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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12-05 13:54 (월)
망막 황반부 심경섬유층 두께 얇을수록 인지기능 장애 위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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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황반부 심경섬유층 두께 얇을수록 인지기능 장애 위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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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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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황반부 심경섬유층 두께 얇을수록 인지기능 장애 위험

▲ 우세준 교수(좌)와 김기웅 교수
▲ 우세준 교수(좌)와 김기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망막 황반부의 신경섬유층 두께가 얇을수록 향후 인지기능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망막은 우리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 세포의 막으로, 빛을 감지하고 시각정보를 처리, 통합해 대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은 신체 노화가 진행될수록 두께가 얇아지면서 시신경의 기능 또한 함께 저하되는데, 최근 망막층 두께 감소와 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지며 치매를 평가할 수 있는 인자로써 학계의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나 대규모 표본으로 장기간 수행된 연구는 희박했고, 10개로 이뤄진 망막층 중 어떤 것이 인지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결과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관련한 연구 자체가 없어 한국인 망막 구조와 인지기능 저하 간의 연관성을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우세준,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성남시 거주 노인인구 430명을 대상으로 초기 망막 두께를 측정하고, 망막 두께에 따라 이후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시행한 인지기능 검사 결과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망막 두께의 정밀 분석에는 ‘빛간섭단층촬영’ 방법이 사용됐다.

그 결과, 여러 망막층 중 황반부의 신경섬유층(Retinal Nerve Fiber Layer)의 두께가 하위 25%(231마이크로미터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치매 발생확률이 약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속얼기층(Inner Plexiform Layer) 등 다른 망막층은 미래 인지기능 저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경섬유층이 얇은 노인은 인지기능 평가 점수(CERAD-TS)가 초기 평균 65.4점에서 시작해 매년 3.79점 감소해 신경섬유층이 두꺼운 노인층(68.5점 시작, 연 2.42점 감소)보다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향후 인지기능의 감소 폭 역시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또 다른 인지기능 평가 도구인 MMSE 검사에서도 동일했다.

이로 인해 황반부 신경섬유층 두께가 얇은 그룹에서 향후 경도인지장애 혹은 알츠하이머병을 가지게 될 확률은 52.7%로, 대조군의 유병 비율 11.3%를 크게 웃돌며 인지기능장애의 위험도가 약 5배 이상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 최초로 노인 인구에서 인지기능과 망막 구조의 관련성을 밝힌 연구이자,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망막 구조와 미래 인지기능 저하 간의 관계를 규명한 세계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깊다.

안과 우세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황반부 신경섬유층의 두께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지기능장애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임상 현장에서 인지기능장애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등의 인지기능장애와 연관된 다양한 요인들이 규명되고 있다”며, “망막 구조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을 밝혀낸다면 치료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 안과학 저널(JAMA 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복부 대동맥류, 암은 물론 치매ㆍ우울증 위험까지

▲ (좌측부터) 황정기 교수, 김미형 교수, 조형진 임상강사
▲ (좌측부터) 황정기 교수, 김미형 교수, 조형진 임상강사

   ‘뱃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며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복부 대동맥류가 간암, 췌장암, 폐암, 백혈병을 비롯해 치매와 우울증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김미형 교수, 조형진 임상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장기간 추적연구를 통해 복부 대동맥류 환자에서 특정 암과 정신건강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점을 밝힌 3편의 논문을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발표했다. 

   연구팀이 주제로 다룬 대동맥류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인 대동맥이 노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탄력을 잃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 직경이 정상혈관(직경 2cm)보다 1.5배 이상 커진 경우 진단하며, 직경이 5cm를 넘어설 경우 파열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인데다 발병 후 특별한 증상도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파열되면 치료 전에도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뱃속의 시한폭탄으로도 불린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복부 대동맥류의 합병증을 비롯해, 재수술 빈도, 질병관련 사망률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이 진행됐으나, 이번 연구와 같이 전국 인구를 기반으로  복부 대동맥류와 특정한 질환과의 연관성에 주목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복부 대동맥류를 진단받은 환자 1만 4920명과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건강한 성인 대조군 4만 4760명을 대상으로 50여 가지 암의 발병 위험도를 비교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복부 대동맥류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암(1.38배), 췌장암(1.43배), 폐암(1.39배)의 발병 위험도가 높았고, 치료를 위해 복부 대동맥에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백혈병 발병 위험(3.84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조형진 임상강사는 “복부 스텐트 삽입술 환자의 백혈병 발병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원인은 시술 과정에서 경험한 방사선 피폭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부 대동맥류와 치매, 우울증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구 1000명당 치매 발병빈도는 환자군 23명, 대조군 15.4명으로 차이를 보였다. 치

매 발병 위험도는 질환에 따라 편차를 보였는데, 알츠하이머 병(Alzheimer’s disease)의 위험도는 1.38배,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의 경우 1.78배로 나타나 복부 대동맥류가 혈관성 치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증의 경우도 여타의 연구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환자군의 우울증 발병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1.4배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미만 환자군의 위험도(1.54배)가 65세 이상 환자군(1.27)배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미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알지 못했던 복부 대동맥류 환자들의 정신건강적인 측면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교신저자)는 “연구를 통해 획득한 결과들이 향후 복부 대동맥류의 치료 과정과 치료 후 경과 관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후속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들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팀이 발표한 3편의 연구결과는 혈관외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혈관외과학회지 ‘Journal of Vascular Surgery’를 비롯해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외과학 국제학술지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최근호에 각각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혀륭 교수,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선출

▲ 허륭 교수.
▲ 허륭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허륭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ㆍWSSFN) 제19차 세계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임이사(Board of Director)로 선출됐다.

허륭 교수는 2018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인준 이사(Ex-Officio)로서 보여준 지난 4년의 성과와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다시 학회 운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
 
허륭 교수는 “국내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어느 면에서는 선도하고 있다”면서 “해외 의료진들과의 국제적인 교류는 물론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정위기능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으며 파킨슨병 등 운동 기능 장애, 뇌전증, 치매,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전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초 뇌과학 분야 석학들이 포함돼 있다. 

허륭 교수는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22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통증연구학회, 대한초음파신경외과학회,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명지병원, 오가노이드 뱅크 설립

▲ 명지병원이 간ㆍ대장ㆍ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의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를 설립하고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 명지병원이 간ㆍ대장ㆍ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의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를 설립하고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명지병원이 간ㆍ대장ㆍ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의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를 설립하고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23일 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이영욱)와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 뱅크(은행장 신혁재)는 환자의 신체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하는 곳으로, 이곳에 축적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의료정보 및 유전체 데이터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 스크리닝이나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활용된다.

