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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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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약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3.06.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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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약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등 보건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등 보건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등 보건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China에 참가하여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MOU를 체결하고, 의약품 등 보건산업을 대표하는 양국 기관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제약산업 발전 등을 위해 장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중국 대외경제무역부 산하기관으로서 1989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내 의약보건품 관련 제약회사, 유통회사 등 약 3000여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회원사의 무역 및 투자업무를 지원하고, 외국단체와의 교류 협력 강화, 한약재 및 의약품의 품질관리 등 의약보건품에 관한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대정부 정책 및 제도개선을 건의ㆍ자문하는 유력 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보건산업 분야에서 의약품 무역 교류 활성화,  정보 교환, 상호 방문단 파견 및 행사 공동 주최를 포함,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하는 등 보건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COVID-19 이전까지 매년 주요 제약사를 파견해 1:1 상담회(1:1 business match-making)을 개최하고, 중국 규제기관 담당자 한국 초청 세미나 및 중국 주요 전시회 참가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양국 간 의약품 등 보건산업 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 건의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왔다. 

의수협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방문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의약품 등 보건산업 관련 전시회, 설명회, 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에 상호 초청을 추진하며, 보건산업 분야 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하면서 소통과 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양국 의약품 등 보건산업 관련 기업 간 교류와 무역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은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14차 5개년 계획에서 의약품, 신약개발, 감염병, 의료기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유럽, 일본, 이스라엘 등과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의 제약 바이오 산업 증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또한, 세계 2위 규모이자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의약산업은 최근 IT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가 활성화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 제약사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 누적 처방액 300억 돌파

▲ 대웅제약은 21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21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21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P-CAB 제제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어 한 번 복용만으로도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 등을 현저하게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펙수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지난 5월 기준 319억 원으로 300억을 넘어섰다. 

출시 이후 월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펙수클루는 발매 6개월 차에 100억 원, 9개월 차에 200억 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P-CAB 계열 치료제의 전체 성장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P-CAB의 분기별 처방액이 펙수클루 출시 이전 300억 원대에서 최근 400억 원대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펙수클루의 적응증과 복용 편의성을 위한 제형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확보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와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외에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헬리코박터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관련 임상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과 IV제형(주사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300억 원을 돌파한 기록은 펙수클루가 P-CAB 계열 치료제 중 차세대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는 뜻”이라며 "펙수클루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앞으로도 이 기세를 몰아 2023년 내 1000억 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현실화하고, 나아가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순수 국산 신약으로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을 5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종근당건강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 강화 프로젝트’ 프로모션 진행

▲ 종근당건강이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 강화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종근당건강이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 강화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 강화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종근당건강의 키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날이 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키즈 아이템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락토핏 키즈 50포 1통 ▲아이클리어 키즈구미 1박스 ▲프로메가 짜먹는 식물성 오메가3 키즈 1박스 등 종근당건강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매 금액대별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전개한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락토핏 키즈 1통을, 9만원 이상 구매 시 어린이 홍삼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최대 4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인기 제품들을 최대 15% 할인된 특가에 선보이며 아이들의 건강과 면역력을 키워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높은 온도와 습도, 냉방병 등 각종 이유로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여름철, 우리 아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 강화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 어린이부터 엄마, 아빠까지 전 가족이 종근당건강과 함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건강기능식품몰인 종근당건강몰을 신규 론칭했으며, 자사몰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매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젤 보툴렉스 연구, SCI급 저널 게재
휴젤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 제품명 : 레티보/Letybo)’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미용ㆍ성형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문헌은 휴젤의 중국 미용ㆍ성형 분야 KOL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을 비롯해 태국ㆍ한국 전문가 총 10명이 참여,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부위별 다양한 시술 테크닉 및 노하우를 담은 ‘컨센서스 연구(Expert Consensus Report)’다. 

연구진은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안면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휴젤의 ‘보툴렉스(LetibotulinumtoxinA)’를 활용해 미간ㆍ눈가ㆍ코ㆍ입가 ‘주름 제거’, 사각턱ㆍ귀밑샘ㆍ관자놀이 부위 ‘윤곽 조정술’, 눈썹ㆍ입가ㆍ턱선 ‘리프팅’ 등 세가지 측면에 대한 아시아인 맞춤형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 

컨센서스 연구는 숙련된 의료진이 현장 경험에 의거해 특정 시술ㆍ약물 등에 대한 의견과 권고사항을 작성한 것으로, 실제 진료에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에스테틱 의학 분야는 제품 특성 상 직접 비교 임상(head-to-head)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시술 용량 및 주입 기술은 인종과 문화 차이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컨센서스 연구가 아시아 환자들의 니즈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얼굴 전체 리쥬비네이션(rejuvenation) 시술에 대한 새로운 의학적 근거 자료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휴젤 또한 이번 학술지 게재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보툴렉스는 현재 7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도 시장 점유율 약 5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달성했다. 

