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5:07 (금)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 성료 外
상태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 성료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2.06.1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 성료

▲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우울 위험군은 5.7배, 자살 생각률은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체증상뿐만 아니라 악화된 정신건강으로 인해 일상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다양한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환자 133명이 참여했다. 그중 24명은 우울·불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사례 관리가 이뤄졌다.

  전체 참여 환자들에게는 퇴원 후 1주/1개월/3개월마다 비대면으로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정기 모니터링이 실시됐다. 모니터링에서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평가하고 합병증 발병 여부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지난 4월까지 총 319건의 모니터링이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모니터링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9.1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 척도(PHQ-9, 27점 만점)와 불안 척도(GAD-7, 21점 만점)로 정신증상을 평가한 결과, 모니터링 이후 환자의 우울·불안감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환자 109명의 우울 점수는 평균 4.3점에서 모니터링 3회 완료 후 1.5점으로 감소했다. 불안 점수 또한 평균 2.6점에서 모니터링 3회 완료 후 0.8점으로 줄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진 후 퇴원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퇴원 후에도 관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고위험군 24명은 평균 우울 점수가 퇴원 직후 15.8점에서 모니터링 완료 후 16점으로, 평균 불안 점수는 12점에서 13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즉, 고위험군의 경우는 모니터링 종료 후에도 우울·불안감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정신증상 고위험군 환자는 퇴원 후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관리가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사업 관계자는 강조했다.

  홍윤철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은 “비록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는 잠잠해졌지만,  확진자 10명 중 1명이 겪는다고 알려진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국민 정신건강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지금은 누구나 정신건강에 필요한 치료와 지원을 받도록 사회적 제도 및 시스템을 갖출 때이며, 특히 국가 차원의 일상회복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기여상 수상

▲ 고인준 교수.
▲ 고인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슬관절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슬관절학회 기여상’을 수상했다. 

   대한슬관절학회 기여상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학회가 제정한 귄워 있는 상으로, 고인준 교수는 학회 국제영문학술지 ‘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3년에 창립된 대한슬관절학회는 전국 1,700여 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매년 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 및 표준 치료 가이드 제시, 환자들을 위한 올바른 임상 정보 제공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슬관절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준 교수는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분야 권위자인 고 교수는 환자 맞춤형 치환술 및 통증 관리 시행을 통해 탁월한 임상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은평성모병원 개원 후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 달성을 앞두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루카스바이오와 기술 이전 계약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8일 루카스바이오와 특허권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8일 루카스바이오와 특허권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8일 루카스바이오(대표이사 조석구 교수ㆍ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특허권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양도계약은 가톨릭대학교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연구팀에서 개발한 ‘IL-21을 발현하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B세포 림프종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을 포함한 특허 2건에 대한 것이다.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는 골수에서 얻을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의 일종으로 비교적 분리 및 증식이 쉽고, 지방세포, 연골세포, 심장세포, 근육세포, 신경세포 등 다양한 세포형태로 분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조직손상 및 치료에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식 및 자가 면역질환 모델에서 면역관용 및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연구팀은 이러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특성에서 착안, 각각 ▲IL-21(인터루킨 21)과 ▲TGF β을 코딩하는 뉴클레오티드 서열(염기서열)을 적용한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를 진행했다. 

  IL-21은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세포독성T세포 등 면역계 세포에 대해 조절 효과를 갖는 사이토카인으로 표적세포에서 세포분열과 증식을 유도한다. 연구팀이 IL-21을 과발현시키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제조해 다양한 종양세포에서 실험한 결과 B세포 림프종에서만 강력한 사멸효과가 나타남을 밝혀냈다. 

  또한, TGF β(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를 코딩하는 뉴클레오티드 서열이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가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조절T세포를 증가시키고 Th17세포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관찰했다.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연구팀은 ‘IL-21을 발현하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B세포 림프종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특허 출원을, ‘TGF β를 코딩하는 뉴클레오티드 서열이 도입된 간엽줄기세포 및 그의 용도’는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침으로써 이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상태이다.  