명지병원은 이 오가노이드 뱅크를 간ㆍ대장ㆍ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으로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암종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스트앤바이오와 내달 오가노이드 뱅크 가동을 목표로 협력을 약속하고, 명지병원의 축적된 임상 연구 노하우에 넥스트앤바이오의 오가노이드 배양 및 제작기술을 더해 치료 성과 개선 및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양 기관은 MJ셀바이오와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를 운영하며 쌓아온 명지병원만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독자 기술과 넥스트앤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해 암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이란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환자 한 명 한 명의 특성이 담기는 암 오가노이드의 특성상 환자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지고, 동물 실험 효능평가 방식을 인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플랫폼으로 전면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가노이드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 박상준 연구부원장, 문현종 연구부장, 생체공학연구소 김향 연구교수, 넥스트앤바이오 이현숙 공동대표, 이영욱 공동대표, 양지훈 부대표, 김민서 오가노이드 뱅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욱 넥스트앤바이오 대표는 “넥스트앤바이오는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독성 평가 등 오가노이드 활용 신약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운영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인프라 확장과 데이터 및 기술을 축적해 국내 정밀의료 보급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인 오가노이드 연구 분야에 명지병원과 넥스트앤바이오의 노하우가 만나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가노이드 연구 활성화는 물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일보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식도암 수술 40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식도암팀이 ‘국내 최초’ 식도암 수술 4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병원 개원 이후 28년만에 거둔 기념비적 성과다.

최근 10년 사이 매년 200건 안팎으로 수술할 만큼 성장세가 가팔랐고, 지난해에는 240건을 집도해 연간 국내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는 것이 병원측의설명이다.

국내에서 한 해 600여건의 식도암 수술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식도암 환자 3명 중 1명꼴’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질적 성장도 뒤따랐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의 30일 이내 사망률은 0.17%로 조사됐다. 수술시간은 평균 4시간 30분, 재원 일수는 평균 16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수술 받은 3000명의 생존 결과를 분석했더니 근치적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70.2%에 달했다. 5년까지 생존한 환자들의 이후 생존율은 86.4%으로 보고됐다.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재 수준까지 이끈 심영목 폐식도외과 교수는 ‘다학제 시스템’을 비결로 꼽았다

식도암을 직접 진료하는 폐식도외과를 비롯해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중환자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의료진의 유기적인 다학제 시스템의 공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폐식도암 수술환자 전담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중환자 담당 흉부외과 교수가 수술 후 환자상태를 밀착하여 살피고 관리하는 시스템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병원은 또 어려운 수술을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술 자체의 침습도를 최소화하여 환자의 회복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려는 노력 또한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의 현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싱글포트 로봇 식도절제술을 시행한 박성용 폐식도외과 교수는 “초기 식도암은 대부분 로봇 혹은 흉강경 수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진행된 식도암에서 수술 전 항암 방사선 치료 후에도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도암에서 흉강경 및 로봇 수술을 주로 맡아 하는 김홍관 폐식도외과장은 “식도암 수술 후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인 폐렴 및 그로 인한 사망률이 로봇 수술로 의미있게 감소하고,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개흉술에 비해 확실히 빠르다”면서 “앞으로도 식도암팀 모두가 힘을 합쳐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마련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이 주관하는 ‘3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가 오는 9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3층 세미나실 318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의료해외진출 패러다임과 전략을 모색하고, 진흥원의 국제의료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해외진출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한 케어스퀘어 김명훈 전략이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진흥원 국제의료 지원사업 소개(해외사업개발팀 이지엽 팀장)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례(몽골) (시엘병원 정경미 본부장) △의료 해외진출 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법무법인 더함 이동훈 변호사)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국제의료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사업 성과와 진흥원의 국제의료 지원사업에 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관 등의 국제의료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는 GHKOL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배좌섭 단장은 “진흥원은 이번 세미나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제의료사업을 다시금 붐업시키키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연관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GHKOL 현장컨설팅은 현장 법률컨설팅과 사전 접수 등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현장 법률 컨설팅은 9월 29일(목)과 30일(금) 진행되며, 법률 이외의 다른 분야의 컨설팅에 대한 사전 접수도 진행된다. 사전 접수된 컨설팅은 추후 해당 GHKOL 전문위원 등과 매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진흥원, 서울 바이오ㆍ의료 콘퍼런스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글로벌 교류 촉진을 위해 9월 29일(목) ‘제6회 서울 바이오ㆍ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바이오ㆍ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2016년부터 ‘창업’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 투자ㆍ사업화 전략, 글로벌 협력 사례 등을 화두에 올리며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는 펜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경제 및 산업 환경을 전망하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존 세션 구성에 변화를 주고 특별강연도 신설하여 참가자들에게 보다 유익할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3개의 주제별 세션 및 패널토론, 특별강연 등 총 16개의 강연과 바이오 창업기업을 위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진흥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와 각각 진행한 유망 창업기업 발굴 프로그램의 우승 기업을 발표하는 시상식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두 차례의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 기조강연 1은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의 제야실란 제야라즈(Jeyaseelan Jeyaraj) 이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미래 핵심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강연 2에서는 △BMS(Bristol Myers Squibb)의 요시다케 마에다(Yoshitake Maeda) 이사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트렌드와 글로벌 제약사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나선다.

 기조 강연에 이어 본 세션은 국내외 업계ㆍ학계ㆍ기관 등의 전문가와 기업가의 총 세 차례의 세션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아이큐비아 코리아 정수용 대표가 좌장을 맡아 ‘코로나 이후의 달라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주제로 3명의 국내외 연사가 연단에 선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아태첨단기술전략연구센터 조용래 연구위원의 강연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현황 및 국가정책 방향과 서울의 역할’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 반준우 교수가 ‘임상‧의료 환경의 협업의 도전과 기회’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 책임자 크리스티안 슈나이더(Christian Schneider)가 ‘스위스 생명과학 혁신 생태계-한국과 연결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패널토론에서는 홍릉 강소특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KIST 최치호 책임관리원이 초청 패널리스트로 참석한다.

이어지는 세션 2는 ‘디지털 혁명의 진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 6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좌장은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가 맡는다. 세부 토픽은 ①‘의료 AI&Big Data의 미래’ ②‘IT기업, 헬스케어 품다(Cloud)’ ③‘메타버스, 원격의료의 전환점이 되다’이며, 토픽별 2명의 연사가 소주제를 발표한다. 

 토픽①은 △파스트 다이그노스틱스 손광민 대표의 ‘AI/ML에 기반한 신속 감염병 진단 검사의 미래’ △딜로이트 쿠마르 체브롤루(Kumar Chebrolu) 이사의 ‘의료 모델 혁신을 위한 전사적 AI전략’으로 진행된다. 

이어 토픽②는 △카카오벤처스 정주연 선임심사역의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필립스 윌슨 토(Wilson To) 부사장의 ‘클라우드를 통한 의료 서비스 혁신의 길: 디지털 및 데이터’로 구성했으며, 토픽③은 △서지컬마인드 김일 대표가 ‘XR기술의 의료 분야 활용 사례들’ △필립스 디지털트윈 부문 수석 과학자 게르 얀센(Ger Janssen가의 ‘헬스케어에서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의 가치와 활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3은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를 좌장으로 총 3명의 국내외 연사가 ‘성장(Scale-up)과 기회’를 테마로 발표한다. 
 
