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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뮤지컬 배우 곽유림 홍보대사 위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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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뮤지컬 배우 곽유림 홍보대사 위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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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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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뮤지컬 배우 곽유림 홍보대사 위촉

▲ 삼육서울병원은 8일(수),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뮤지컬 배우 곽유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 삼육서울병원은 8일(수),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뮤지컬 배우 곽유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8일(수),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뮤지컬 배우 곽유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곽유림 씨는 앞으로 삼육서울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의료사명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기여,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 배우 곽 씨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국악과 찬양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국악찬양’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곽유림 씨는 서울예술대를 졸업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2022년 글로벌 베스트 인물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명성황후, 슈퍼스타, 히어로즈 등이 있다. 현재는 제이스타 컴퍼니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곽유림 홍보대사는 "어려서부터 많은 인연과 좋은 이미지가 있는 삼육서울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곽유림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환자와 내원객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삼육서울병원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최병옥 교수,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회장 취임

▲ 최병옥 교수.
▲ 최병옥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는 신경과 영역 중 신경근육질환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신경과학회 산하 단체 중 대표적인 학회다. 

신경 및 근육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신경근육질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사업을 통해 회원의 친목과 권익옹호 및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있다.

최병옥 교수는 원위유전운동신경병 등 유전성 신경근육질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최병옥 교수는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발전의 내실을 다지는 학회 운영과 젊은 연구자 육성을 통해 세계적 학술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매에 대해 많이 알수록 포용력도 커진다

▲ 이승훈 교수(좌)와 이수영 교수.
▲ 이승훈 교수(좌)와 이수영 교수.

‘치매’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치매환자에 대한 포용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ㆍ이수영 교수팀이 중앙치매센터와 20세 이상 성인 1,200명(남성 569명, 여성 631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지식수준과 치매환자를 대하는 태도’ 등을 조사했다.

이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치매 지식수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77점이었으며, 치매 지식수준 상위 25%(85점)인 사람이 하위 25%(70점)인 사람보다 포용적 측면이 2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서적 측면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승훈 교수는 “치매에 대한 높은 지식수준이 치매와 환자상태를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돼, 치매환자 포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치매 지식수준이 정서적 측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시아 사회에서 치매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낙인화 돼 치매환자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 등의 감정 상태가 해소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조사는 치매 지식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 ‘증상·진단’, ‘예방·치료’, ‘정책’ 등 4개 분야에 걸쳐 20개 문항을 조사했다. 

또 치매환자에 대한 태도를 2개 영역으로 나눠, 치매환자를 돕거나 돌봄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포용적 측면’과 치매환자에 대한 불안, 동정 등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정서적 측면’으로 분석했다.

조사결과 치매 지식 분야별 정답률은 ‘정책’(87.9%), ‘원인’(76.8%), ‘예방·치료’(74.3%), ‘증상·진단’(69.8%) 순으로 높았다. 질문별 정답률에서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치매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거나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한다’ 등의 문항 정답률이 각각 95.2%와 85%로 높았는데, 이는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수준이 치매환자를 긍정적으로 포용할 수 있는 태도로 이어진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치매환자에 대한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마련을 위해 치매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낙인을 줄이기 위한 사회 환경 조성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지역사회 인구의 치매에 대한 지식과 2차원적 태도의 연관성 연구(Association of Knowledge About Dementia with Two Dimensional Attitudes Among a Community Population in South Korea)’라는 제목으로 SCI급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한편, 이승훈 교수는 명지병원 백세총명 치매관리지원센터장과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을 맡아 치매관리사업 및 교육, 연구, 치매 관련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퇴치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명지병원도 일반인과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치매 예방과 환자 케어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극복페스티벌과 치매 아카데미 등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규간호사 예비교육 실시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2023년 신규 간호사 85명을 대상으로 6일(월) 대강당에서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2023년 신규 간호사 85명을 대상으로 6일(월) 대강당에서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간호부는 2023년 신규 간호사 85명을 대상으로 6일(월) 대강당에서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들이 의학원을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직장에 대한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입사 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은 서영준 병원장의 환영사와 장희순 간호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의학원 전반적인 현황 소개 및 간호부 주요 보직자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으며, 급여와 복지, 기숙사 안내, 의학원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막연한 병원 근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입사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생활과 인터뷰를 밀착하여 촬영한 브이로그를 상영했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잊지 말자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영상을 촬영하며 향후 경력 간호사가 되어도 추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우수한 신규간호사 채용과 확보는 중증환자가 많은 암센터의 간호질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에 신규간호사의 업무적응을 돕고, 의료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리셉터 제도와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해에 2023년도 신규간호사 모집에서 85명 정원에 755명이 지원,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뉴스위크 선정 국내 지역 국립대학병원 1위
충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3-South Korea)’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 세계 2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항목으로 ▲28개국 8만여 명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4%) ▲의료성과 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2.5%)가 있다. 

