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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Liver Week 2023에서 BㆍC형 간염 최신 지견 공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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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Liver Week 2023에서 BㆍC형 간염 최신 지견 공유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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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Liver Week 2023에서 BㆍC형 간염 최신 지견 공유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The Liver Week 2023’에서 BㆍC형 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The Liver Week 2023’에서 BㆍC형 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4개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The Liver Week 2023’에서 만성 B형간염 런천 심포지엄과 공동판촉사 유한양행이 진행한 만성 C형간염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BㆍC형 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바이러스제 분야의 독보적인 리더십을 보유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급여기준 확대로 인한 조기치료 기회 증가와 베믈리디의 역할을 조망하고, 유한양행이 만성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지난해 국내 출시된 엡클루사의 높은 SVR 임상 데이터 및 리얼월드 자료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BㆍC형간염에서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간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성 B형간염에서는 2010년 테노포비르 계열 오리지널 약물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에 이어, 2017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개선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를 출시하며 국내 만성 B형간염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만성 C형간염에서는 지난해 유일한 범유전자형 및 범섬유증 치료제인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 뿐만 아니라, 재치료 옵션인 보세비(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복실라프레비르)까지 국내 허가 및 급여를 적용 받아 기존에 국내에 허가된 DAA(경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Direct-Acting Antiviral)로 치료할 수 없었던 만성 C형간염 치료의 미충족 수요 해결에 힘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8일 길리어드 주최로 개최된 베믈리디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B형간염 치료 전략과 베믈리디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WHO에 따르면, 2019년 만성 B형간염 감염자는 2억 9600만 명으로 매년 150만명이 새롭게 감염되고 있다.  

또한 만성 B형간염 사망자 대부분의 사망 원인이 간경변 및 간세포암으로의 발전인 것으로 나타나, 만성 B형간염은 치료가 필요한 전세계적 건강 문제로 떠올랐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최근 이뤄진 만성 B형간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급여기준 확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경구용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요양급여 세부 인정기준의 변경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염증 괴사 혹은 문맥주변부 섬유화 이상 단계를 보이는 만성 B형간염 초치료 환자에서 AST/ALT 수치 기준이 기존 80에서 40~80으로 확대됐다. 

또한 대상성 간경변 동반 만성 B형간염 초치료 환자에서는 HBV-DNA 양성만 확인되어도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급여가 가능해졌다.

안 교수는 급여기준 확대에 힘입어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조기 치료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전략도 선제적인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자로 나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권정현 교수는 ‘만성 B형간염 조기치료 기회의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간암 환자의 75%가량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며, 만성 B형 간염 보유자 중 30-40%가 간경변증, 연간 간경변증 환자의 1.5-6.6%가 간암으로 발전한다”면서 “혈청 HBV DNA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암종의 발생률은 증가하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조기 ALT 정상화를 달성한 환자에서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믈리디 초치료 및 교체 투여 시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적 관찰한 최신 국내외 리얼월드 데이터를 발표하며 향후 만성 B형간염 치료에서 베믈리디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리얼월드 데이터로 중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 베믈리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엔테카비르로 치료받은 환자군보다 만성 신장 질환의 병기가 1단계 이상 진행한 환자수 및 누적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 다른 국내 리얼월드 연구에서 비리어드 치료 중 베믈리디로 약제를 교체 투여한 환자군에서 항바이러스 효과 유지 및 ALT 정상화율의 개선을 보였다.  

최신 미국 리얼월드 연구에서는 비리어드 또는 엔테카비르 투여 중 베믈리디 교체 투여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베믈리디 투여군의 투여 시작 시점 대비 유의한 항바이러스 효과 및 안정적인 eGFR 수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내 13개 기관에서 진행한 글로벌 리얼월드 연구에서는 다른 항바이러스제에서 베믈리디로 교체 투여한 환자군에서 안정적인 eGFR 수치를 유지한 가운데 항바이러스 효과 및 ALT 수치가 개선됐으며, 일본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베믈리디로 교체 투여 시 높은 바이러스 억제율을 보였다.  

