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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그린 로슈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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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그린 로슈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02 15: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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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그린 로슈 캠페인 전개

▲ 한국로슈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로슈’ 캠페인의 목표 및 주요 성과를 2일 공유했다.
▲ 한국로슈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로슈’ 캠페인의 목표 및 주요 성과를 2일 공유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로슈’ 캠페인의 목표 및 주요 성과를 2일 공유했다.

글로벌 로슈 그룹은 지난 2015년 국제연합(UN)이 환경과 인류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전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2025년까지 직원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로슈는 2004년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직원 1인당 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 중 하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TOP 3 기업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국로슈 또한 본사의 환경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2025년까지 기업의 탄소 배출량 60% 감축이란 목표를 내걸고, 올해 3월 ‘그린 로슈’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폐기물 감축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 그린 파트너쉽 구축 등이 있다.

먼저, 한국로슈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해 사내에서 일회용 컵과 종이 포스터 사용은 지양하고 머그컵과 디지털 안내문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업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통해 건전지, 마스크, 재활용컵(종이컵/플라스틱컵), 사무용품 항목의 폐기물은 100% 분리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용가능한 전자제품 교체 시에는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사회취약자시설에 100% 기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대외 홍보 책자를 지속가능소재로 제작, 제품 포장 작업 최소화 및 사탕수수 폐기물을 재활용한 재생지 사용 의무화 등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법인 명의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고, 항공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들이 단순히 내부 노력에 그치지 않고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사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로슈는 협력사들과 함께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이행할 수 있는 ‘그린 파트너십’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린 로슈 캠페인은 현재까지 임직원 참여율 100%,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에 대한 제로 웨이스트 달성률 100%를 기록했으며, 폐기물 관련 비용을 25% 절감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 그룹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오랫동안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으며, 한국로슈도 ‘그린 로슈’ 캠페인 출범을 통해 이와 같은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캠페인 시작 100여일만에 ‘제로 웨이스트 달성률 100%’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기후 변화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린 액션(Green action)’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 허가

▲ 한국로슈진단은 1일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cobas Liat SARS-CoV-2 & Influenza 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한국로슈진단은 1일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cobas Liat SARS-CoV-2 & Influenza 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1일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cobas Liat SARS-CoV-2 & Influenza 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는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통해 호흡기 감염증 의심 환자의 비인두에서 수집한 검체 내 코로나19(SARS-COV-2),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RNA를 동시 또는 단독으로 빠르게 정성 검출하고 분별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단일 검체에 대한 단 한 번의 검사로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와 독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판별한다. 

이 검사에 이용하는 ‘cobas Liat Analyzer ’는 가로 24.1 cm, 너비 11.4 cm, 높이 19 cm의 소형 응급검사 장비로,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긴급 또는 임시 치료소를 포함한 모든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샘플 준비부터 증폭, 검사까지의 전자동화 통합 시스템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검사실 외 현장진단(POC; Point-of-Care)에 용이하다. 

특히, 검체를 수집하고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이내로, 기존 RT-PCR 검사 대비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치료 결정을 지원한다. 이미 2019년 국내에 도입되어 3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는 국내 임상 연구에서 99% 이상의 높은 임상적 민감도(clinical sensitivity)와 특이도(clinical specificity)를 확인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적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9.53% (95% CI: 97.41-99.92), 99.79% (95% CI: 99.22-99.94)로 확인됐으며, A형 독감에서는 각각 99.11% (95% CI: 95.12-99.84), 99.32% (95% CI: 98.61-99.67), B형 독감에서는 모두 100% (민감도: 95% CI: 96.68-100, 특이도: 95% CI: 99.63-100)로 나타났다.
 
코로나19(SARS-COV-2)와 독감(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은 증상이 거의 유사해 드러난 징후 만으로는 임상의의 판별이 어렵다.  

모두 호흡기 질환이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각 바이러스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진단하지 않고 이를 혼동하거나 치료를 방치할 경우, 환자 건강 상의 문제나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호흡기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초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 올해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와 독감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해당 검사가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됨으로써 국내 호흡기 질환 방역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슈진단은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FDA 긴급사용승인, 유럽 CE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1년 동안 전세계적으로15개의 코로나19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는 PCR 검사부터 항원검사, 항체검사, 검사실용 대용량 자동화 검사, 신속항원검사, 신속항체검사 등을 포괄한다. 

한국로슈진단은 이 가운데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정밀 면역 항체검사인 ‘일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 및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판별하는 대용량 자동화 검사 ‘cobas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등 국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선별해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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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 2023-10-05 10:56:28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가 환경오염에 빠져가고 있는데 이 문제점들 중 에는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 하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지만 문제가 커져 심각한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무 심기 등 작은 행동들이라도 실천하여 지구의 환경을 위해 지구를 보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