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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누릭스 표적 단백질 분해제 라이선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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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누릭스 표적 단백질 분해제 라이선스 획득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3.03.21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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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라이선싱 옵션 행사...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능성

[의약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로부터 단백질 분해제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 길리어드는 2019년에 누릭스와 맺은 제휴 계약에서 첫 번째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하면서 IRAK4 분해제 후보물질을 넘겨받았다.
▲ 길리어드는 2019년에 누릭스와 맺은 제휴 계약에서 첫 번째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하면서 IRAK4 분해제 후보물질을 넘겨받았다.

길리어드와 누릭스는 길리어드가 누릭스의 표적 단백질 분해제 NX‑0479를 독점적으로 라이선스하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후보물질은 2가 분해제로 이전에 길리어드와 누릭스가 혁신적인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굴, 개발, 상용화하기 위해 체결한 제휴를 통해 나온 첫 번째 개발 후보물질이며 GS-6791로 재명명됐다.

길리어드에 의하면 GS-6791은 IRAK4 단백질 키나아제의 골격 및 키나아제 기능을 동시에 표적으로 하는 강력한 선택적 경구용 IRAK4 분해제로서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와 전염증성 IL1 사이토카인 계열 수용체(IL1R)의 다운스트림 염증 반응을 차단한다.

GS-6791에 의한 IRAK4 분해는 추가적인 신호 전달 연결점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 때문에 키나아제 억제에 비해 TLR/IL1Rs 신호 전달에 대해 보다 지속적이고 깊은 억제 작용을 갖는 것으로 가정된다. IRAK4 분해는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염증성 질환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길리어드의 플라비우스 마틴 연구부문 총괄 부사장은 “누릭스의 IRAK4 분해제 프로그램은 톨 유사 수용체 및 IL1 수용체 주도형 염증을 표적으로 하는 특성 방식”이라며 “염증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누릭스와의 제휴를 진전시키고 자사의 자가면역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누릭스의 그웬 한센 최고과학책임자는 “길리어드가 계약에서 첫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한 것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 전략적 제휴에서 이뤄낸 중요한 진전의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생산성 높은 DELigase 플랫폼을 통해 길리어드와의 협업과 자사 소유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다수의 분해제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진전은 자사의 연구 사업 가치를 증명하고 암을 포함해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의약품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와 누릭스는 2019년 6월에 암을 포함한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에 대해 최대 5개의 혁신적인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를 발굴, 개발, 상용화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길리어드의 NX-0479 옵션 행사에 따라 누릭스는 2000만 달러의 옵션비를 받게 되며 향후 임상, 규제, 상용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4억2500만 달러와 제품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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