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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연 이대서울병원, 초응급 대동맥박리 환자 치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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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연 이대서울병원, 초응급 대동맥박리 환자 치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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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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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연 이대서울병원, 초응급 대동맥박리 환자 치료

▲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6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헬리포트를 가동해 제주도에서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했다.
▲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6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헬리포트를 가동해 제주도에서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16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헬리포트를 가동해 제주도에서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했다.

이날 복통으로 서귀포의료원 외래를 찾은 80세 여성 환자 A씨는 CT(전산화단층촬영) 촬영 결과, 급성하행대동맥박리가 발견됐다.

대동맥 혈관 내부 파열로 인해 대동맥 혈관 벽이 찢어져 생기는 급성하행대동맥박리는 초응급질환으로 대동맥 전문가가 케어해야 하는 질환이다.

국내 최고의 대동맥수술 전문가로 손꼽히는 송석원 교수팀이 자리잡은 이대서울병원에 전원 문의가 왔고, 송석원 교수팀은 EXPRESS(Ewha Xtraordinary PREcision Safe AORTIC Surgery) 시스템을 가동해 즉시 준비에 들어갔다.

EXPRESS 시스템은 외부에서 대동맥질환 환자 전원 연락이 오면 관련 의료진 및 행정파트까지 문자가 전송돼 환자 도착 전에 수술 준비를 마치고,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장으로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19일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에 맞춰 구축했다.

광주에서 출발한 헬기는 제주공항에서 환자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19시 50분 이대서울병원 옥상 헬리포트에 안착했다. 환자는 바로 응급중환자실(EICU)에 이송해 약물 치료를 시행했고 안정을 찾았다.

전원 환자 케어를 담당한 이해 심장혈관외과 교수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과 함께 의료팀과 준비했던 것을 무리없이 침착하게 해냈다"며 "앞으로 타부서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이송 과정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원팀(One Team)을 통해서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옥상 헬리포트는 서울시내 유일하게 항공청의 허가를 받은 옥상헬기장이다. 또한 병원이 위치한 서울 강서구는 고도제한이 있어 헬기가 뜨고 내리는데 용이해 헬기에서 응급 환자를 그대로 수술실로 이동시켜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할 수 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헬기 이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응급 혈관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헬기 이송까지 완비된 이대서울병원은 이대뇌혈관병원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과 맞물려 응급 뇌혈관, 대동맥 환자 관리의 기준점이 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이대서울병원 산하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진료를 개시해 향후 헬기를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를 전원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창형 병원장, NO EXIT 캠페인 동참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창형 병원장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창형 병원장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이창형 병원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ㅌ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해 진행하는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연 영남대학교의료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이창형 병원장은 “우리의 더 나은 미래 사회를 위해서라도 마약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형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승미 대구의료원장과 대구굿모닝병원 김명섭 병원장을 지목했다.

 

◇비후성심근증 환자, 심장 수축기능 정상이라도 예후 나쁠 수 있다

▲ (좌측부터) 김형관 교수, 황인창 교수, 최유정 교수
▲ (좌측부터) 김형관 교수, 황인창 교수, 최유정 교수

비후성 심근증의 예후를 평가하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심장 수축 기능이 정상이지만 좌심실 박출률이 60% 미만인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60% 이상 환자보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2.4배,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2.6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최유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비후성 심근증으로 진단받은 1858명을 대상으로 좌심실 수축 기능에 따른 예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는 국제학술지 ‘BMJ HEART(영국의학저널 심장학)’ 대표 논문으로 선정돼 편집위원회의 논평과 함께 5월호에 게재됐다.

  급성 심장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근육이 유전적으로 두꺼워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최근 진단과 치료의 발전으로 급사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나, 뇌졸중, 심부전 등 심혈관계 합병증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환자마다 다른 예후를 예측할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지표로 좌심실의 수축력을 나타내는 ‘좌심실 박출률(LVEF)’에 주목했다. 

심초음파로 측정할 수 있는 좌심실 박출률은 좌심실에 들어온 혈류량 대비 대동맥으로 빠져나간 혈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미국심장학회는 2020년, 이 비율이 50% 미만인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급성 심장사 위험이 높아진다고 권고한 바 있다.