 △RM Global의 테드 문(Ted Moon) 이사의 ‘기회와 도전 –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비즈니스 개발 전략 대안들을 찾아서’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의 ‘한국기업의 글로벌 협력 전략’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순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2와 세션3이 시작하기 전에는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스위스 유망 스타트업인 △아르티디스의 마리야 플로디넥(Marija Plodinec) 대표와 미국 엔젤투자사인 △시티 사이드 벤처스의 데이비드 위버(David Weaver) 최고 투자 책임자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한다.

 마리야 플로디넥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케이스 스터디 - 조직 분석에 대한 접근 방식 재고: 분산형 암 진단 및 치료 최적화 모델’을 소개하며, 데이비드 위버 최고 투자 책임자는 ‘포스트 코로나 -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 방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진흥원과 서울특별시가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와 바이오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각 챌린지에 수상한 기업에게는 연구지원금, 서울바이오허브(운영 진흥원) 입주 기회는 물론 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성장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위한 부대행사로 ‘SIBC 데모데이’와 ‘1:1 투자컨설팅’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SIBC 데모데이는 바이오ㆍ헬스케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젠엑시스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10년 미만의 혁신신약, 진단,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유망 창업기업을 모집해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6팀의 파이널 라운드가 이번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결승에 참여하는 기업은 ‘로펠바이오, 인그래디언트, 주식회사 스템바이오, 트윈피그바이오랩, 팜캐드, 홀로스메딕’이다.  데모데이는 콘퍼런스 참가자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1:1 투자컨설팅은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매칭된 투자 심사역 및 창업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투자컨설팅은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은 콘퍼런스 등록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제6회 서울 바이오ㆍ의료 국제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bio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서울시청 본청사에서 개최되며 콘퍼런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저저익선 365 캠페인 전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심혈관질환 경험자들의 질환 재발을 예방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학회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저저익선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관리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심근경색증’으로 치료 및 퇴원한 후, 첫 1년이 재발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알리고 구체적인 핵심 예방 수칙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심심당부(심혈관질환 위험군과 경험자에게 전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의사들의 당부) 애프터케어’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에 26일(오늘)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심근경색증 퇴원 후 첫 1년의 중요성: 나머지 삶을 결정한다고? (최동훈 이사장) ▲심근경색증 퇴원 후 재발 예방법: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부터 생활 습관 교정까지 (김태훈 정보 및 홍보위원회 위원) ▲심근경색증 경험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및 구체적인 도달 방법: 효과적인 약물 치료는? (박상민 정보 및 홍보위원회 위원) ▲심혈관질환 경험자를 위한 사후 관리 QA: 팩트체크 해드립니다! (김수홍, 김진호 정보 및 홍보위원회 위원) 등 심근경색증 재발 예방을 위한 핵심 정보만을 골라 담았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심근경색증을 경험한 환자는 퇴원 후 1년 이내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강조됐다. 

실제로 심근경색증 환자의 30~50%는 재발을 경험하는데, 재발하면 사망률이 최대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재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L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수다. 

특히, 재발의 위험은 퇴원 후 첫 6개월에서 1년까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퇴원 후에도 첫 1년까지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고 반드시 약물치료 등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한 낮추고 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1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LDL 콜레스테롤의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학회는 영상 시리즈와 함께 환자들이 관련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담은 소책자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가이드’도 제작했다. 

콜레스테롤의 종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 심근경색증 후 첫 1년살이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수칙 등이 담겼다.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가이드’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공식 홈페이지(kscvi.org)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후 학회 소속의 병원과 기관에도 실물 배부될 예정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고령화 및 생활 습관의 변화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점에, 작년에 이어 연속성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증 재발 예방을 위한 사회적 경종을 울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혈관 치료 영역에서 중재 시술이 눈에 띄게 발전해 급성기 환자 치료에 많은 진보가 있었던 만큼, 그 이후의 재발 예방 치료도 잘 이뤄져야 비로소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건강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국과 유럽의 주요 지침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심혈관질환 재발의 핵심 위험 인자로 보고 55mg/dL 미만 등 최대한 낮게 관리할 것을 권고할 뿐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 진료 가이드라인도 55mg/dL을 초고위험군의 새로운 치료 목표로 제시한 만큼 환자들이 시술 후에도 꾸준한 병원 방문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관리로 변함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대 근무자 수면장우울증 관련 뇌과학적 기전 규명

▲ 이유진 교수.
▲ 이유진 교수.

 최근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증상 간의 연관성에 관여하는 뇌과학적 기전이 밝혀졌다. 

정서 정보처리 능력과 관련된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DLPFC)이 일주기 리듬 교란으로 인해 발생된 수면장애와 우울증상과 연관성을 조절하여 교대 근무자의 우울증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유진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 김석주 교수팀이 60명의 교대 근무자와 61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정서 스트룹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해 과제 수행에 따른 뇌 활성화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근로자의 15~30%는 교대 근무자다. 이들의 순환 교대 패턴이 일주기 생체 리듬을 방해하여 수면 문제와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여러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 

이렇듯 교대 근무자는 일주기 리듬 교란으로 인한 취약성이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뇌과학적 기전에 대해서는 지금껏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교대 근무자의 수면 장애와 우울 증상을 연계시켜 정서적 간섭에 관여하는 특정 뇌부위의 기능과 그 역할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교대 근무자군(60명)과 비교대 근무자군(61명, 대조군)으로 나눠 3개 의 자극(정서, 수면, 중립 단어)에서 정서스트룹 과제(Emotional Stroop task)를 수행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특정 단어가 나타날 때 단어 인쇄에 사용된 4가지 색상과 같은 색깔의 버튼을 최대한 빨리 누르도록 요청받았다. 교대근무군과 대조군 모두 반응 시간이 정서 관련 단어, 수면 관련 단어, 중립단어 순으로 길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정서와 관련된 자극이 인지적 간섭을 가장 많이 일으킨다는 것이고, 수면과 관련된 자극은 그 다음으로 인지적 간섭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정서스트룹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해 과제 수행에 따른 뇌 활성화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교대 근무자는 대조군에 비해 부정적 정서 단어에 대한 과제를 수행할 때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이 더 많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지 및 실행 기능 제어를 담당하는 뇌의 영역인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어 정서 정보 처리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교대 근무자가 부정적 정서를 처리할 때 대조군에 비해 더 많은 인지적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한 부정적 정서 단어로 정서 스트룹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의 활성화가 높을 때,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증상은 더 강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 기능이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증상 사이의 연관성에 조절 효과가 있어 정서적 취약성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유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증 발생에 관여하는 중요한 뇌 영역을 제시했다”며 “추후 이 영역을 타겟으로 신경조절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다섯 번째 JCI 인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다섯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 첫 인증 시작부터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인증과 2019년 4차 인증에 이어 2022년 5차 인증까지 연속으로 획득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인증은 앞서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 조사(On-site survey)에 제약이 있어 트롤리 등의 기자재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Full virtual survey) 방법으로 JCI 제7판을 동일하게 적용해 조사가 이뤄졌다.