  루카스바이오 조석구 대표이사는 “이 기술은 기존 의료기술이 극복하지 못한 난치성 면역질환의 치료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부단장 김태민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재생의료에 관련된 합당한 기술이라 말할 수 있다”며 “단순한 기술의 이전을 넘어서 양 기관에 상호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루카스바이오는 지난 2019년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연구팀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인 T세포의 유도 및 증식 방법’ 외 3건의 특허를 양도받아 해당 기술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구축, 국내 1상 및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식약처 승인을 준비 중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6월 9일 (목) 제77회 ‘구강보건의 날’과 건협 서부의 구강진료센터 확장 오픈을 맞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6월 9일 (목) 제77회 ‘구강보건의 날’과 건협 서부의 구강진료센터 확장 오픈을 맞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6월 9일 (목) 제77회 ‘구강보건의 날’과 건협 서부의 구강진료센터 확장 오픈을 맞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6월 9일의 ‘6과 9’는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쯤)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 ‘9’로 변환시켜 조합한 것으로 ‘6세(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강 질환 예방 및 구강 위생의 올바른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칫솔세트, 휴대용 가글을 배포했다. 

건협 서부는 비만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어스체크플로깅, 건강한 강서 만들기 위한 건강UP캠페인,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탄소제로일탈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서울대치과병원이 2022년도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9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 서울대치과병원이 2022년도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9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2022년도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9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로, 6월 9일 지정됐다. 

영구치 관리 및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계몽사업에서 유래됐으며, 이후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에 ‘구강보건의 날’로 신설 제정 및 2016년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취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치아 그림 색칠하기, 의사 가운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선물했으며, 45세 이상 성인에게는 구강검진을 실시, 건강한 첫 번째 큰 어금니 4개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OX 퀴즈를 통해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명동 포스트타워 앞 분수대 광장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치과병원협회(협회장 구영) 대표로 참여, 무료 구강검진, OX 퀴즈,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병원 내원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등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구강보건의 날에 맞추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이 좋은 결실을 맺어, 구강 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모든 치과계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맹 훈장 수훈

▲ 변주선 행정원장.
▲ 변주선 행정원장.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한국걸스카우트 지원재단 이사장)이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차 총회에서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맹의 최고 훈장인 ‘THE SWIFT AWARD’를 수여받는다.

세계 걸스카우트는 152개국 1,000만 명의 회원들이 젊은 여성 지도자들이 성장하고 리더십과 잠재력 개발할 수 있도록 세계 대회 및 훈련, 세미나 개최, 회원국 지원 사업, 기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 원장은 세계 걸스카우트 아태지역 의장을 역임하고 『아태지역 친선회』를 창설하였으며 전 세계 여성지도자 리더쉽을 위한 ‘변주선 리더십 펀드’와 함께 18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에 앞서, 지난 12년도에는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선왕인 파항주술탄 하지 아맛 샤로부터 다투 (Dato’) 작위를 받기도 했다. 

‘Dato’ 다투‘ 작위는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귀족 지위로 한국 여성 첫 수여자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변 원장이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봉사 51주년을 맞이했다”면서 “그동안 국제적 젊은 여성리더십 발휘와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봉사자로서의 소명의식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유전성 암 심포지엄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6월 11일 13시부터 18시 30분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22 경북대학교병원 유전성 암 심포지엄(2022 KNUH Hereditary Cancer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의 주제는 ‘유전성 고형암’으로서, 분자유전학적인 검사 방법의 발달과 유전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다른 암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관심이 적은 유전성 암에 대해서 진단, 치료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주축으로 하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녹십자 지놈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유방암 분야 명의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호용 교수의 개막 연설을 시작으로 하여, ▲1부-‘기초 유전학(좌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 ▲2부-‘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좌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채의수 교수, 산부인과 홍대기 교수)’ ▲3부-‘유전성 대장암(좌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종광 교수)‘에 이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종관 교수의 폐막 연설로 마무리된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현재 일반 암 진료와 함께 유전성 암에 대한 유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전성 암을 진단받은 환자를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휴레이포지티브ㆍ디앤바이오텍과 업무협약

▲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와 진단전문 벤처기업인 디앤피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와 진단전문 벤처기업인 디앤피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와 진단전문 벤처기업인 디앤피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DTx),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를 제공하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대표기업이다. 