20일에 열린 ‘최신 DAA 엡클루사’ 주제의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좌장을 맡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영석 교수가 국내 만성 C형간염 현황을 소개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치료가 필요한 C형 간염 환자가 많고, 특히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조발생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수도 많다는 것.

대한간학회의 ‘2021 C형간염 팩트시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C형간염 진단 유병자 수는 38만 569명이에 달했으며, 적지 않은 환자들이 고혈압, 간경변증, 심혈관질환, 만성 신질환 등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는 ‘범유전자형 DAA 시대에 발전된 HCV 치료: 범유전자형, 범섬유증, PI-free 치료 옵션’을 제목으로 엡클루사의 높은 SVR 및 잠재적으로 낮은 약물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 DDI)과 복용 편의성에 대해 설명했다.

엡클루사는 만성 C형간염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처방 가능한 유일한 PI-Free 치료제다.

 PI(프로테아제 억제제, protease inhibitor) 포함 제제 대비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한 병용 금기 약물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12주 동안 하루 한 정만 복용하는 단일 제제로 치료 과정을 단순화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범경 교수는 엡클루사 허가의 근거가 된 ASTRAL 3상 임상연구 및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엡클루사의 높은 치료 성공률(SVR) 및 안전성을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유전자형 1, 2, 4, 5, 6형 환자 624명을 대상으로 한 ASTRAL-1 임상연구에서 엡클루사는 99%의 높은 치료 성공률(SVR12)을 보였다.

무엇보다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및 국내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높은 치료 성공률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서양 7개국 55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에서는 98.9%의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으며, 3480명의 대만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에서는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n=114/114) 및 투석하지 않는 중증 신기능 저하 환자(n=25/25)에서 100%의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치료가 어려웠던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신질환 환자에게 엡클루사를 투여한 후 신기능이 미세하게 개선됐다.


◇박스터 코리아, 5월 임직원 감사의 달 프로그램 개최

▲ 박스터 코리아는 5월을 ‘임직원 감사의 달’로 정해 한 달 간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사내 행사와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비웰앳박스터(BeWell@Baxt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박스터 코리아는 5월을 ‘임직원 감사의 달’로 정해 한 달 간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사내 행사와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비웰앳박스터(BeWell@Baxt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5월을 ‘임직원 감사의 달’로 정해 한 달 간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사내 행사와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비웰앳박스터(BeWell@Baxt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스터는 사내 라운지에 ‘땡스 투 유’ 대형 메시지 보드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직접 동료에게 쓴 감사의 손 편지를 게시하여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박스터의 글로벌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비웰앳박스터(BeWell@Baxter)’ 프로그램도 5월 한 달간 진행했다. 

‘비웰앳박스터’는 박스터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 챌린지, 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5월 한 달간 건강한 아침 식사, 목ㆍ어깨 이완법, 허리 스트레칭, 심신 이완 비즈니스 요가 클래스, 인왕산 둘레길 산책과 치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과 인왕산 둘레길 산책에 참여한 박스터 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그동안 환자와 고객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임직원들이 5월에는 본인의 건강도 돌보고, 동료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하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박스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세계 혈액암의 날 기념 ‘적(赤)제적소’ 캠페인 개최

▲ 한국애브비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기념해 22일, 혈액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제 3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기념해 22일, 혈액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제 3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기념해 22일, 혈액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제 3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애브비의 ‘적(赤)제적소’ 캠페인은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쓴다’는 뜻의 사자성어 ‘적재적소(適材適所)’ 에 착안하여 ‘혈액암(적, 赤)을 제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은 사내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혈액암 환자 스토리 영상을 시청하며 환자의 치료 여정에 늘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고 ▲혈액암 질환의 위중성과 치료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혈액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소개를 통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애브비 혈액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애브비 오프라인 행사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함께 ‘세계 혈액암의 날’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했다.

더불어 한국애브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혈액암 환자를 위해 협력해 왔던 한국혈액암협회가 진행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질환 별 치료법을 소개하고 치료 전후 질환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혈액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두고 혈액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한국 여성의 월경 관련 설문 조사 결과 발표

▲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국내 2040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월경 관련 증상과 이에 따른 일상 생활 영향도' 설문 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국내 2040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월경 관련 증상과 이에 따른 일상 생활 영향도' 설문 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여성건강사업부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국내 2040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월경 관련 증상과 이에 따른 일상 생활 영향도' 설문 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여성들의 월경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바이엘이 제시한 키워드 MVPT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MVPT는 순서대로 ▲월경 관련 기분 및 행동의 변화(Mood), ▲월경량(Volume), ▲ 월경통(Pain), ▲월경주기(Term)를 의미한다. 

