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수석 필두...직능 단체의 플랫폼 대응 전선 동참
[의약뉴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지난 15일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에 가입했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는 지난 2022년 10월,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정부의 플랫폼 기업 활성화 정책으로 자본에 의한 주요 플랫폼 독과점을 우려, 올바른 플랫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뜻을 모아 결성했다.
플랫폼 정책 연대는 플랫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의료소비자 및 사업자, 노동자 등 각 부문의 피해와 시장질서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의 운영위원장은 대한변호사협회가 맡고 있으며, 대한약사회에서는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안상호 약학정보원 부원장, 김병주 정보통신부위원장이 참석한다.
플랫폼 정책 연대 관계자는 “대한약사회 가입으로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에서 올바른 플랫폼 정책에 대한 연대를 넓히게 됐다”며 “대안없이 진행하는 플랫폼 기업을 기반으로 한 정부 정책에 합리적 대안을 찾는 데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사회전반적으로 플랫폼 정책들이 여러 직능에서 문제를 빚고 있다”며 “특히 보건의료계에서는 플랫폼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에 “플랫폼 정책에 대한 올바른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에 합류해 함께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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