   JCI 조사위원들은 JCI 제7판의 298개 기준과 1,238개 조사항목에 대해 리더십 인터뷰, 퇴원환자 의무기록 검토, 환자 추적조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서울성모병원의 프로그램, 시스템, 리더십, 윤리체계 등을 엄격히 조사했다.

   병원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1년여 동안 준비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JCI 본부로부터 수련교육 및 임상연구 의료기관 프로그램(Academic Medical Center Hospital Program)을 포함한 인증 최종 보고서를 받았다. 이로써 향후 2025년 7월 15일까지 인증이 유효하게 됐다.

   윤승규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제 표준의료서비스에 상응하는 질 지표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서울성모병원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JCI 5차 인증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은 윤리체계를 바탕으로 지표와 과학적 근거를 활용한 환자 안전과 질 향상 기반의 ‘안전문화’와 ‘공정문화’가 구현된 의료기관으로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 활용, 갑상선 중독증 감별 진단법 제시

▲ 백기현 교수(좌)와 김진영 임상강사
▲ 백기현 교수(좌)와 김진영 임상강사

국내 연구진이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갑상선 중독증 감별 진단법을 제시했다. 

갑상선 중독증은 자가 면역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증가되는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조직이 파괴되는 무통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등으로 인하여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가장 대표적 원인은 그레이스병으로 이는 장기간의 갑상선항진증을 유발하고 또한 재발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일시적인 갑상선 중독증과 구별하여 진단할 필요가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ㆍ김진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초기 혈액검사를 이용하여 갑상선항진증을 감별할 수 있는지를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 이를 기존 진단법(갑상선 자가 항체 단독 결과 및 갑상선 스캔 등)과 비교 분석했다.

진단 정확도 평가를 위한 통계적 방법은, 초기 혈액검사 결과를 학습한 Model 1과 혈액검사와 자가 항체 결과 전체를 학습한 Model 2로 구분했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은 기존에 잘 알려진 방법 중 의사 결정 나무, 랜덤 포레스트, 서포트 벡터 머신 등 일곱 가지의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되었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갑상선 항진증 감별 진단 정확도는 초기 혈액검사 결과(Model 1)만을 포함했을 때 65~70%, 자가 항체 결과(Model 2)를 포함했을 때 78~90%였다. 

이는 기존 진단법을 활용한 의사의 판단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기존 인공지능 진단 방식이 전통적 진료 방식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진영 임상강사(제1저자)는 “현재 대부분의 진단 분야에서 사용되는 의료 인공지능은 주로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본 연구는 숫자 값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수치를 이용한 진단법은 보다 간단하고 임상 환경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기현 교수(교신저자)는 “의료 인공지능은 임상 현장의 복잡한 의사 결정 상황에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기술 발전이 환자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 피로도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다이아그나스틱스(DIAGNOSTICS, IF 3.992) 2022년 6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고 임세원 교수,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안장
지난 24일 오후 4시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서 고 임세원 교수의 안장식이 열렸다. 고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됐다. 

임세원 교수는 2018년 12월 31일 피해망상을 가진 환자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동료와 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행동하다가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고 임세원 교수를 의사자로 인정했고, 2022년 4월 국가보훈처는 고인을 국립묘지 안장자 심의를 통해 안장 대상자로 결정했다. 

안장식에는 고 임세원 교수의 유가족,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김수삼 국립현충원장, 조순득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배점태 심지회장, 모교인 고려대학교 교우회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안장식은 헌화와 묵념, 추모사, 조총, 영형 봉송과 안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추모사에서 “매우 급박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명보다 동료를 먼저 돌본 의로운 분”이었다며 “고인이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에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개발해 400만 명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어 “고인을 잃은 지 1341일이 지났다”면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한 의로운 의사의 숭고한 죽음에 대한민국 모든 의사가 가슴을 치며 울었고, 많은 국민이 함께 슬퍼했다”면서 “임세원법이 일부 통과됐지만, 앞으로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의협은 안전한 진료환경과 정신질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에서 고인과 함께 근무하였던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임세원 교슈는 진료, 연구, 자살예방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의인이었다”면서 “임세원법을 비롯한 변화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고 의료인은 불안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정신건강 관련 법제도를 반드시 개선해 고인의 유지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회장 조순득)와 심지회(회장 배점태)에 소속된 정신장애인 가족들은 전날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한 후 당일 안장식장에 단체로 참석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제2회 임세원 상을 수상한 조순득 회장은 상금을 협회에 기부했으며, 안장식 전날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해 고 임세원 교수가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조순득 회장은 ‘앞으로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한다“면서 ”고인의 유지로 가족들이 밝힌 안전한 진료환경과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과 차별 없이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전문가와 당사자, 가족이 힘을 합쳐 바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난산 시 제왕절개 가능성 계산기 개발

▲ 양윤석 교수.
▲ 양윤석 교수.

분만 과정에서 제왕절개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을지대학교 IT융합의학연구소장)가 제왕절개 위험요소들을 수치화해 제왕절개 가능성을 산출하는 계산기를 최초로 개발했다.

양 교수는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환자 총 1326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 ▲산모 키/몸무게 ▲태아 몸무게 ▲임신 주수 ▲출산력 ▲촉진제 사용 여부 ▲자궁 수축 정도 ▲태아 하강 정도 ▲분만 잠복기 등 제왕절개 위험요소 24가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병원 입원 시부터 진통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A)과 진(眞)진통 진행 중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B) 등 총 2개의 제왕절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두 모델의 예측률은 각각 86%, 89%로 측정됐다.

의료진이 앱에 각각의 위험요소 값을 입력하면 제왕절개 가능성을 백분율로 환산해 결괏값을 나타내는데, 이는 곧 분만 과정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 

이로써 분만 진행 중 난산에 빠졌을 때 의료진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한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진통을 이어갈지 수술을 진행할지를 결정할 수 있고, 산모 또한 해당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왕절개 예측 계산기는 양윤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 중 모바일 분만 앱(mobile birth, mbirth)의 첫 기능이다. 

이번 연구는 임신부터 재태기간, 출산에 이르는 분만 전 과정에 대한 진료 지침을 기반으로 산모와 의료진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 분만 관리 도구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양 교수는 “의료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건강관리’가 대두되는 가운데, 분만 분야에서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mbirth의 탄생은 객관적 분만 관리 도구를 통해 분만 진료 체계를 확립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다기관 통합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조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양 교수는 향후 mbirth에 다양한 분만 관련 예측 모델, 즉 ▲조산 예측 ▲유도분만 예측 ▲태아 위험 예측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VABAC) 예측 모델 등의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교수는 “향후 국내 다기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분만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mbirth에 탑재된 해당 기능은 ‘난산 시 제왕절개수술 예측 분만 계산기(An intrapartum calculator for predicting cesarean birth due to dystocia: Preliminary findings from a single-center Study in Korea)’라는 제목으로 SCI 학술지 ‘Birth’에도 게재됐다.