각 영역에는 △Mood: 식욕 변화, 피로감, 우울감 등 △Volume: 과다한 월경량으로 인한 잦은 생리용품 교체, 7일 이상의 월경 지속 경험 등 △Pain: 복통, 유방통, 두통 등 전신 통증 △Term: 정상 월경 주기(21~35일)을 벗어나는 이상 주기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증상들이 포함됐다. 

각 지표에서의 이상 증상은 월경 관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국내 2040 여성 1,000명 중 99.4%(n=994)는 한 개 이상의 월경 관련 이상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월경 관련 이상 증상은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월경 관련 이상 증상이 일상에 불편함을 준다는 응답은 지표 항목별로 기분과 행동의 변화(95.6%, n=933), 월경량(93.4%,n=682), 통증(92.9%,n=905), 주기(80.6%,n=460)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증상이 일상 생활에 매우 심각한 불편을 준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과다한 월경량(12.5%,n=9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월경 관련 기분 및 행동의 변화(Mood)를 경험한 응답자는 전체의 97.6%(n=97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

요 증상으로는 식욕 변화, 피로감, 불면 또는 수면 과다, 감정의 급격한 변화나 우울한 기분 등이 있었으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더 많은 기분과 행동의 변화 증상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5.3개, 30대 5개, 40대 3.9개/ 복수응답, 평균 응답수) 

월경 과다 증상에 대한 인지도 제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량(Volume) 관련 문항에서 67.1%(n=671)는 스스로 월경 과다가 아니라고 응답했으나, 그 중 67.2%(n=451)가 최근 1년 사이 월경 과다 증상을 경험했으며 12%(n=83)는 두 달에 한 번 이상, 6%(n=41)는 항상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경험 증상은 월경 중 응고된 핏덩어리61.6%(n=278), 월경 중 피곤함, 무력감 또는 숨이 가빠지는 증상41.7%(n=188), 7일 이상 지속되는 월경20.8%(n=94) 등 이었다(복수응답).

월경통(Pain)을 겪는다고 답한 여성(974명) 중 30%(n=292)는 진통제가 필요한 중증도의 통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3.2%(n=226)는 ‘참기 어려운 통증’이라고 표현했으며, 43.4%(n=423)는 진통제가 대부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여성들은 월경 기간 평균 3.4개 이상의 복합 통증을 겪고 있었는데 주요 통증은 요통(76.4%), 복통(71.4%), 유방통(55%), 두통(41.9%) 순이었다(복수응답). 

또한, 전체 응답자의 71.6%(n=716)은 본인의 월경 주기(Term)를 정상이라고 답했으나, 자가 증상 체크 결과 그 중 절반에 가까운 44.3%(n=317)는 월경주기에 적신호가 확인됐다. 

30.4%(n=218)의 여성이 빈발월경이 의심되는 3주 이내의 생리 주기를, 17%(n=122)가 희발월경(5주 이상의 생리 주기) 증상을 경험했고, 4.7%(n=34)가 무월경(생리를 3~6개월 이상 하지 않음)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복수응답).