 국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료진 등에 관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병원이 세계 최고 병원 중 하나임을 인정받았다”면서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의료 성과 지표 개선, 환자경험 평가 등 다방면에서 개선을 통해 지역의료를 넘어, 세계 의료의 역사를 쓰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뇨병학연구재단, 해외 당뇨인 지원 위해 기부금 전달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원규장)은 지난 2월 14일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이 참여한 우크라이나 당뇨인 지원기금 마련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33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같은 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 긴급구호금 1000만 원을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했다.

원규장 이사장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올해로 창립 55년을 맞이한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 2006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한다’는 미션하에 당뇨병학의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학술, 연구 및 교육 활동 지원과 함께 당뇨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당뇨인을 위한 대국민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당뇨병학회는 2020년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들 중 최초로 사회공헌위원회를 상설화하여 기부 문화 활성화를 통한 기금 모금과 당뇨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의학전문학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기부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링크: https://www.diabetes.or.kr/foundation/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대상 미술 연계 프로글램 ‘암 경험, 궂즈가 되다’ 진행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 치료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미술 연계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를 진행한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새로운 참여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한 전반적인 미술 지식과 일러스트레이션 기술을 배우고 캐릭터 상품을 제작한다. 

제작한 굿즈는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리본(ReːBorn)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립암센터 사회복귀 프로그램 참여자가 보조강사로 함께해 신규 교육 참여자들을 독려하고 긍정적인 롤모델의 역할을 수행한다.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4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고양시 백마역에 위치한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에서 운영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본 프로그램이 올해도 암환자와 암생존자에게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 활력 제고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든든한 후원자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 개최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10일(금) 오후 2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10일(금) 오후 2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외과)는 10일(금) 오후 2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대전지역 암 관련 사업별 계획 공유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이상일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건강보건과 안옥 과장의 인사말 ▲암관리사업 계획(대전지역암센터 윤신) ▲대전지역 암통계 현황(대전ㆍ충남지역암등록본부 유혜진)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옥) 순으로 진행되됐다.

이어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추진 일정을 비롯해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실무자 워크숍, 보건소 담당자 대상 전문 인력 교육, 대전지역 관광지 현수막 홍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소장은 “사업설명회와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 올해 더욱 발전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대전지역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79.1명으로 전국 482.9명보다 낮고, 생존율은 73.9%로, 전국 7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암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ㆍ동산병원장ㆍ대구동산병원장 이ㆍ취임 예배 개최

▲ 계명대학교는 10일,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동산병원장, 대구동산병원장 이ㆍ취임 예배를 개최했다. 
▲ 계명대학교는 10일,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동산병원장, 대구동산병원장 이ㆍ취임 예배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는 10일,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동산병원장, 대구동산병원장 이ㆍ취임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임자인 이세엽 전 동산의료원장, 신임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박남희 동산병원장,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 및 교직원, 법인,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세엽 전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의료원 산하 5개 기관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발전하기 위한 여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간 많은 도움을 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치흠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개신창래(開新創來)의 각오로 의료원의 밝은 미래와 교직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의료원장으로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계명의대 1회 졸업생의 상징성을 가지고 우수한 업적을 보여준 이세엽 전임 의료원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조치흠 신임 의료원장은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 위에서 더욱 새롭고 발전적인 의료원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구상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도 드린다”고 축하했다.