한편 양 교수는 을지대학교 IT융합의학연구소장을 겸하며 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개발과 무흉터 로봇수술의 대중화 등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희경 수간호사, 모범선행시민상 수상

▲ 박상일 의학원장(직무대행, 좌)과 정희경 수간호사
▲ 박상일 의학원장(직무대행, 좌)과 정희경 수간호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정희경 수간호사가 최근 부산광역시로부터 평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했다.

정희경 수간호사는 개원부터 현재까지 12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근무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으로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 9월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전담병동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간호 업무를 담당하고,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간호사 교육 및 철저한 감염예방 실천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의료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입원 기간 중 상태 변화가 있거나 중증환자 또는 치매 환자의 경우 보호자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안심하고 가족을 맡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통해 마음까지 치료하는 간호 제공에 최선을 다했ㅇ며, 격리 해제 이후 지켜야 할 기본 생활 수칙을 교육하며 안전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정희경 수간호사는 “감염병 전담병동의 모든 의료진에게 주어진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지역민들에게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시약사회 연수강좌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의정부시약사회가 26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의정부시약사회가 26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과 의정부시약사회(회장 권성렬)가 26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근무 중인 약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약제제 적용에 대한 이론과 △항산화제 약국 응용에 대한 최신 지견으로 이뤄졌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의정부시약사회는 지난 14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대목동병원, 바이오 에밀리 코스 수료생 40명 배출

▲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이 지난 22일,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이 지난 22일,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단장 김영주)이 지난 22일,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바이오 기술투자 입문 과정인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는 6월 개강해 9월까지 12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분야별 11차례 진행됐으며, 온라인, 오프라인 30명 이상의 스타트업의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이대목동병원에 입주한 Bio-Emily (Bio-Ewha Medical Family) 기업들에 기술창업을 통한 경영학 기반의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지식재산(IP) △브랜드 마케팅‧인허가 △투자 자금 조달 등 기술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와 바이오벤처 임직원 등에 도움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1기 수료생들은 향후 정기적 미팅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모임을 계속 가질 예정이다. 

의료기술협력단장 김영주 교수는 "바이오 에밀리 코스를 진행하며 기술 투자, 특허, 사업화 전략 등 많은 부분에 대한 지속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바이오업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 유용한 혈액 검사 입증

▲ 안성수 교수.
▲ 안성수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병리과 김혜민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윤희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혈액 내 특정 효소의 수치가 질병 활성도를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IF 8.786) 8월 호에 게재됐다. 

‘피루브산염 키나아제(Pyruvate kinase) M2’는 우리 몸에서 당을 분해하는 마지막 단계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로, 이량체와 사량체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이량체로 존재하는 효소를 ‘종양 M2-PK’라고 부르는데, 이는 종양세포 내에서 여러 종양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며 정상세포와는 에너지 대사가 상이하게 일어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종양 M2-PK’는 주로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종양의 혈액 내에서 그 수치가 증가해 있으며, 종양을 진단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의 성공 여부와 예후를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종양세포들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에너지 대사의 변화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염증이 발생한 활막에서도 활발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기존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혈액에서도 ‘종양 M2-PK’가 증가되어 있으며, 질병의 활성도와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안성수 교수팀은 ‘종양 M2-PK’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혈액 내에도 증가되어 있는지, 그리고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도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51명 및 퇴행성 관절염 환자 37명과 정상 대조군 37명 등 총 225명의 혈장에서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LISA)를 이용하여 ‘종양 M2-PK’ 수치를 측정했다. 

얻어진 수치들은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DAS(Disease Activity Score)28-ESR’ 및 ‘DAS28-CRP’ 결과와 비교해 그 상관도를 조사했다. 

또, ‘종양 M2-PK’ 검사와 ‘ESR’, ‘CRP’ 두 종류의 혈액 검사를 함께 활용했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의 활성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감별해낼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질환 호전을 보이는 환자들에서 ‘종양 M2-PK’ 수치를 반복해서 측정했을 때, 질병 활성도의 감소에 따라 그 수치 또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높은(moderate/high) 질병 활성도를 가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 M2-PK’ 수치가 퇴행성 관절염 및 정상 대조군에 비해 높다는 것을 확인, ‘종양 M2-PK’ 수치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고 질병의 중증도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종양 M2-PK’ 검사를 일반적으로 염증의 존재 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ESR’ 및 ‘CRP’ 검사와 함께 활용했을 때, 높은(moderate/high) 질병 활성도와 낮은(remission/low) 질병 활성도를 가지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감별하는 값이 0.962(1에 가까울수록 정확함)로 나타나, 세 종류의 검사를 함께 사용할 때 질병 활성도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종양 M2-PK’ 검사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를 파악하고 진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임을 나타낸다. 

특히, 그간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는데 임상적으로 유용한 혈액 검사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는 “염증이 증가되어 있는 면역세포에서도 종양세포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에너지 대사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최근 면역 대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주제”라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 M2-PK’ 검사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5월 인하대학교부속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부(인천ㆍ경기ㆍ강원)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강원지역 직업성 질병 감시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료 및 산재 신청 지원과 질병 데이터 생산·관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직업병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안과, 호흡기내과 등과 연계해 직업성 질병 의심으로 내원한 환자를 진단하고, 해당 질병과 직업 사이의 관련성을 밝혀 상담 및 진료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한다.

특히 급성중독, 열사병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24개 직업성 질병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즉시 고용노동부에 보고하고 재해 조사와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직업성 질병 환자로 판정된 건수는 총 14건으로 ▲중독 3건 ▲급성질병 7건 ▲만성질병 4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 총 3062명에 대한 후향적 검토를 진행한 결과, 직업성 질병으로 판단된 건수는 총 25건으로 ▲각막 화상 등 안과 관련 질환 17건, ▲일산화탄소 중독 등 급성 중독은 8건으로 분류됐다.

