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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주한 외교관 지정병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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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주한 외교관 지정병원 협의
  • 의약뉴스
  • 승인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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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은 24일 주한 외교관 대표대사인 알프레도 F. 운고(Alfredo F. Ungo) 엘살바도르 대사를 초청해 외교관 지정병원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외국인 진료소 유병욱 교수가 스페인어로 병원 소개를 했으며, 외국인진료소와 심장센터, 소화기병센터, 모자보건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원내 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의사인 페드로 고에나가 헤르난데즈 주한 코리타리카 대사, 다니엘 E. 에브레고 에치버리아 주한 파나마 대사가 함께 참석했다.

주한 외교관 지정병원이 될 경우 해당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의 진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순천향대병원은 1999년 외국인진료소를 개소해 매월 세계 100여 국적의 400-500여명의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아울러 2001년에는 주한 외국인 여성단체인 포커스(FOCUS : Foreign community service)로부터 '외국인에게 친절한 병원'으로 선정돼 최신식 분만침대를 기증 받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진료소는 현재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에 능통한 전담교수를 비롯해 6명의 교수진과 전담간호사, 통역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24시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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