한편, 조치흠 신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장,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비상대책본부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기획정보처장, 암센터장, 연구처장, 계명의대 암연구소 소장,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부인중개암연구회 회장,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대한암학회 이사, 대구시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남희 신임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992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 행정부원장, 심혈관센터장, 장기이식센터장, 수술센터장, 흉부외과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영지원처장, 감사실장, 기획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정우진 신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1994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Research Fellow로 근무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심사실장, 응급의료센터장, 암센터 부센터장, 기획조정실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전산정보부처장, 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간학회 홍보, 학술, 정책위원과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 진료가이드라인 제정위원, 자가면역간염 진료가이드라인 델파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의료기관 70%, 의료인력 격리기간 지침 위반”
상당수의 의료기관이 의료인력 격리기간 지침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022년 3월 22일 발표한 ‘병원내 의료진 감염 대비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가 1단계(3만명 이상 5만명 미만)일 경우 병원 내 의료진은 7일 격리 후 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1월 28일 이후부터 일 확진자 수가 3만 명 미만으로 내려갔는데도 불구하고 이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의료기관들이 70%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상급종합병원(45개), 지역거점공공병원(35개)의 의료인력 확진자 격리기간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80곳 중 의료인력 격리기간 지침을 위반한 의료기관은 55곳,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45곳 중 7일 격리기간을 준수한 곳은 9곳(20%)에 불과했고, 5일은 34곳(75.6%), 3일은 2곳(4.4%)이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은 35곳 중 7일은 16곳(45.7%), 5일 18곳(51.4%), 3일 1곳(2.9%)이었다.

최연숙 의원은 “의료진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해야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도 원칙에 맞는 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기관에만 맡기지 말고,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충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기관의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대구리병원, 프리셉터 간담회 개최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3일 ‘2023학년도 프리셉터 간담회’을 개최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3일 ‘2023학년도 프리셉터 간담회’을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3일 ‘2023학년도 프리셉터 간담회’을 개최했다.
 
‘나는 어떤 프리셉터 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간호사들을 위한 프리셉터 교육을 뒤돌아보고 신규 간호사에게 내가 어떤 프리셉터 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신순교 간호국장은 “현장에서 교육을 지도하는 간호사로서 임상실무에서의 롤모델이 되고 신규간호사의 사회화를 돕는 교육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교육전담 간호사 제도’을 시행하고 있어 신규간호사가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면담과 코칭기술을 습득하여 멘토링하며, 표준화된 신규간호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렙셉터 및 임상교육 간호사를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등 3명 중 1명 비대면진료 이용, 종료 시 의료공백 우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한시적 비대면진료 종료 시 영유아ㆍ어린이, 의료취약계층 등의 의료공백이 악화될 수 있다며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따.

지난 2월 9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WHO가 4월 말 국제공중보건 위기 상황 해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도 하향 조정될 시, 한시적 비대면진료가 자동 종료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이용자 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시적 비대면진료 도입 후 전국적으로 비대면진료 이용자 수는 약 2020년 79만 명에서 2022년 1015만 명으로 약 12.8배 증가했다. 

이 중 0~14세 사이의 영유아ㆍ어린이의 경우, 이용자 수가 2020년 5만 7000명에서 2022년 196만 명으로 약 35배 급증했다. 

2022년 기준, 해당 연령대 인구(약 593만 명) 3명 중 1명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비대면진료로 일정 부분 해소되다는 것이 이 의원실의 평가다.

또한,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도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복지부 장관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의료취약지로 지정해 관리하는데, 해당 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한시적 비대면진료 도입 후 이용자 수가 2020년 5만 4000명에서 2022년 94만 7000명으로 약 17배 증가했다는 것.

이와 관련, 이종성 의원은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해 비대면진료가 자동종료 될 경우, 영유아ㆍ의료취약계층의 의료공백이 악화될 것이 우려된다”며 “윤석열정부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고, 관련 법안도 보건복지위 계류 중인데 야당의 반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대면진료가 자동종료되기 전에 비대면진료의 제도화가 이루어져 영유아ㆍ어린이, 의료취약계층 등의 의료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입법에 대한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약품비 지원금, 정부24(보조금24)서 확인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이 약품비 지원금을 보다 쉽게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정부24(보조금24)에 안내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서 운영하는 약품비 지원금 제도는 중증질환자 등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부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등 신약을 투여(조제)받은 환자에게 약품비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건보공단은 약품비 지원 대상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문서(네이버)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유선ㆍ팩스(문자)ㆍ우편ㆍ방문ㆍ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앱)등으로 접수를 받아 지원금을 신청계좌로 지급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한 국민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오픈한 행정안전부 정부24(보조금24) 사이트의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약품비 지원 제도 개요 및 지원금 지급대상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 채널을 확대했다.