  연구팀은 1858명의 비후성 심근증 환자를 좌심실 박출률로 나타낸 좌심실 수축 기능에 따라서 ▲보존형(≥60%, 1399명) ▲저-정상형(50~60%, 415명) ▲감소형(<50%, 44명)으로 구분하고, 약 4.1년간 예후를 추적 관찰했다.

  1차 평가 변수는 급성 심장사 및 유사 사건(심실빈맥ㆍ세동, 삽입형 제세동기 작동 등)이며, 2차 평가 변수는 심부전 관련 입원, 심혈관 사망,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1차 평가 결과, 감소형(<50%) 환자군의 급성 심장사 위험은 보존형(≥60%) 환자군에 비해 5.2배 높았다. 저-정상형(50~60%) 환자군의 급성 심장사 위험은 보존형(≥60%)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지 않았다.

  즉 감소한 좌심실 수축 기능이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급성 심장사 위험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유럽심장학회 급성 심장사 예측 모델(2014년)에 ‘좌심실 박출률 50% 미만’ 변수를 추가하자 예측 정확도가 개선됐다. 

이는 또한 기존 미국심장학회의 비후성 심근증 예후 가이드라인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2차 평가 결과, 저-정상형(50~60%) 환자군은 보존형(≥60%)에 비해 심부전 관련 입원 위험이 2.4배,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이 결과는 좌심실 박출률이 정상 수준이지만 낮은 편에 속하는 ‘50% 이상 60% 미만’ 비후성 심근증 환자들도 심혈관 합병증 발생에 주의해야 함을 보여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후성 심근증 연구에서 기존에 주목해 왔던 좌심실 수축력 감소 환자뿐 아니라 좌심실 박출률 50%~60%인 저-성장형 좌심실 수축력 환자들에게 최초로 초점을 맞춰 새로운 예후적 관점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최유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의료진들은 감소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환자뿐만 아니라 저-정상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는 “저-성장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정상 심근 기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간과됐으나, 연구를 통해 이러한 환자들도 심부전 및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노출되었음을 확인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저-성장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비후성 심근증 환자 중에서도 예후가 더 좋지 않을 수 있는 환자군을 발굴하는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로써 보다 정확한 위험군 발굴 지표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온라인 쿠킹 클래스 개최

▲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해 22일 암생존자 건강음식 온라인 쿠킹 클래스(‘함께 건강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해 22일 암생존자 건강음식 온라인 쿠킹 클래스(‘함께 건강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해 22일 암생존자 건강음식 온라인 쿠킹 클래스(‘함께 건강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가 ‘스스로 잘 먹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식문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글지글클럽’과 함께 기획한 컬래버레이션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이미경 요리연구소장과 함께 사전에 전달된 다양한 채소, 질 좋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산 등을 포함한 재료로 지중해식 메뉴(그릴 닭가슴살 마르게리타, 구운 버섯 채소 샐러드)를 직접 요리해 보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쿠킹 클래스 후 참여자 각자가 만든 건강음식 일부를 거주지 근처 공유냉장고에 전달할 예정으로, 전달한 음식의 개수만큼 생필품 패키지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안미선 센터장은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치료 이후 건강한 삶에 대한 주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행사로도 진행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행사로 △전국단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별칭 공모전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대상 의료진 특강 △경기도 내 행정복지센터 대상 암관리사업 인식도 조사 △암생존자 사회참여 지원 활동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연세의료원, 기부문화 확산 위해 다자간 협약 체결

▲ 연세의료원은 22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용인공원, 법무법인 가온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연세의료원은 22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용인공원, 법무법인 가온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22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 법무법인 가온(대표변호사 강남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 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를 비롯해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부가 이웃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신탁을 활용해 기부자 또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사와 협력해 기부자에 대한 법적, 세무 자문과 금융, 신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기부 계약이나 사후 유산기부 계약 체결 시 기부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신탁을 설계한다. 기부계획을 수립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ㆍ세제적인 지원은 법무법인 가온에서 제공한다. 또한 용인공원의 참여를 통해 기부자들은 상조, 봉안당 등의 고민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ㆍ법률ㆍ장묘 전문기관과 함께 기부자분들께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유산기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관 기부 문화를 선도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건강한 기부문화, 선진 의료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첫 유산기부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 글로벌 포럼 개최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KODA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KODA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17일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KODA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증의 시작에 있는 신경과 의료진의 관점에서 뇌사 진단과 뇌사판정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주관해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으며, 오프라인 65명, 온라인 391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여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포럼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영수 교수,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정진헌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서영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동욱 교수,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진 교수 및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중부지부 강현진 부장이 뇌사 진단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 및 국내 뇌사 판정 과정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를 통해 기증 활성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일본 테이쿄 의과대학의 소누 마사히로(Sonoo Masahiro)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강연의 발표 내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한신경과학회 나정호 회장은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선물은 새 생명을 주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좋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신경과학회 김재문 이사장은 “기증 결심을 통해 세상을 떠나면서 다른 분들에 새로운 삶에 기회를 주는 분들은 우리 사회에 생명을 지켜주는 영웅들”이라며 “생명나눔이 더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뇌사자 관리의 초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뇌사에 대한 정의 및 진단”이라며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야베스씨앤씨, 강동성심병원에 ‘향기로 나누는 동행 바자회’ 수익금 전달 