디앤피바이오텍은 신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진단전문 벤처기업으로, 폐암예후유전체진단, 조산마이크로바이옴진단, 정상압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NPH) 선별진단 등의 세계 최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들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이니셔티브 공동 구축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여성 바이오헬스케어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료 데이터 교류 ▲인공지능 기반 산부인과 공동 연구개발 수행 등 협업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은 “임상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및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협력하겠다”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병원과 기업이 협력하는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여성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에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일상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여성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앤피바이오텍 이명훈 대표는 “이번 협업이 여성 헬스케어 산업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가 여성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2022년 통증캠페인 성료

▲  인천의료원은 최근 본관 1층 로비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암상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해 ‘2022년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인천의료원은 최근 본관 1층 로비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암상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해 ‘2022년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본관 1층 로비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암상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해 ‘2022년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암 때문에 발생하는 암성통증을 이해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만에 진행된 행사장에는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환자, 직원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좋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암환자의 통증관리가 환자치료 및 생활에 매우 중요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은 암성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내문 배포, OX퀴즈 행사를 진행하며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조승연 의료원장은 “우리의료원은 지난 해 12월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말기 암환자의 통증 등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통증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암성통증을 이해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팀, 쥬니버 스쿨에 사회성 교육 콘텐츠 오픈

▲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협력해 개발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가 지난 2일 쥬니버스쿨에 오픈했다.
▲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협력해 개발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가 지난 2일 쥬니버스쿨에 오픈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협력해 개발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가 지난 2일 쥬니버스쿨에 오픈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9월 유아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쥬니버스쿨 사회성 교육 콘텐츠는 소아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주도해 산학이 긴밀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4~7세 아이를 대상으로 개발된 이번 콘텐츠는 미국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 이론을 바탕으로 ▲자기 인식 ▲자기 조절 ▲사회성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5가지 교육과정, 31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콘텐츠를 통해 충동과 감정조절, 공감과 존중, 의사소통 방법, 책임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실제 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쥬니버스쿨 사회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천근아 교수는 “사회성은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유아기에 가장 우선적으로 발달되어야 한다”며 “쥬니버스쿨의 사회성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특히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쥬니버스쿨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코딩과 논리, 수학, 실험실, 사회성 총 5과목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광고나 유해 콘텐츠 걱정 없이 학부모와 아이들이 339개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2만 6000건을 돌파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인공지능, 데이터, 코딩 등 기초 IT 교육뿐 아니라 아이들이윤리와 도덕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최고 권위의 연구진과 협력해 쥬니버스쿨의 커리큘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암병원, 원내 자원봉사활동 재개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병원 내 통번역ㆍ동행봉사ㆍ병원안내ㆍ처방전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6월 2일(목) 재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병원 내 통번역ㆍ동행봉사ㆍ병원안내ㆍ처방전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6월 2일(목) 재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병원 내 통번역ㆍ동행봉사ㆍ병원안내ㆍ처방전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6월 2일(목) 재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6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재개된 것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암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병원에서 봉사활동이 제한됐는데, 이번에 안암병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총 94명으로 국제진료센터, 원무팀, 진료과 외래, 심장기능실, 암센터, 세탁실 등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의 안내를 돕고 통번역봉사, 이동·동행봉사, 처방전 발행, 행정자원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주 1회 3시간씩 활동하며,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내원객 및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병동을 제외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모태가 된 국내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한 로제타 여사(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 한국명 허을(許乙))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과 박애’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어울림아카데미 위원회’를 개설하고 장애인을 위한 환경조성과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사회공헌ㆍ의료봉사 활동도 재개하고자 준비 중에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 농촌사랑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고 국민이 원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지역 병의원과 진료정보 교류로 환자 편의 높인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진료정보 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기록을 공유하는 진료정보 온라인 교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참여병원은 진료기록, 과거병력, 투약내역, 영상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중복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들이 전원 시 진료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해야 하는 불편도 없어진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충청과 경기 지역에서 참여가 가능한 병ㆍ의원 148곳을 우선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진료정보 교류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들의 불편과 병원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약물사고 등 환자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참여 병ㆍ의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환자안전 위한 소방훈련 실시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9일 화재 등 불의의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환자ㆍ보호자ㆍ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9일 화재 등 불의의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환자ㆍ보호자ㆍ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9일 화재 등 불의의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환자ㆍ보호자ㆍ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본관1동 105병동에서 시작했다.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등 전열 도구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신고→초기진화→환자분류→환자대피 등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식을 실습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의료기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제한이 되는 환자가 많아 불의의 재난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자체 소방훈련을 매년 하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큰 인명피해는 불가피하다”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위급상황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 해피 GTV 6월 건강특강 ‘우울해도 괜찮아!’ 방송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3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 우울해도 괜찮아!’에 관한 특강을 방송했다. 이날 특강은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맡았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3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 우울해도 괜찮아!’에 관한 특강을 방송했다. 이날 특강은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맡았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3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 우울해도 괜찮아!’에 관한 특강을 방송했다. 이날 특강은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우울증은 국내에서 여성의 10%, 남성의 5%가 겪는 매우 흔한 정신보건 문제이고, ‘서럽다, 울화가 치밀다, 가습이 답답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로 표현되며 한마디로 요약하면 힘이 없고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라며 “진단기준으로는 우울한 기분, 흥미/기쁨 감소, 식욕/체중 감소, 불면/과수면, 초조/지체, 피로/무기력, 과도한 자책감, 집중력 저하, 자살사고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울증의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신경세포 내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티네프린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추정되며, 사회적 요인으로는 절망감 학습이 우울증 발생에 기여할것이라고 알려져 있다”면서 “내가 너무 괴롭거나 일을 제대로 못 할 때, 남이 너무 괴로워하거나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할 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 “우울증이더라도 약물치료(항우울제)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좋아지며, 약물중독 치매 등 부작용 관련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면서 조절하면 괜찮다”며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상담)을 통하여 이뤄진다. 막연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을때는 괴로워 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건강 특강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환자안전 소방훈련 실시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8일 원내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부림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8일 원내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부림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8일 원내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부림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본관 8층과 후문에서 실시된 소방훈련은 폭발과 화재의 상황을 가정해 신고ㆍ초기진화ㆍ환자분류ㆍ환자대피 등의 대응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훈련했다.