건보공단 정해민 약제관리실장은 “중증 및 희귀질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단의 노력으로 매년 신규 지원 약제가 늘고 있어 약품비 지원 대상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안내 채널을 확대하고 약품비를 신속하게 적기 지원하여 중증 취약 계층의 의료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개최

▲ 순천향대천안병원 당뇨 교육팀은 지난 9일 외래진료관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준영 교육위원과 함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당뇨 교육팀은 지난 9일 외래진료관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준영 교육위원과 함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 당뇨 교육팀은 지난 9일 외래진료관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준영 교육위원과 함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 인증 기준에 부합된 당뇨병 교육팀을 보유하고,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개별 및 집단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의사(4명), 간호사(2명), 임상영양사(2명), 약사(1명) 등 총 4개 분야, 9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병 전반에 걸쳐 다양한 맞춤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과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03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년째 인증병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올바른 당뇨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몽골 어린이들에 골전도임플란트 및 인공와우 수술 지원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9일 몽골 어린이 2명에게 골전도임플란트 삽입수술과 인공와우 삽입수술을 지원했다.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9일 몽골 어린이 2명에게 골전도임플란트 삽입수술과 인공와우 삽입수술을 지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지난 9일 몽골 어린이 2명에게 골전도임플란트 삽입수술과 인공와우 삽입수술을 지원했다. 

이비인후과 이치규 교수의 집도로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과 선청성수축귀 환아인 마르가드 에르뎅(10살ㆍ여)에게는 골전도임플란트 삽입술을, 고도감각신경성 난청 환아인 바담 량호와(12살ㆍ여)에게는 인공와우 삽입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하루가 지난 10일 현재, 건강하게 회복 중인 몽골 환아들은, 지난해 9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브릴리언트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던 중 발견했다. 

이후 진료기록과 사회복지상담을 통해 수술비 지원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자선의료후원금으로 수술비와 입원비, 의료기기 등을 지원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인 IHC는 항공료와 한국 체재비를 후원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지난해 몽골 6개 대학병원과 협약을 맺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술 지원과 같은 뜻깊은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품절의약품 수급대응 제1차 민ㆍ관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일 현행 품절의약품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부회장과 남상규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해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6차례 개최해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따른 감기약 품절 및 사재기 우려 등에 대응, 수급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후 감기약 이외에도 변비약, 고혈압약 등 일부 의약품의 수급 불안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약국 현장, 언론 등의 문제 제기가 있어, 현행 품절의약품에 대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는 것이 복지부측의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큰 틀에서 품절의약품의 수급 안정을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 등을 소개하고, 보건복지부는 유통 관련 조치, 처방 협조 권고 등 현행 대응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단체는 감기약 등 현장의 품절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협의체는 현행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과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품절’의 범위와 기준을 정하여 현안에 대응할 것을 결정하고, 관련 세부사항 등은 향후 실무자급 회의를 통해 논의한 후 민관협의체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향후에도 의약품 품절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필수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소통해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녹내장 바로알기 온ㆍ오프라인 건강강좌 개최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1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녹내장 주간(12일~18일)을 맞아 녹내장 조기검진을 통해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준비했다.

강의는 안과 이가영 교수(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압검사 ▲녹내장 바로알기 ▲질의응답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조기 녹내장 진단에 필요한 안압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이가영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는 2023년 녹내장의 날을 맞이하여 녹내장이라는 질환을 바로 알고 녹내장을 겪는 환자분들의 검사부터 치료, 관리 전반에 걸친 강의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안질환은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녹내장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ㆍ오프라인 건강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된다. 

강의 는시작 2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강좌 관련 문의는 안과 02-6960-1240로 하면 된다. 

 


◇복지부, 중동국가와 K-의료 협력 활성화 

▲ 보건복지부는 10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주한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대사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주한대사 간담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10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주한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대사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주한대사 간담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주한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대사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주한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아랍에미리트(UAE) 대사, 자카리아 하메드 알 사디 오만대사, 사미 M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카타르 대사 및 다야비 파르한 알 라쉬디 쿠웨이트 대사가 참석했다.
 