▲ 강동성심병원은 23일, 행사업체 야베스씨앤씨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강동성심병원은 23일, 행사업체 야베스씨앤씨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23일, 행사업체 야베스씨앤씨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병원 본관에서 진행한 ‘향기로 나누는 동행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 환자의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불우한 환우를 돕기 위해 치료비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이번 바자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교직원과 환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사랑의 결실인 만큼 치료 받기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환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강동성심병원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
경북대병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받았다.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본항목으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등 3가지 항목을 평가했으며, 가점항목으로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와 2022년 신설된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경북대병원은 대구ㆍ경북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추진, 4회 연속 연구중심병원 선정 등 대구ㆍ경북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교육사업’ 평가지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경북대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의료인력 양성의 핵심시설인 임상교육훈련센터 사업 선정,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업무량 감소를 위한 각종 제도 도입 성과를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최대규모의 코로나19 병상확보, 드라이브스루 세계최초 사례 선정 등 대구경북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노력을 인정받아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 혁신의 두 가지 가점 항목에서 10개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을 받았다.

김용림 병원장은 “경영평가 3년 연속 A(우수)등급 달성은 전 직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시나리오 교안 개발해 온라인 교육

▲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는 23일 실기강사를 대상으로 시나리오를 통해 알기 쉽게 바뀐 전자의무기록(EMR) 실기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는 23일 실기강사를 대상으로 시나리오를 통해 알기 쉽게 바뀐 전자의무기록(EMR) 실기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는 23일 실기강사를 대상으로 시나리오를 통해 알기 쉽게 바뀐 전자의무기록(EMR) 실기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대강당에서 16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전자의무기록 실기교육에는 전국 10개 권역별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에서 추천받은 실기강사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는 질 높고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강사교육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 교안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입원환자 간호, 첫 항생제 투여 간호 등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실제로 전자의무기록을 입력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경희의료원 전성미 간호사와 중앙보훈병원 백연옥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의무기록 기능 소개와 함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입력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자의무기록(EMR) 실기교육 현장 강의영상은 RNJOB 홈페이지에 온라인 교육 코스로 만들어 권역센터가 온라인 교육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장보경 센터장은 “사례를 통한 실제적인 전자의무기록 입력 강의를 원하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시나리오 교안을 개발했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실기강사들의 질 높은 전자의무기록 강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는 30일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조준현)은 오는 30일(금) 오후 2시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제2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3(MEDI EXPO KOREA 2023) 기간 중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의 ‘마이데이터와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국가별 마케팅 실전사례(서울아산병원 국제교류팀 성숙경 팀장) △대구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방향(대구의료관광진흥원 김승호 본부장) △국제의료사업 지원사업 소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기획팀 이지엽 팀장) △서울 하정외과의 몽골 해외진출 사례 소개(LY메디투어 신준호 대표) △AI 진단기기 해외진출 준비사례((주)빔웍스 김원화 대표) △국제의료사업 법ㆍ제도 유의사항(법무법인 시우 최재원 변호사)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사전 신청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GHKOL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조준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관광 등 국제의료사업이 붐업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일선 국제의료사업 참여자들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배좌섭 단장은 “의료 해외진출 실수요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향후에 호남권‧충청권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의료사업 참여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연관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의료관광, 국제의료사업 법ㆍ제도 유의사항 등에 대한 GHKOL 현장컨설팅이 진행된다.


 

◇서울대치과병원,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3년 연속 A 등급 획득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의 자율ㆍ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도 경영 노력과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소관 정부 부처에서 평가를 관장하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부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하나다.

