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해 하반기부터 피부과 의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현재 전국의 피부과 의원은 총 1418개소로 앞선 3분기대비 3개소, 전년 동기대비로는 39개소가 증가했다.
전국의 피부과 의원은 지난해 1분기 1393개소로 앞선 2021년 4분기보다 14개소, 2분기에는 1414개소로 1분기보다 21개소가 늘었으나, 3분기에는 1415개소로 2분기 대비 증가폭이 1개소에 그쳤고, 4분기에도 3개소가 늘어나는데 머무르며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앞선 3분기와 비교해 경기도에서 2개소, 대전과 인천에서 1개소가 늘었고, 서울에서는 1개소가 줄었으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경기도가 11개소, 인천이 6개소, 서울이 5개소, 광주와 부산이 4개소, 대구에서 3개소, 대전에서 2개소, 세종과 제주, 경북, 충북 등에서는 1개소씩 늘었으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4분기 현재 피부과 의원은 서울이 53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309개소로 뒤를 이었고, 부산도 112개소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가 76개소, 광주 58개소, 인천 52개소, 경남 48개소, 대전 41개소, 전북 38개소, 경북 29개소, 충북과 충남이 각 23개소, 전남 21개소, 울산 20개소, 강원 16개소, 제주 10개소, 세종은 9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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