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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차세대 코로나 부스터샷, 주요 변이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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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차세대 코로나 부스터샷, 주요 변이에 효과적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06.14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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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보다 높은 반응률 보여...오미크론에 효능 확인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와 영국 제약회사 GSK가 개발 중인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사용했을 때 오미크론을 포함한 변이에 대해 강력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

▲ 사노피는 GSK와 개발 중인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임상시험 2건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주요 변이에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 사노피는 GSK와 개발 중인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임상시험 2건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주요 변이에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13일(현지시각) 베타 변이 항원을 모델로 하고 GSK의 팬데믹 면역증강제를 포함하는 새로운 차세대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인 VAT02 코호트 2와 COVIBOOST VAT013의 데이터를 보고했다.

임상 3상 VAT02 코호트 2 연구에서 사노피-GSK 차세대 백신 후보물질은 이전에 mRNA 코로나19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성인에서 다수의 우려 변이에 대해 기준치 이상 항체 역가의 유의한 향상을 유도했다.

백신 접종 후 15일 차에 오리지널 바이러스 D614에 대한 항체 역가는 15배 증가, 베타 균주에 대한 항체 역가는 30배 증가했고 특히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오미크론 BA.1 변이에 대한 항체 역가는 40배 증가했다.

사노피-GSK 차세대 부스터 후보물질은 오리지널 모바이러스 D614 기반의 부스터에 비해 오미크론 BA.1 및 BA.2에 대한 중화 항체 수를 두 배로 늘렸다.

프랑스 파리 공공병원(AP-HP)에 의해 수행된 독립적인 COVIBOOST VAT013 연구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코미나티 2회 기초접종 이후 사노피-GSK 차세대 부스터 후보물질이 오리지널 D614 모균주를 표적으로 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부스터샷 또는 사노피-GSK의 기존 1세대 백신 부스터샷보다 더 높은 면역 반응을 생성한 것으로 입증됐다.

부스터 접종 후 0~15일 사이에 오리지널 D614 SARS-CoV-2 균주에 대한 중화 항체 역가가 최소 10배 이상 증가한 참가자 비율은 사노피-GSK 차세대 부스터 접종군이 76.1%, 화이자-바이오엔테크 D614 부스터 접종군이 63.2%, 사노피-GSK D614(1세대 모부스터 후보물질) 부스터 접종군이 55.3%로 집계됐다.

또한 모든 백신 3종은 247명의 피험자를 포함한 이 연구에서 오미크론 BA.1 변이에 대한 중화 항체를 유도했는데 사노피-GSK 차세대 부스터에 의해 생성된 반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COVIBOOST 연구 결과는 심사 전 논문 형식으로 공개됐고 동료 검토 학술지 게재를 위해 제출됐다.

두 연구에서 사노피-GSK 차세대 백신 후보물질의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은 양호했다. VAT02 코호트 2 연구에서 Grade 3 부작용 발생률은 낮았고 모두 일시적이며 중증이 아니었다.

사노피의 토마 트리옹프 백신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는 계속 진화하고 있고 변이 출현과 면역력 약화로 인해 적어도 일부 인구에서는 추가적인 부스터샷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베타 변이는 오미크론을 포함해 여러 우려 변이에서 유사한 돌연변이를 발현하기 때문에 여러 코로나19 균주에 대한 광범위한 보호를 제공하는 강력한 백신 후보물질을 만든다”며 “독립적인 AP-HP 연구의 교차 중화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이 차세대 부스터가 공중보건 백신접종 캠페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올해 안에 이 차세대 부스터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을 뒷받침하는 전체 데이터를 앞으로 몇 주 안에 규제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사노피와 GSK는 유럽의약품청에 1세대 코로나19 백신의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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