교육부는 소속기관의 규모나 성격 등을 토대로 2개 유형으로 분류해 평가를 진행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구성된 1유형으로 분류됐으며, 교육부는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관리와 성과 총 3개 범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과 결과는 탁월(S)ㆍ우수(A)ㆍ양호(B)ㆍ보통(C)ㆍ미흡(D)ㆍ아주 미흡(E)의 6등급 체계로 구성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한 진료실적 증가 ▲학생 임상 교육 점검을 위한 회의체 운영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개인정보보호 ▲노사관계 관리역량 강화 노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총 14개 병원 중 5위인 총점 82.3점으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이용무 원장은“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제약 조건이 많았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교직원들의 합심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얻은 뜻깊은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공익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구강보건의료 역할을 강화하며, 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오는 9월 KSMO 2023 개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7일(목)-8일(금)에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KSMO 2023(1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 11th International FACO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드(국내 참가자 100% 대면)로 진행하며, 종양학 분야 국내외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항암치료와 항암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문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 Everett E. Vokes 회장과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내과학회) Andrés Cervantes 회장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함께 참석한다.

 올해는 ‘Collaboration beyond borders, Cancer research beyond limit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포함, 총 52개 세션, 13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함께 참여해 암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장벽을 허물고 의학 종양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며,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KSMO 2023은 현재까지 700여편의 초록을 접수받아 종양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총 45개국, 1700명 이상의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조강연에는 유방암, 유전학, 소화기암, 폐암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KSMO 국제학술대회에서는 ASCO, ESMO, JSMO, FACO 등 해외 주요 암학회 및 국내 유관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 국가간, 암 분야간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을 모색한다.

특히 KSMO 2023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지 5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수 K-컨벤션’으로 지정, 국내에서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술대회로 인정받아 국가 이미지와 국내 관광산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배 이사장은 “한국의 국제적인 역량이 높아지고, KSMO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아시아의 대표적인 암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또한 사상 처음으로 ASCO와 ESMO의 회장이 한 자리에 참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KSMO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ksmoconfere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성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40여 명이 참석해 입원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세 가지 내용의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인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POCUS 사용현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박원 교수) ▲POCUS 활용의 실제: Tips in POCUS(김현종 교수) 등 응급현장 초음파(POCUS)와 관련한 강의를 전했다.

입원의학과 경태영 과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는 호스피탈리스트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원의 발전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한, 진료 영역 외에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분야, 연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입원전담전문의와 입원의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한의계 현장 의견 청취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3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3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3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한의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한의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의계의 주요 현안인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 참여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한의약의 일차의료 역할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와 한의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 및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의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박관-조경래 교수, 삼차신경통 교과서 출간

▲ 박관 교수(좌)와 조경래 교수.
▲ 박관 교수(좌)와 조경래 교수.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조경래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Springer사에서 삼차신경통 교과서 ‘Trigeminal Neuralgia: A comprehensive guide’를 출간했다.

삼차신경통 치료에 관여하는 영상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30여 명의 국내 의료진이 저자로 참여했다.

박 교수팀은 지난해 7월 반측성 안면경련 및 삼차신경통에 대한 미세혈관감압술 5000례를 달성, 임상 분야 국내 최대 수술례를 기록했다.

또한 삼차신경통 분야에서 60여 편 이상 국제 학술지에 원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분야에 있어서도 국제적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갖고 있으며, 박관 교수팀이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제시한 치료 지침은 국제적 표준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박 교수는 선도적인 업적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uide’를 출간하고, 2021년에는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hemifacial spasm: A Practical Guide’를 펴냈다.

이 두 책은 반측성 안면경련의 통합 지침서와 수술 중 신경 감시의 실행 가이드 등 이론과 실전 기술을 모두 담고 있는 단행복으로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Springer사에서 출판했다.

이번 교과서는 삼차신경통에 대한 통합 지침서로, 앞선 두 책을 잇는 완성본이다. 이로써 박관 교수는 미세혈관 감압술의 통합 지침과 기술서까지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한 세 권의 교과서를 완성했다.