특히 일산화탄소 중독과 같은 급성 중독사고는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환자가 위험성을 쉽게 인지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근로자 교육에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정경숙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진료단계에서 직업성 질환자의 업무 기인성을 파악하고 조기에 발견,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함께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집행부 워크숍 성료

▲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집행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집행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집행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9년 7월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 인력 역량 강화사업(발주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수행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병원의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 및 한국 의료제도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이사회장 및 병원장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문진수 소아진료지원실장 외 6명의 직원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소개 ▲한국 의료보험제도 ▲한국 의사급여체계 ▲병원 감염관리 ▲QPS 및 국제진료센터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프로그램 활동 이후 서울대병원 연사들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의 및 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연수 병원장, 김한석 소아진료부원장 및 김정은 서울의대학장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귀국 후 현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장 Alisher Sharipov는  “워크숍에서 접한 내용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시스템 및 국가 차원의 각종 의료·보건 제도 혁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워크숍 기회를 마련한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감사를 표하며 추후에도 한국과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남기범 경영관리본부장과 건협 장국진 사업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국 약 4천여 개 업체 20만여 명의 전기기술인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질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치료연계, 각종 건강정보 공유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국가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월 우정사업본부와 건강증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및 뇌심혈관 건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중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4일(토) 동대문구 ‘제5회 용신동민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메디체크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4일(토) 동대문구 ‘제5회 용신동민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메디체크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24일(토) 동대문구 ‘제5회 용신동민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메디체크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동대문구의 14개 동에서 진행되는 ‘2022 우리 마을 문화제’ 중 첫 번째 행사로 지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두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동민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먹거리장터, 자매 결연지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 캠페인과 건강 교육 등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6일(월) 대한적십자사 서부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6일(월) 대한적십자사 서부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26일(월) 대한적십자사 서부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 변종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장기화되면서 수혈자들에게 전달할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캠페인으로 건협 서부 및 본부직원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18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일 헌혈증도 현장에서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협 서부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봉사시간과 기념품도 받고 이웃의 생명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헌혈 캠페인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과 강서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한국역학회 차기 회장 선출

▲ 지선하 교수.
▲ 지선하 교수.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역학건강증진학과)가 한국역학회 제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역학회는 지난 23일 중점 추진 사업 등을 확정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취임하는 제20대 회장에 지선하 교수를 선출했다.

 한국역학회는 1979년 창립해, 질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역학 연구를 지원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 학술 단체다.

 내년 제20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지선하 교수는 “앞으로 임상, 보건, 통계 등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선하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금연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역학회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대한이식학회와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 개최

▲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대한이식학회는 지난 23일(금) 13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대한이식학회는 지난 23일(금) 13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대한이식학회는 지난 23일(금) 13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의료원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해 개최됐으며, 고려대의료원의 신장이식 40년과 간이식 500례의 발자취 및 성과를 돌아보고, 신장 및 간이식에 대한 현재 이슈 및 최신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고려대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의료진 및 대한이식학회 김명수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장기이식 분야 전문가와 의대생 등이 다수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고려대의료원의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조원용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와 송태진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간담췌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정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신장이식 40년의 발자취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유영동 고려대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간이식 500례 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장기이식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권영주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김명수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KDPI에 기반한 새로운 신장 분배 시스템(구태연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교수), 신장 기증의 선정 기준(정병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간 이식의 비정상적인 적응증(윤영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ㆍ간담도외과 교수), 인간의 인공심장과 이종이식(정재승 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은 장기이식의 최근 발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영훈 교수(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김기훈 교수(서울아산병원 간이식ㆍ간담도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신장-골수 동시이식(CKBMT) 사례(박재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이식편 관류장치의 미래(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만성 항체매개성 거부반응의 새로운 개념 및 치료(이하정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로봇신장이식(신성 서울아산병원 신ㆍ췌장이식외과 교수), 로봇 기증자 간 절제술(최기홍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많은 의료인들의 노력으로 국내 장기이식 수술은 안전성 및 완성도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장기이식은 사회구성원과 공감을 이루어가며 발전해가는 분야인 만큼, 금일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장기이식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장기이식분야의 성장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얻고, 새 생명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고려대 안암병원은 초협진 다학제진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식대기환자와 이식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은 ”장기이식은 의학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협조와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특수한 분야“라면서 ‘앞으로도 학술적인 노력은 물론 법률적인 부분과 사회적 합의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장기이식 분야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식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장기이식이란 개념조차 생소했던 지난 1981년 12월과 1994년 3월에 각각 첫 번째 신장이식과 간이식을 시행했다“면서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최신 지견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ㆍ전남소방본부, 서비스 등록 캠페인 전개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전남소방본부, 화순소방서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안심콜 대상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한 뒤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조ㆍ구급 수혜자가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http://u119.nfa.go.kr)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보호자에게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라는 문자서비스와 함께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 이송병원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하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서비스”라며 “화순전남대병원 고객 모두가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전남소방본부, 화순소방서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안심콜 대상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한 뒤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조ㆍ구급 수혜자가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http://u119.nfa.go.kr)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보호자에게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라는 문자서비스와 함께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 이송병원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하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서비스”라며 “화순전남대병원 고객 모두가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의료진, 쌍둥이 임신 중 선택 유산해 남은 태아 만삭분만 성공

▲ 김윤하 센터장.
▲ 김윤하 센터장.

광주의 30대 산모가 쌍둥이 임신 중 한 명의 태아를 유산했지만 생존해 있던 다른 한 명의 태아를 성공적으로 만삭 분만해 화제다. 

사산아 출산 후 자궁입구를 묶는 자궁목 결찰술 없이 남은 태아의 만삭 분만 사례는 매우 드물어 학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에 따르면 김보미 씨는 지난 6일 오전 전남대병원 분만실에서 임신 38주만에 제왕절개술을 통해 3260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분만했다. 

김씨는 당초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임신 20주 2일 째에 복통이 심해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ㆍ신생아통합치료센터로 전원 후 치료했지만 다음날 태아를 덮고 있는 양막이 파열돼 첫 번째 태아의 양수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이에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두 번째 태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임신 20주 4일 째 양막 파열된 태아를 선택 유산시키는 시술을 시행, 결국 21주 2일 첫 번째 태아가 사산됐다. 이 때 태반은 자궁 안에 남긴 채 첫 번째 태아의 탯줄을 절단하고 봉합해 임신을 유지시켰다.  

주치의인 고위험산모ㆍ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은 “보통 이란성 쌍둥이 임신 중에 생존 주수인 24주 이전에 양막이 파열된 태아를 기술적으로 선택 유산 시킨 후 임신을 유지해 남은 태아를 만삭 분만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 씨의 첫 번째 태아의 경우 입원 당시부터 자궁입구가 많이 벌어져 양막이 돌출돼 있는 상태여서 매우 힘든 상황이었고 두 번째 태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선택 유산시키는 방법이 최선이었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김 씨는 조기분만 진통이 지속돼 자궁수축억제제를 사용하면서 항생제 치료를 지속했다. 

결국 김씨의 건강 상태가 안정되어 임신 34주 2일이 되자 퇴원했으며, 임신 38주에 제왕절개술을 통해 남자아이를 분만했다.

김 센터장은 “사산아 출산 후 자궁목 결찰술 없이 117일이 지나고 만삭 분만한 경우는 아직 세계학술지에 발표된 적이 없을 정도로 어렵고 드문 기적 같은 경우였다”며 “산모와 남편이 의료진을 믿고 잘 따라줬으며, 이로 인해 두 번째 태아가 잘 버텨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분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차여성병원,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 박원순 교수 진료 시작

▲ 박원순 교수.
▲ 박원순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은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8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박 교수는 저출생 시대의 핵심 분야인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해오며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 중환자 분야 치료의 개척자다. 박 교수는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very low birth weight infant)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를 연간 150명 이상 진료해 왔다.

