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지수가 8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2022년 4월 3일 이후 2년 2개월여 만으로 이 기간 최고점(2020년 12월 21일 1만 4164.23)의 절반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803.37로 전일대비 71.79p(+0.52%) 상승, 6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980.86으로 22.36p(-0.28%) 하락, 5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어렵게 지켜오던 8000선을 내줬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메디포스트(-10.39%)가 두 자릿수로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으며, 의약품지수에서는 진원생명과학(-5.22%)과 종근당바이오(-5.09%)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반면, 제약지수의 바이오에프디엔씨(+15.51%)와 바이젠셀(+14.03%)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바이오플러스(+8.02%)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으나,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상승한 종목이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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