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약국약사 200명으로 구성되어 14년의 기간 동안 심장병 어린이 돕기, 구충제무료투약 등 관내 곳곳의 불우한 이웃에 손길을 펼치고, 여약사위원 20명은 소년소녀가장을 한 가구씩 전담하여 정기적으로 매달 5만원씩 도와주고 있다.
목3동의 두엄자리는 무의탁 노인을 보살피는 선교차원에서 운영되는 곳으로 법인이 아니어서 정보 보조를 받지 못한다. 약사회는 1년에 2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기독교 재단 실로암안과(김선태 목사)병원은 맹인, 맹아학교학생들 및 저소득층에 무료로 시술을 해주는 병원으로 약사회에서 매년 2번씩 개안수술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병원은 농촌 및 섬지역 등 벽지를 찾아가 무료진료 및 개안수술을 해주는 등 베품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준다.
발달장애아 조기교육기관인 베다니학교는 재정의 반이상을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교육기관으로 매년 2번씩 약사회에서 3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런 복지 시설을 방문하는 김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언제든지 실천할 것"이라는 다짐을 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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