박관 교수는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에서 국내 저자들로만 수십 명이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삼차신경통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학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남대병원, 김경일 교수 초청 명사특강 개최

▲ 전남대병원은 오는 28일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 전남대병원은 오는 28일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오는 28일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올해 두 번째 명사초청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인지심리학 전문가인 김 교수가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지혜로운 인간 생활에 대해 소개한다.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독특한 관계주의적 인간관계를 살펴보고,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는 건강한 마인드 갖기, 스트레스 없이 적정한 관계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통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tvN ‘어쩌다 어른’, ‘20세기 소년 탐구 생활’, KBS ‘속 보이는 TV 人 사이드’, ‘아침마당’ 등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타인의 마음’, ‘심리 읽어 드립니다’,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이 있다.

 

◇의협, 전공의 폭행 혐의 교수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회식자리에서 전공의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협의로 검찰에 넘겨진 대학병원 교수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해 9월 부서 회식 도중 피해 전공의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쳐 특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직무정지 6개월에 병원 진료를 금지하는 겸직 해제 징계를 받았다가 최근 다시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비윤리적 행위로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회원의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절대다수의 선량한 회원의 품위가 훼손되고, 의사 면허권에 대한 왜곡된 사회 인식이 조장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부당한 입법 압력이 거세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료관계법령 위반 및 윤리를 위배해 의료계 전체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단호한 대처와 엄중한 처분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계의 높은 윤리의식과 자율적 면허관리 역량을 공적으로 인정받고, 전체 회원의 품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 3년 연속 1위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3년 연속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14곳 등 기타공공기관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총점 84.95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14개 국립대병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2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 전국에서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이번 평가결과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차입금을 6년 연속 ZERO로 유지하면서 경영 안정성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사회적 책임과 성과 부문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심사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LOSHA-MS)을 국립대병원 최초로 인증받은 점과 교육사업 부문에서 공정한 전공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등이 전년대비 20% 향상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첨단혁신 의료기술 육성’, ‘연구중심 선진 연구지원체계 구축’, ‘디지털 플랫폼기반 R&BD 성과창출’ 등 3개 성과목표별로 2031년까지 중장기 로드맵 과제를 도출하고,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해 본ㆍ분원 연구전략팀 신설 등 연구지원 관리 조직과 인력 확충을 계획한 점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신축, 전주기 연구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임상의과학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전담 조직 신설 등 연구 인프라 고도화 내용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A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은 물론 경영평가 1위까지 휩쓸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경영ㆍ행정ㆍ의료ㆍ회계ㆍ노무 등 전문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내용은 비계량 분야에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범주(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조직ㆍ인사ㆍ일자리 관리, 재무예산관리 및 성과,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범주(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ㆍ투명경영, 국민참여와 사회공헌) ▲주요사업 범주(교육사업, 연구사업,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코로나19 대응노력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 범주로 구성됐다.

계량분야는 총인건비인상률, 사회적책임 이행실적, 국민만족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주요사업 계량실적 등으로 이뤄졌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지만 전 직원들이 전남대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결과 3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단지 경영에서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전남대병원이 뉴스마트병원 새병원을 위한 다양한 비전 또한 좋은 점수를 받은 만큼 미래 100년을 위한 도전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병원 경영실적 평가결과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진료 커뮤니케이션 교육 실시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고객감동을 위해 진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고객감동을 위해 진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고객감동을 위해 진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명 ‘나는, 좋은 의사입니까’를 주제로 교수 및 전공의 등 병원 소속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외부 전문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병원CS교육 전문기업 이로운컨설팅컴퍼니 양지숙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양 대표는 교육에서 환자들이 인식하는 ‘좋은 의사, 신뢰감이 가는 의사’는 ‘소통을 잘하는 의사’임을 전제하고, 불신하는 환자, 치료동기 부족 만성질환자, 청력감소 고령환자, 중환자 보호자 등 어려운 소통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소통방법들을 제시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훌륭한 소통방식들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신뢰받은 넘버원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아동ㆍ청소년 체중조절 프로그램 ‘아이캔’ 참가자 모집

▲ 한림대성심병원이 중증도 이상의 비만 아동ㆍ청소년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AN: 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 한림대성심병원이 중증도 이상의 비만 아동ㆍ청소년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AN: 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중증도 이상의 비만 아동ㆍ청소년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AN: 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캔’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도비만 아동ㆍ청소년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현 상황 평가, 전문가 상담 및 교육, 행동 교정 등을 통해 체중 조절을 돕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총책임을 맡고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0세~14세(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에 해당) 연령의 중증도 이상 비만이 있는 아동ㆍ청소년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첫 검진을 진행한 후 적극적 중재 12개월, 유지기(셀프케어) 6개월로 총 18개월 동안 참여하게 된다.

