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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홍모泰山鴻毛- 어떻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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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홍모泰山鴻毛- 어떻게 살아야 하나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3.07.1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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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泰 클 태

-山 뫼 산 

-鴻 큰 기러기 홍

-毛 터럭 모

직역을 하면 태산이 같이 크고 기러기 깃털 처럼 가볍다는 말이다.

이는 무겁과 가벼운 것의 차이가 매우 큰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그런가 하면 사람에 있어서는 어떻게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사마천은 <보임소경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언젠가는 한 번은 죽는데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도 어떤 죽음은 기러기 깃털처럼 가볍다. 이는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태산처럼 진중하게 살 것인지 깃털처럼 가볍게 살 것인지는 각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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