또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정품 인증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영업ㆍ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앞으로도 아시아를 비롯해 각 지역별 맞춤형 학술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보툴렉스 및 기업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소독티슈 기부

▲ 동아에스티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 티슈(ED Wipes)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 티슈(ED Wipes)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 티슈(ED Wipes)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와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독티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 1000개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는 안전확인대상 생활 화학제품 기타 방역용 소독 제제 승인품목으로 페놀, 염소, 글루타르 알데아히드계 등 유해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전국 병의원 및 감염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동아참메드 담당자는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난 13일 기관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 기부를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분들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동아에스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의 계열사로 이비인후과 의료기기 및 진단, 감염 관리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세미 세이기너, PBA 데뷔 시즌 우승

▲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가 프로당구(PBA) 최초로 데뷔 시즌 첫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가 프로당구(PBA) 최초로 데뷔 시즌 첫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가 프로당구(PBA) 최초로 데뷔 시즌 첫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9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세미 세이기너(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이상대(웰컴저축은행)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새롭게 합류한 세이기너는 매 경기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7연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세이기너는 2019년 프로당구 출범 이래 데뷔 시즌 첫 번째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쥔 최초의 선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세이기너는 세계 '톱랭커(세계랭킹 10위)'로 활동하다 지난 4월 프로행을 전격 선언했으며, 당구 인생 40년 만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전과 다른 경기 시스템과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큰 기쁨을 감추기 힘들다“면서 ”첫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 기세를 팀리그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고 당구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이번 시즌 장가연 선수를 추가 영입하며 7인 체제로 재정비를 마쳤다. 

올해 만 19살로 '무서운 신예'라고 불리는 장가연은 이번 데뷔 투어에서 임정숙, 강지은 등 투어 우승 경험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8강에 오르는 등 LPBA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휴온스는 오는 26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3-24 팀리그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 당구단과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프로야구, 프로배구, e-스포츠 후원,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등 여러 종목에 걸쳐 활발한 스포츠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젬백스앤카엘, 진행성핵상마비 임상시험 환자 등록
젬백스앤카엘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임상시험의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PSP 치료제 GV1001의 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PSP 임상시험은 서울의대 신경과 이지영 교수(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를 연구책임자로, 보라매병원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다.

PSP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피하투여 하여 질환의 중증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PSP는 비전형 파킨슨증후군으로 파킨슨 형태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다. 

발병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우 단백질 손상으로 인해 뇌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신경세포 사멸이 나타나는 등 전형적 신경퇴행성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병태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다.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 GV1001이 PSP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보고 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전임상시험 결과, GV1001은 운동능력과 공간인지 능력 회복, 타우 단백질 손상 억제 등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효능을 보였다. 

GV1001은 텔로머라제의 다양한 기능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현되는 다중기전 약물로, PSP환자의 뇌 면역 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기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서울의대 신경과 이지영 교수는 “치료제가 없어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SP에 대한 국내 첫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PSP 치료제로서 GV1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젬백스 관계자는 “첫 환자가 등록된 만큼 임상 환자 모집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료제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희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PSP 등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미국 및 유럽 7개국에서 순항 중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지난달 삼성제약에 국내 실시권을 이전한 바 있으며, 글로벌 기술이전도 검토 단계에 있다. PSP는 글로벌 임상시험에 나설 계획이다.

 

◇영진약품, 건기식 전문 브랜드 ‘영플랜’ 런칭
영진약품(대표 이기수)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영플랜’을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플랜(Young Plan)’이란 ‘생명을 위한 의약’이라는 이념으로 70년간 질병과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구제하는 사업에 동참한 영진약품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젊음과 건강을 위한 플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으로는 현재 ‘눈 건강 루테인 지아잔틴’, ‘활력 건강 비타민B플러스8’, ‘근육건강 마그네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혈행 건강 초임계 알티지 식물성오메가3 비건’, ‘풍성한 건강 비오틴 5000’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영플랜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런칭 기념 리뷰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진약품 마케팅실 헬스케어팀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건강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비자에게 실용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영플랜 브랜드를 런칭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약품은 최근 예능과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배다빈을 ‘영플랜’ 첫 모델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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