의료진 및 전문가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체중조절 가이드에 따라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1:1 전문의 상담 ▲영양 평가 및 상담 ▲정기 교육자료 제공 ▲생활습관 모니터링으로 진행된다.

무작위 배정으로 중재군으로 선정되면 ▲비대면 화상 운동 교육 ▲1:1 화상 동기강화 상담 등이 추가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마트 밴드와 참여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2016년부터 시행된 아이캔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세 번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540명이 참여했다. 이

중 대부분의 참여 아동이 체질량 감소 및 근육량 증가, 체지방률 감소 등 비만 증상 호전을 보였다.

아이캔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아이캔 사무실 031-383-3179, icaan2019@naver.com)

 

◇차움, 여름시즌 골든타임 검진 프로모션 마련

▲ 차움이 암과 면역력 등 몸의 건강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골든타임 검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차움이 암과 면역력 등 몸의 건강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골든타임 검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움(원장 이동모)이 암과 면역력 등 몸의 건강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골든타임 검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반인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항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ㆍ외 사망원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암과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코로나19로 관심이 늘어난 면역과 만성질환까지 검사할 수 있다.

이동모 원장은 “암과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증세 없이 조용히 다가오는 질병으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이고, 코로나19를 겪으며 개인 면역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검진은 ▲실속형 ▲정밀형 ▲프리미엄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의료진과 장비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1인 개인룸(HIVE)에서 검사가 진행된다.

공통 검사는 혈액검사를 비롯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등이 이뤄진다.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알아볼 수 있는 NK세포 활성도 검사, 악성종양을 선별ㆍ예측하는 종양표지자 검사 6종(췌장ㆍ대장ㆍ간ㆍ폐ㆍ전립선ㆍ난소암)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저선량 폐 CT(남성), 유방초음파 및 유방 촬영 검사(여성), 갑상선∙전립선∙골반 초음파 검사(택1)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실속형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검진받을 수 있고, 암 정밀형은 췌장 MRI, 심장 정밀형은 경동맥 초음파, 심혈관3DCT(칼슘스코어링CT포함), 동맥경화도검사가 포함된다. 프리미엄 검진은 정밀형(암ㆍ심장) 항목에 더해 뇌 MRA와 심장초음파 등이 추가로 진행된다.

최근 차움은 갑상선 치료 명의 장윤철 교수(내분비대사내과)와 간질환분야 권위자 한광협 교수(소화기내과)를 잇따라 영입하며 진료 역량을 더한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에서 강화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검진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차움은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검진기관 평가(3년주기)에서 4가지 암(위ㆍ대장ㆍ간ㆍ자궁) 검진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같은 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3년주기)도 획득하며 프리미엄검진센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립공주병원,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 국립공주병원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 국립공주병원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병원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협력체계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주최기관인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대표자들과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기념사, 환영사, 축사로 함께 하며 정신보건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한다.

올해 학술문화제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 국가정신건강정책의 역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음악ㆍ미술치료 등 정신건강 관련 7개 주제의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나태주 시인의 대국민 특강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곳곳을 탐방하는 치유 여행,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 마음안심버스와 부스 체험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얻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병원장은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문화제를 통해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우리들의 내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간호사 양성 교육 실시

▲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보건의료 인력 대상(간호사)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보건의료 인력 대상(간호사)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보건의료 인력 대상(간호사)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서 간호업무 시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발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으로 적극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생명사랑간호사’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의료기관 보건의료 인력 대상(간호사)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예방에서 간호사의 중요성 ▲자살의 원인과 위험 및 보호요인 ▲보건의료 인력을 위한 ‘보고ㆍ듣고ㆍ말하기’전략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 한 참여자들은 인천광역시 지정 위촉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간호사’로서 인천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 활동 펼칠 예정이다.

강승걸 센터장은 “간호 직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간호사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신속 개입이 가능한 자살예방 대응체계의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7월 19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소속의 경력 2년 이하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2차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은 “간호사는 생명을 지키는 자살예방의 중요 인력인 만큼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의 교육 및 협력을 통해 간호사의 자살예방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간호사의 소진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에서 2011년도에 설치해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택시, 약국, 학원, 병원, 종교계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통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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