병원에서의 화재는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중증 환자가 많아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의 대피를 위해 피난 시트를 이용한 피난 훈련도 진행됐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더욱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사건 발생 1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현장응급진료소와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치료가 가능한 재난대응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식 진료소라 불리는 DMAT 차량은 재난현장 도착 후 5분 안에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짐칸이 분리, 확장돼 이동형 진료소로 변신한다. 또 이동형 초음파, 이동형제세동기, 방사선계측기 등 각종 외상용품들을 싣고 있어 재난현장에서 진료시간을 단축하고, 진료용품을 차량에서 내리는 과정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한의협 “난임부부 한의약 치료 기회 박탈마라”
최근 의협 한특위가 한방난임사업에 대해 유효성, 안전성이 결여됐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자, 한의협에서 난임부부에 도움을 주진 못할망정 한의약 치료 기회마저 박탈하지말라고 규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전국한의약난임치료사업 실무위원회는 한의약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과 경제성을 사실과 달리 현저히 낮춰 발표한 문건으로 한의약을 폄훼하고 국민을 속이려는 양의사들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위원회는 “한의약난임사업을 통해 수 많은 난임부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음은 주지의 사실로, 최근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오로지 한의약 폄훼를 목적으로 작성된 의료정책연구소의 보고서를 통해 국민과 언론을 기만하는 자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한의약난임사업을 선택한 80% 이상의 난임부부들이 이전에 양방의 보조생식술(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임신에 실패한 경우라는 것과, 결국 한의약난임치료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연유산율이 높아짐에도 마치 한약재 목단피를 복용했기 때문에 유산율이 높아진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했다. 실제로 대상자가 복용한 처방에 목단피가 포함되어 있는지, 임신 중 얼마의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용량이 투여되었는지도 확인하지 않고, 단편적 조사만을 근거로 고용량의 잘못된 동물실험이 마치 사실인 양 왜곡한 다음 일부 고령의 대상군의 높은 유산율과 연결 지어 버리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한의약난임치료와 양방의 보조생식술은 치료기전과 과정 등에 있어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이런 사실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한의약난임치료의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약난임사업의 성적을 폄훼하기 위해 난임여성의 자연임신율의 최소값을 논문들 최소값의 평균값을 사용하여 9.4%에서 24.6%로 조작해 버렸다”며 “경제성 평가에 있어서도 보조생식술에 비해 한의약난임사업의 경제성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양방의 보조생식술의 비용을 산정할 때는 개별 시술의 평균가격으로 계산하고, 한의약시술 비용을 계산할 때는 지차제 지원 총지출액, 지자체한의사회 지출액, 건강보험 시술총액, 본인부담금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왜곡 산정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한의약난임사업의 뛰어난 성과는 이미 수많은 지자체의 사업을 통해 검증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 43곳의 지자체에서 ‘한의난임치료 조례’를 제정하고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단순히 시험관시술만 했을 때 보다 한약을 함께 복용한 경우에 임신율이 약 15% 가까이 높아졌다는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October 2016)’의 연구논문 등도 한의약난임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한의약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이 양방의 인공수정을 상회하는 14.44%라는 보건복지부의 발표와, 난임부부의 96.8%가 한의약난임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90.3%는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면 참여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설문조사 결과 역시 한의약난임사업의 우수성과 난임부부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의사협회 전국한의약난임치료사업 실무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임신과 출산율이 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난임부부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보조생식술에 대한 임신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는 것과 한의난임치료사업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난임부부들의 임신을 돕는 것, 두 가지 모두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난임부부들에게 치료에 대한 희망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성공률이 높은 한의약난임치료의 기회를 빼앗아 버리려는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양심과 명예를 저버린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이러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자중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폐세척 액상생검 기반 수술전 표적항암제 렉라자 선행치료 임상연구 개시