이러한 월경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들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0명 중 3명은 월경 기간 화장품(35.2%)과 향수(34.8%) 사용 습관에 변화가 있었다. 또한, 월경 기간에는 밝은 컬러의 옷을 피하고(71.3%), 붓기로 평소 옷이 잘 맞지 않는다(48%)고 응답했으며, 평소보다 모임과 외출(64.9%), 운동 횟수와 강도(68.6%)는 줄였고 야식과 간식(49.2%, 복수응답), 달콤한 음식(61.5%, 복수응답)을 찾는 빈도는 늘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월경 관련 이상 증상들을 대처하는 행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 관련 이상 증상 경험자 중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n=420, 1+2+3순위 복수응답)였으며, 이 중 59.3%(n=249)만이 전문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치료를 받은 여성의 70.7%(n=176)는 증상이 개선됐으나,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여성(n=119)에서는 단 10.1%(n=12)정도만이 증상이 자연적으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증상 경험자의 29.8%(n=289)는 향후 증상이 나타나도 산부인과 치료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는데, 주요 이유로는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66.4%(n=192), 신체 노출 등 산부인과 진료 자체에 대한 거부감 25.6%(n=74), 시간이 부족해서 17.6%(n=51), 경제적 부담 때문에 13.5%(n=39) 순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는 “초경부터 완경까지 여성들이 매달 겪어야 하는 월경 기간의 기분, 행동, 신체적 변화는 증상이 심할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월경 관련 질환이며, 때로는 자궁이나 난소 질환의 증상”이라며 “월경 관련 이상 증상이나 불편함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산부인과에 내원해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여성들의 월경 건강 현황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새롭게 월경 건강 체크 지표인 MVPT를 제안함으로서 여성들이 스스로 월경 건강을 체크하며 살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바이엘 코리아는 월경 관련 이상 증상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국내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을 통한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2020년부터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을 통해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4년차인 올해는 여성 건강을 위한 C.C.C라는 메시지로 월경 건강 체크(Check), 적극적 관리(Care), 건강한 변화(Change)를 강조하고 있으며, 새롭게 제안하는 월경 건강 체크 지표 MVPT를 통해 여성들이 스스로 월경 건강을 체크하며 살필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당연하지 않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업무협약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8일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폐렴구균 B2B, B2G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내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폐렴구균 질환 정보와 예방접종 필요성이 담긴 리플렛과 포스터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제공하며, 광공협은 약 1만명 이상의 조합 소속 공무원 및 해당 공무원들의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다양한 일반 기업, 지자체 및 주요 단체 등과 함께 질환 인식 캠페인을 확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폐렴은 4년 연속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2021년 기준)를 기록했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이다.  

특히 폐렴구균은 폐렴에 그치지 않고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는 “이번 협약이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및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고 폐렴구균 예방 접종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켄뷰, 약대생 썸머 인턴십 참가자 모집
최근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ㆍ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의 약대생을 대상으로 ‘2023 약대생 썸머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7월 3일(월)부터 8월 23일(수)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미래의 약사들인 약대생들이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영업, 마케팅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약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디테일링 업무부터 ▲마케팅ㆍ영업 실무진 멘토링 ▲약사로서의 다양한 커리어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약사 선배들의 강의 (광고, 홍보 및 마켓 리서치 등 영업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용 전제형’이 아닌 약대 전공자의 ‘헬스케어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 4일 자정까지 켄뷰 채용사이트(https://kenvue.taleo.net/careersection/4/jobsearch.ftl) 접속 후 Keyword란에 포지션 넘버 ’2307007798W’ 검색, 해당 모집 공고 ‘Kenvue Pharmacy Student Summer Internship (약대생 인턴십)’란의 ‘Apply’ 클릭 후 온라인 지원 프로세스를 진행하면 된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의 배연희 상무는 “최근 존슨앤드존슨의 소비자ㆍ헬스 사업 부문으로 새롭게 분사된 ‘켄뷰(Kenvue)’의 새로운 출범과 더불어 약대생을 대상으로 유익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켄뷰 코리아의 백준혁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약사인 약대생들에게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커머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약사로서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켄뷰는 스킨헬스 분야에서 존슨즈, 클린앤클리어, 뉴트로지나, 아비노와 일반의약품 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의약외품인 리스테린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알보젠코리아, 가정의 달 맞아 빵 나눔 봉사

▲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임직원 20명은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크렌베리 머핀, 호두 마들렌 등 빵 500개를 손수 만든 후 포장해 지역 아동급식운영 센터를 포함해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제빵봉사는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의 균형성장과 비만예방을 위한 알보젠코리아의 CSR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지속해왔으나 코로나로 중단한 이후 올해 재개했다.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박정환 차장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결식아동의 식사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게 만든 빵을 먹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빵을 만들었다”며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보젠 코리아는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나눔을 기업의 문화적 가치로써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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