박 교수는 출생 체중이 400g인 초미숙아와 임신기간 21주 5일의 초미숙아를 생존시키는 등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990년대 규정한 생존한계 24주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초미숙아와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역할을 인정받아 2014년 제 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차동현 원장은 “박원순 교수 영입으로 강남차여성병원의 고위험산모 관리시스템의 역량과 더불어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진료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차여성병원은 고령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전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에서부터 집중 케어한다. 

 

◇국립중앙의료원보다 4달 더 걸리는 중앙보훈병원 초음파 검사
중앙보훈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으려면, 국립중앙의료원보다 4달가량을 더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최근 “올해 중앙보훈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으려면 164일을 기다려야 한다”며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48.1일인데 비해 115일이나 더 걸리는 수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른 검사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중앙병원에서 CT 검사에 걸리는 기간은 52.2일인 반면, 중앙의료원은 4분의 1가량인 12.5일에 불과했다. MRI 검사는 중앙병원에선 30.8일로 한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중앙의료원은 6.9일에 불과해 채 일주일이 걸리지 않았다.

또한, 국가보훈처가 지속해서 보훈병원 장기 대기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지만, 6개 보훈병원 모두 검사 대기 일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 

부산병원의 경우 대장내시경 대기 일수가 2021년 59.5일에서 올해는 65.3일로 늘었다. 광주병원은 초음파 대기 일수가 2020년 15.4일에서 점차 늘어나 올해 23.2일까지 늘어났다.

김성주 의원은 “보훈처와 공단이 보훈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해마다 되풀이하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라며 “병ㆍ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는 검사들이 계속해서 보훈병원으로 쏠린다면 검사 지체 현상은 절대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성, 경증 질환은 보훈병원보다 동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게 더 바람직하지만, 아직 위탁의료기관의 질과 양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제 더 이상 땜질식 개선이 아닌 유공자와 가족들이 동네에서 편하게 검사와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훈의료정책 본질을 개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중증 응급환자 절반 이상 ‘골든타임’ 놓쳤다
중증 응급환자의 절반 이상이 골든타임 내에 응급의료기관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증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적정 시간) 내에 응급의료기관에 도착하지 못한 건수가 전체 80만 7131건 중 42만 410건(5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8년 50.8% ▲2019년 50.7% ▲2020년 51.7% ▲2021년 53.9% ▲2022년 55.3%으로 적정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는 비율이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질환별로는 ▲중증외상(53.4%) ▲심근경색(53.2%) ▲허혈성 뇌졸중(49.2%) 순이었다. 현재 응급환자 골든타임은 중증외상 1시간, 심근경색 2시간, 허혈성 뇌졸중 3시간으로 여겨진다.

한편, 매해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는 비율이 증가세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관련 사업 중 일부 예산은 계속 불용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외상센터 설치ㆍ운영 지원, 중증외상환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 구축’ 사업의 경우,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채용 미달로 인한 인건비 미지급 등으로 최근 5년간 매년 30~90억원이 불용됐다.

‘응급의료기관 지원발전 프로그램’ 사업은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공모 지원 의료기관의 조건 불충족으로 인한 미지정 등으로 최근 5년간 매년 6~17억원이 불용됐다.

최연숙 의원은 “중증 응급환자들은 1분 1초에 따라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어 신속한 이송ㆍ진료가 중요한데 절반 이상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관련 예산도 반복적으로 불용되는 것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며 “정부는 공공의료정책 확대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별 적정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와 촘촘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이송ㆍ진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치의학회, 대한의학회와 대국민 건강 공동캠페인 진행 위한 TF 회의 개최

▲ 대한치의학회와 대한의학회는 지난 20일, 국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TF 회의를 개최했다.
▲ 대한치의학회와 대한의학회는 지난 20일, 국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TF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지난 20일, 국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회의에는 치의학회에서 박덕영 부회장, 전상호 기획이사, 최영준 공보이사 그리고 의학회에서는 박정율 부회장, 임춘학 기획조정이사, 오승준 정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양 단체는 최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퀵보드 등의 개인운송장비의 대중화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두경부 외상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주목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전략 등을 논의하였고, 차기 회의에는 좀 더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위 전동퀵보드 주제 이외에도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적정관리 지표에 치주질환을 포함시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안 등 여러 가지 공동캠페인 주제(안)들도 논의됐다.

치의학회 박덕영 부회장은 “두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캠페인 주제를 준비함에 있어 치의학회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인 만큼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37개 인준 학회의 협조 하에 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의학회 박정율 부회장은 “의학회와 치의학회가 회장단간 교류를 통해서 '대국민 건강 공동캠페인'을 같이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모임이 두 단체 간의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모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등 일행, 가천대 길병원 방문

▲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일행이 지난 23일 면역치료 연구 등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일행이 지난 23일 면역치료 연구 등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일행이 지난 23일 면역치료 연구 등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샬로 투르디쿨로바 차관 등 방문단은 암치료분야 등 국제협력사업의 공식 파트너 섭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2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병원의 시설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포함한 면역치료 공동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앞서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가천대 길병원 임상시험센터, 여성센터 등 주요 관심 시설을 둘러본 후 CAR-T세포 치료 시스템의 구축과 연구 협력 등에 관해 논의 했다. 

김우경 병원장과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이대호 연구부원장, 오병철 이길여암당뇨연구부원장, 박진희 혈액내과 교수 등이 미팅에 참석해 가천대 길병원의 연구 인프라 및 계획 등을 소개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양 기관이 협력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7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한편, 가천의대는 2019년 우즈베키스탄에 6년제 의대 시스템을 수출하며, 현지 최초의 사립의대를 개교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정형외과 분야 SCI(E)급 저널 ‘Medicina’ 초청 편집위원장 위촉

▲ 이동원 교수.
▲ 이동원 교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SCI(E)급 저널인 ‘Medicina’의 초청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됐다.

SCI(E)(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은 전세계에서 출판되는 과학 기술 저널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학술지를 뜻한다.

이 교수는 2023년 상반기까지,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치료법(Cutting-Edge Surgical Concepts in Knee Arthroscopy)’을 주제로 발간하는 특별호에서 초청 편집위원장으로 저널로 투고된 논문을 평가, 게재 여부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동원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및 반월 연골판 봉합술과 이식술 등 최첨단 무릎 관절경 수술 연구를 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편집 위원장으로 위촉된 것 같다“며 “무릎 관절경 수술에 대한 국제적 학술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환경 영향 평가 실시

▲ 가천대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 가천대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성규)는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 영향 평가는 공단 주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동공단은 국가산단으로 설립된 지 50년이 넘었고, 주변 주민들은 공단에서 발생하는 먼지, 화학물질 등에 의한 건강영향을 항상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인천환경보건센터는 공단 주변에 장기 거주한 주민들 대상으로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체내에 장기간 축적될 수 있는 중금속 및 유기화학물질에 대한 특수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시료포집기를 이용해 24시간 노출되는 먼지의 양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24시간 개인조사는 실시간으로 포집되는 먼지에 대한 자료를 무선으로 전송해 중앙에서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인천환경보건센터는 환경뉴스를 발간 보급하고, 지역의 취약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며, 인천지역 중 국가 환경망에서 누락되는 인천지역에 대한 환경모니터링, 주민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보건센터 최원준 부센터장은 “이번 조사는 인천 주민들이 환경 오염에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인천 주민은 누구나 환경에 의한 건강영향이 의심되면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내 개설된 환경성질환 안심센터에 방문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의 상담과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보건센터(032-467-7890)는 인천지역 주민의 환경에 의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에 환경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설립됐다.

