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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출량 보전 심부전에서 SGLT-2 억제제 효과, 이뇨제에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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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출량 보전 심부전에서 SGLT-2 억제제 효과, 이뇨제에 영향 없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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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ㆍ자디앙, 나란히 후속 연구 결과 공개...효능에 차이 없이 이뇨제 요구량 줄여

[의약뉴스] SGLT-2 억제제의 대표주자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가 나란히 심박출량 보전 심부전(HFpEF)에서 이뇨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좌심실 박출량 보전(40% 초과) 환자에서 심혈관계 2차 사건의 발생 위험을 평가한 3상 임상, DELIVER(포시가)와 EMPEROR-Preserve를 추가 분석한 결과로, 각각 유럽심장학회 European Heart Journal과 미국의사협회지 JAMA Cardiology에 23일과 24일 연이어 게재됐다.

▲ SGLT-2 억제제의 대표주자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가 나란히 심박출량 보전 심부전(HFpEF)에서 이뇨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SGLT-2 억제제의 대표주자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가 나란히 심박출량 보전 심부전(HFpEF)에서 이뇨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DELIVER 3상 임상의 추가 분석은 환자들을 각각 기저시점에 이뇨제를 투약하지 않았던 그룹과 비(非) 루프(Loop) 이뇨제 투약그룹, 루프 이뇨제 투약 그룹 중 퓨로세마이드 기준 40mg 미만, 40mg, 40mg 초과 투약 등 5개 그룹으로 구분해 신장 관련 사건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신장 관련 사건에서 위약 대비 포시가의 이득은 이뇨제 투약 유무나 루브 이뇨제 사용 여부, 이뇨제 투여량 등에 상관없이 일관된 결과를 보였으며 안전성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오히려 포시가가 루프 이뇨제 시작 위험을 32%까지 줄였으며(HR=0.68, 95% CI 0.55-0.84, P<0.001), 루프 이뇨제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는 더 적었고, 지속적인 용량 감량은 더 흔했다.

EMPEROR-Preseved 추가 분석 역시 유사한 설계로 유사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 연구는 기저시점에 이뇨제를 투약하지 않은 환자와 퓨로세마이드 기준 40mg 미만, 40mg, 40mg 초과 투약군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심부전으로 인한 첫 번째 입원 또는 심혈관 사건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평가했다.

1차 평가변수는 DELIVER 추가 분석이 신장 관련 사건, EMPEROR-Preserved는 심혈관 사건으로 상이했으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위약군의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은 이뇨제를 투약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이뇨제를 투약한 환자에서, 또 고용량을 투약할수록 증가했지만, 자디앙 투약군은 이뇨제 투여량에 상관없이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줄였다는 것.

이 같은 결고는 심부전으로 인한 첫 번째 입원과 전체 입원, 사구체여과율(eGFR) 감소율, 삶의 질(KCCQ) 등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오히려 자디앙은 이뇨제 투여량이 증가할 가능성을 줄인 반면, 투여량이 감소할 가능성은 높였으며, 기저 시점에 이뇨제 투약 환자에서 체적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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