▲ 이계영 센터장.
▲ 이계영 센터장.

건국대병원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이 폐세척 액상생검으로 진단된 절제 가능 EGFR 유전자변이 폐암 환자에게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표적항암제 렉라자를 선행 치료 후 수술을 시행하는 단일기관 2상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올해 초 식약처 승인을 득하고 지난달 19일 개시됐다.

이번 연구는 폐암이 의심되는 120-150여명의 비흡연 혹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이계영 교수가 개발한 폐암 진단법인 폐새척 액상생검을 시행하여 EGFR 유전자변이 폐암을 찾아내 렉라자를 9주 선행 치료 후 수술하여 최종 병리 진단 및 병기를 확인하고 폐세척 액상생검의 조직 일치도를 평가한다. 

수술 후 최종 병기가 1기로 확인되면 치료를 종료하고 2, 3기 이상으로 확인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3년간 렉라자를 추가로 복용하며 추적한다.

폐세척 액상생검은 침습적 조직검사 기반의 현재 폐암 진단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계영 교수가 개발했다.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종양이 위치한 부위에 접근해 식염수로 세척하는 기관지폐포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을 시행하면 폐세척액을 얻을 수 있다. 

이계영 센터장은 폐암 환자의 폐세척액에는 폐암 및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 분비된 세포 성분과 세포밖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혹은 엑소좀(Exosomes)과 같은 나노입자(nanoparticles)가 액상으로 존재하며, 분리한 세포밖소포체에 폐암세포에서 기원하는 EGFR 유전자변이 DNA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해 국제 저명학술지인 Molcecular Cancer(인용지수(IF)=15.302)에 발표한 바 있다. 

EGFR 유전자변이 폐암은 국내 폐암의 30-40%를 차지한다. 비흡연, 여성, 동양인, 말초성 폐선암에서 호발하는데, 비흡연 혹은 여성에서 발견되는 폐암 중 65%에서 EGFR 유전자변이가 발견된다. 

현재 조직검사 기반의 폐암 진단법은 병변의 크기와 위치가 위험하거나, 간유리음영결절 등과 같은 경우는 조기 진단이 어렵고 수술적 절제 후에야 유전자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폐세척액상생검은 기존 방법으로는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환자에게도 시행할 수 있으며 3,4기 폐암 환자에서 95%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인다는 사실이 입증돼 최근 국제학술지 Cancers지 (인용지수(IF)=6.32)에 발표되었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폐암세포를 침습적인 검사 방법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폐세척액상생검을 통해 조직검사가 어려운 EGFR 변이 폐암 환자를 수술 전에 찾아내고 표적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 부작용이 적은 3세대 표적항암제인 렉라자의 임상적용 분야가 이번 연구를 통해 조기 폐암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표적항암제가 개발되어 치료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최근 수술로 완전 절제된 2, 3기 EGFR 유전자변이 폐암 환자에게 타그리소 표적항암제를 수술 후 3년간 투여한 결과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후 초기 폐암 치료에도 표적 항암제가 도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명확한 학술적 임상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약제비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이 아직 의료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폐세척 액상생검으로 EGFR 유전자변이 폐암의 조기 진단율을 향상시키고 표적항암제 활용도를 확장해 보다 많은 환자를 완치시킬 수 있는 혁신적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즉각 폐기해야”
건보공단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해 제도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의협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 및 의료ㆍ간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연장ㆍ확대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이란, 요양시설 내 병동 단위로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에게,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전문적 간호서비스는 계약의사가 발급한 ‘전문요양실 간호지시서’에 따라 영양ㆍ배설ㆍ호흡ㆍ상처관리 등의 간호처치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2019년에 시작된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요양시설 20개소 대상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도 제도 모형 개발 중으로 2021년 운영 결과 입소자와 가족의 간호서비스 만족도 87.4%, 보호자의 이용 추천 의사 87.0% 등 사업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었으며, 비용 편익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입증됐다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이에 건보공단은 올해 25개소 요양시설이 대상으로 운영되며, 간호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ㆍ표준화된 교육과정 개발 및 입소자 의료기관 전원 기준 마련 등 지속적인 모형 보완ㆍ개선을 통해 전국 확대 및 제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의료계 내에선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에 대해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최근 성명을 통해 “시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의사가 없어도 중심정맥영양, 비위관, 위장루 경관영양, 도뇨관, 방광루, 인공항문ㆍ인공방광 관리, 산소 투여와 인공호흡기, 흡인, 외과적 드레싱 등 침습적 의료행위를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단독으로 할 수 있다”며 “의사 없이 만에 하나 부적절하게 시행됐을 때 환자에 되돌릴 수 없는 위해를 가져다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입소자를 몰아넣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의 간호서비스를 받는 입소자들이 다양한 질병과 합병증을 가진 중증 환자들이고, 고령에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성이 낮더라도, 이들의 건강과 생명은 의심의 여지없이 소중하다”며 “저수가로도 모자라 의료비를 감축하기 위해 국가에서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시범사업을 연장하는 것을 의료인의 양심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개협에 이어, 의협도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에 ‘불법-무면허 의료행위 조장하지 말라’며 경고했다.

