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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까치 혹은 벌의 습격- 붉은 축구공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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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혹은 벌의 습격- 붉은 축구공 산딸나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08.2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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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산딸나무 열매가 익으면 영락없는 붉은 축구공이다.
▲ 산딸나무 열매가 익으면 영락없는 붉은 축구공이다.

벌이 쏘았나, 까치가 쪼았나.

잘 여문 열매가 상처 났다.

모든 익은 것은 그러기 마련이지만

마음 한구석은 조금 허탈하다.

내 손안의 붉은 축구공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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