그간 중동 GCC 국가와의 협력 현황을 보면 2021년 중동 GCC 국가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약 1400여 명 수준이며, 해당 지역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의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등 총 11곳(2021년 기준)이다. 

또한,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의사ㆍ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중동 주요 협력 국가와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 중동의료인 연수프로그램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GCC 국가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 개정, 의료인 연수, 의료기관 해외진출, 정부환자 위탁 치료 등 기존 협력 사업의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으며, 복지부 측은 높은 국제경쟁력을 가진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중동 지역의 관심을 촉구하고, 의료인력 중동 진출 및 제약ㆍ의료기기 분야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에 주한 GCC 대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규홍 장관은 “GCC 국가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지난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하고, 올해 1월 대통령께서 UAE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증진할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 분야는 수소, AI와 함께 중동 지역과 함께할 유망한 미래 산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 GCC 국가 간 보건의료 분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 양측 국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UAE대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대사를 대표해 “오늘 간담회가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과 한국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측이 앞으로 많은 기회를 통해 자주 만나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복지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인 연수 등 규모가 코로나 이전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CC 국가와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 도입 

▲ 중앙대병원이 내원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일,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중앙대병원이 내원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일,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내원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일,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대병원 정문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 게이트는 사람의 보행을 멈추지 않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는 워크쓰루형 시스템으로, 24시간 365일 인공지능 센서에 따라 실내를 청정하게 유지하고,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 등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LED 자외선을 통한 살균 및 집진팬 내부에 장착된 각종 필터로 항균, 집진, 탈취 기능이 가능해 병원내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권정택 병원장은 “첨단 기능이 더해진 퓨리움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병원 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 개최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진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명이 참석하였으며 실시간 인터넷 방송도 동시에 진행했다.

식순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지역을 대표하는 귀빈 축하 영상 시청과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 포상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 및 금융기관, 기업, 자치단체 등 5개의 대외기관과 개인 자격 7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됐다. 신경학검사실 김태하 실장(35년 근속)을 포함한 121명의 장기근속자와 ECMO실 배하정 간호사 등 61명의 모범직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본원은 지난 24년간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영입,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1999년에 개원해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시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대표 병원이다.

최근 유방 재건술 권위자 이택종 교수와 혈관 인터벤션 시술 권위자 도영수 교수 등 35명의 명의를 초빙하해 진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서비스 로봇 임상 현장 적용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급성기 심․뇌혈관질환자의 빠른 후송과 처치를 돕는 브레인세이버와 하트세이버 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심혈관센터와 부정맥센터, ECMO센터의 초고난이도 시술 증대와 암센터의 최신 골수이식센터 개소를 통해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강화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의료연대 “국민건강 악영향 끼치는 간호법 즉각 폐기하라”

▲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국회 및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국회 및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국회 및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6일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이 1인시위에 나섰다. 강 회장은 “간호법은 타 직역에 대한 명백한 업무 침해 행위로, 전체 보건의료직역과 국민건강에 혼란과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보건의료는 관련 직역이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 1인시위를 펼친 대한방사선사협회 이배원 부회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에서는 전문화된 모든 직역이 협력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직무에 충실해야 더 많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데, 간호법이 직역간 화합을 깨뜨리고 있다”며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의 업무범위를 사수하고, 보건의료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8일에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이 1인시위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그는 “간호법은 법률 체계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저해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간호서비스로 한정시킨다”면서 “이는 결국 보건의료직종 간 갈등을 야기해 국민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9일에는 보건복지의료연대ㆍ의협 비대위의 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1인시위가 이어졌다. 

이날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의협 비대위는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날 1인시위를 펼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인천시회 구성회 사무처장은 “간호조무사는 물론 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대다수 보건의료직역이 반대하는 간호법은 내용상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고, 법적 절차 무시, 민주주의 무시 등으로 일방 추진된 엉터리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10일에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엄동옥 정무이사와 하성일 재무이사가 1인시위에 참여했다. 

엄 이사는 “간호법이 배려와 이해 그리고 함께 소통해야 하는 보건의료직역간에 오히려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만큼, 법 제정에 앞서 직역간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하 이사는 “1년이 넘도록 13개 단체가 꾸준히 반대를 외쳐온 것에는 분명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없이 약속이행이라는 이유만을 앞세워 힘의 논리에 의해 간호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직회부된 것에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바로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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