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泰 클 태
-山 뫼 산
-鴻 큰 기러기 홍
-毛 터럭 모
직역을 하면 태산이 같이 크고 기러기 깃털 처럼 가볍다는 말이다.
이는 무겁과 가벼운 것의 차이가 매우 큰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그런가 하면 사람에 있어서는 어떻게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사마천은 <보임소경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언젠가는 한 번은 죽는데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도 어떤 죽음은 기러기 깃털처럼 가볍다. 이는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태산처럼 진중하게 살 것인지 깃털처럼 가볍게 살 것인지는 각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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