 영상은 AI 허브에 공개되며, 의료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윤리적 이슈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내시경 이미지 합성 데이터는 인공지능 연구 및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병변 검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연주 교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컨소시엄의 합성 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고,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후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젊은 전문가들과 협력해 활발한 학술 발표와 논문 발표를 통해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남대병원, 대전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협의회와 ‘상호협력 및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협의회와 ‘상호협력 및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지난 30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협의회와 ‘상호협력 및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이기석 회장, 중구 의사회 윤지석 회장, 중구 치과의사회 이중복 회장, 중구 한의사회 이정원 회장, 중구 약사회 구선회 회장, 중구 간호사회 최영심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지역의료 공동발전 도모를 위한 논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기상 회장은 “지난 51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해온 충남대학교병원의 앞으로가 기대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병ㆍ의원과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우리 병원과 지역 병ㆍ의원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연계 프로세스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모델 개선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3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그 간의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시범사업 모델 개선에 착수한다.

앞서 조규홍 장관은 시범사업을 시행한 6월 1일 “시범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 발전시켜 안정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진 범위 개선, 재진 기준 개편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현 시범사업 모델에서는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초진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나 야간ㆍ공휴일ㆍ연휴에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한 경우 등 지역ㆍ시간적인 의료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비대면진료가 허용되는 재진 기준이 복잡해 환자와 의료기관에서 이용하기 어렵고, 재진 기준의 기한인 ‘30일 내 진료’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비대면진료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초진 허용 범위, ▲재진 기준 개선 등을 중점 논의하고, 비대면진료의 안전성과 의료접근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자의 실질적 수요와 편의를 고려해 시범사업 모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마약류, 오ㆍ남용 의약품과 같이 비대면 진료에서 허용되지 않는 의약품을 처방하는 등의 위법 사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준비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자문단 논의뿐만 아니라 공청회 개최 등 여론 수렴을 거쳐 시범사업 모델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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