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가까스로 1만 3000선과 8000선을 지켜냈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186.47로 전 거래일 대비 331.52p(-2.4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033.74로 153.61p(-1.88%)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중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3개 종목에 불과했으나, 이 가운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7.27%)와 JW중외제약(+6.83%)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한올바이오파마(-10.87%)를 비롯해 동화약품(-7.37%), 바이오노트(-5.45%), 셀트리온(-5.39%)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인트론바이오가 상한가를, 비보존제약(+10.95%)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외에 아스타(+8.38%)와 엔케이맥스(-6.88%), 바이오플러스(-6.59%)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올리패스(-16.67%),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4.13%), 한스바이오메드(-11.81%) 등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코아스템켐온(-9.72%), 메타바이오메드(-7.66%), 휴마시스(-7.44%), 보로노이(-6.53%), 펩트론(-6.43%), 셀트리온제약(-6.34%), 서울제약(-5.65%), 샤페론(-5.52%), 알피바이오(-5.51%), 지놈앤컴퍼니(-5.03%)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