 

◇여의사회, 음악과 함께 집단ㆍ개별심리ㆍ의료상담 접목한 새 의료봉사 구축

▲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4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행복한 동행: 싱글맘과 한국여자의사회’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4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행복한 동행: 싱글맘과 한국여자의사회’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는 지난 24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행복한 동행: 싱글맘과 한국여자의사회’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조금 특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임신ㆍ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싱글맘을 대상으로 치뤄진 이번 행사는, 여의사회 최초로, 음악과 함께 집단ㆍ개별 심리상담을 비롯해 의료상담이 어우러져 새로운 의료봉사라는 형태를 구축했다.

이 날 행사는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공과목 의료진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상담사를 비롯 20여명의 의료진이 한국장로복지재단 애란원 싱글맘 7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담과 개별 및 집단심리상담을 진행했다.

백현욱 회장은 “올해는 평소 진행해 오던 의료봉사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행사와 함께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어가는 제도와 환경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진정 필요하지만 충족되지 않은 의료서비스가 무엇일까 고민했는데, 이 자리가 그 답을 구하는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이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고 믿고 있으나, 여전히 싱글맘과 자녀들은 사회의 다소 편협된 시선, 현실적인, 예를 들면 경제적인 면 등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현실치료심리상담, 의료상담과 함께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현의 선율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도 “창립 66주년을 맞고 있는 한국여자의사회는 여의사 회원 권익 보호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싱글맘을 위해 심리상담과 문화가 함께 하는 행사를 기획한 데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도 국민건강과 생명 뿐 아니라 전문가 단체 위상에 맞도록 국민 눈높이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장로복지재단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여의사회에서 가을철 따듯한 교감을 나누는 음악과 심리ㆍ의료상담으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부 행사는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집단 현실치료 프로그램과 1층 카페에서 의료, 심리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집단프로그램은 최영주 원장(최영주소아청소년과의원)의 현실치료 심리상담 ‘Reality Therapy Counseling’으로 이뤄졌다. 

최 원장은 성남시여자의사회장, 경기도여자의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 한국여자의사회 감사이며 오랜 시간 싱글맘의 심리 지원을 해왔다. 

최 원장은 “상담을 통해 남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행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층 카페에서의 의료상담은 내과(회장 백현욱, 강북삼성병원 김보미), 정신건강의학과(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 산부인과(이사 김찬주, 최안나), 소아과(이사 김윤경), 정형외과(국립중앙의료원 전숙하), 안과(부회장 주영숙), 피부과(이사 김현정)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상담사들은 싱글맘들의 우울 선별검사와 심리상담을 병행했다.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는 복지부 사업으로 난임 부부와 임산부들의 정서적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앙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있고 전국 5곳 권역센터(경기, 인천, 전남, 경북, 대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2부는 사단법인 이노비의 협력으로 현악기의 선율에 맞춘 힐링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정욱 기타리스트와 김진승 바이올리니스트는 파가니니, 피아졸라의 곡에 이어 앵콜곡 ‘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를 들려줘, 싱글맘을 포함한 110여명 참가자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맛보게 하는 휴식을 선물했다.

한편, 행복한 동행: 싱글맘과 한국여자의사회 행사내용은 한국여자의사회 ‘여의회보’ 제320호와 ‘한국여자의사회지’ 제48권에 수록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명사특강, 김지윤 박사 ‘한반도 정세’ 강연 

▲ 전남대병원은 최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김지윤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 전남대병원은 최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김지윤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김지윤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미국 MIT에서 정치를 전공하고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지윤 박사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미국 대선과 국내정치ㆍ경제ㆍ외교ㆍ안보에 대해 심도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야기했다.

김 박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으로 서유럽과 동유럽의 안보 인식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낼 원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박사는 “미국은 전쟁에 적극 개입하며 최근 신뢰를 잃어가던 리더십 회복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정보자산 및 군사력의 압도적 우월성을 보여주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 박사는 인도 태평양과 미중 패권 대결과 한미 관계와 대만 이슈, 미국 중간선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 박사는 KBS명견만리에서 착한 소비 트렌드와 관련된 이야기로 큰 주목을 끌었으며,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등에서 고정 패널은 물론 강연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 4차 명사초청 특강은 오는 12월 21일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전라북도의사회ㆍ이웃사랑의사회, 나눔아너스 후원금 전달

▲ 전라북도의사회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북도 의사의 날 행사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 전라북도의사회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북도 의사의 날 행사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북도 의사의 날 행사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에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의협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고 있다. 

첫 후원자인 나눔아너스 1호 위일종합건설 박종기 대표, 2호 보령홀딩스, 3호 대산기업 오종택 회장, 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 5호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이어 이번 전라북도의사회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의 기부가 여섯 번째다.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뜻에 함께하고자 고민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 최영태 이사장은 “전라북도의사회를 비롯한 기존 나눔아너스들의 행보가 널리 알려져, 나눔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문을 닫고 있는 무료급식소가 늘어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나눔아너스 활동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김종구 회장님과 최영태 이사장님이 마련해주신 귀한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상북도의사회, 2022년도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 개최

▲ 경상북도의사회은는 지난 25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 경상북도의사회은는 지난 25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25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도 운문사와 사리암 등을 산행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과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변영우ㆍ이석균ㆍ정만진ㆍ김광만 고문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인사를 시작으로 등반코스 안내, 단체 기념 사진 촬영 후 본격적인 산행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산행에 앞서 경산시의사회 및 의성군의사회에서는 ‘태풍피해 의료기관 회원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회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코스는 운문사군립공원야영장을 출발해 솔바람길을 거쳐 운문사 경내를 관람하는 코스로 체력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약 2시간 정도 소요됐다.

2코스는 운문사군립공원야영장에서 운문사를 거쳐 사리암까지 원점회귀 하는 코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됐다.

무더위를 벗어나 이제막 높푸른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9월 말로, 참석한 회원 및 가족들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건강을 돌보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등반을 마친 회원 및 가족들은 하산해 운문사군립공원야영장에 마련된 야외 천막에서 소고기국밥과 바비큐 등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중식을 마친 후 김만수 기획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회장인사, 건배제의가 이어졌고,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안동 양반쌀을 준비해 참석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우석 회장은 “단풍으로 물들기 전 올해의 마지막 푸른 잎사귀를 즐기며 회원님들과 함께 등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등반대회에 역대 최다의 회원 및 가족이 모인 것으로 아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성황리 개최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해주신 회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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