의협은 “노인요양시설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급식ㆍ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명백히 의료기관이 아니며, 대다수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촉탁의가 방문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행위는 의사가 직접 하거나 의사의 지도ㆍ감독 하에 간호사가 해야 함이 의료법의 명문 규정”이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만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하므로, 결국 정부가 간호사의 불법의료행위를 용인하고 조장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다.

또 “해당 시범사업은, 간호법안과 직접 연계된 사안으로, 보건의료계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간호사의 독자적 의료행위를 위한 단독개원의 교두보로 악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국회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간호법 제정이 보건의료 현실에 가져올 심각한 문제점을 다시 인지하고, 해당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는 “불법의료행위의 온상이 되고 있고 수십 만 노인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이번 논란을 초래한 건보공단에 범보건의료계를 고려한 반성적 태도전환이 필요하다”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간 역할을 재정립해 간호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노인환자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맞춤형 청렴 버스킹 공연 성료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문화적 풍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병원 맞춤형 청렴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문화적 풍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병원 맞춤형 청렴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문화적 풍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병원 맞춤형 청렴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청렴 버스킹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방구석프로뮤즈 아티스트’가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의 곡과 진정성 있는 감성적인 노래로 환자와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노래로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사회적 거리 완화로 한결 밝아진 표정의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해 ‘다시 한번 우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일터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관객을 위해 부패 없는 청렴한 대전병원(청렴도 1등급·부패ZERO)을 소망하며 청렴 노래도 선사하여 한층 더 풍성한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공단병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하여 환자와 직원 간 소통과 함께 청렴의 생활화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 16주년 기념식 성료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6월 10일(금) 차후영홀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6월 10일(금) 차후영홀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6월 10일(금) 차후영홀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상진 서울동부혈액원장을 비롯해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원장 이하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원내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며 진행됐다. 

개원기념식은 개원 16주년 회고 영상으로 시작됐다. 회고 영상을 통해 코로나 19라는 역경을 이겨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1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 표창, 장기근속상과 함께 경희의학상 수상이 이어졌다. 경희의학상은 연구 분야의 탁월한 성취를 통해 대학 및 의료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기관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상열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대상을 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ㆍ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ㆍ신장내과 정수웅 교수ㆍ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와 경희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ㆍ교정과 김성훈 교수ㆍ감염내과 이미숙 교수ㆍ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원장은 먼저 지난 1년간의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 성공적인 코로나 19 위기 대응 등 지난 성과를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대한적십자사가 연계하여 진행한 헌혈캠페인 성료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심각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종사자인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250여 명이 직접 헌혈을 했고, 총 840매의 헌혈증이 기부됐다.

2006년 6월 12일 개원한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구와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이다. 2017년 심사평가원 제1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중 1위, 2022년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상위 100대 병원에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 동남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KBS스포츠월드에서 정기 건강캠페인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6월 10일 (금) 2022년 KBS스포츠월드 정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6월 10일 (금) 2022년 KBS스포츠월드 정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6월 10일 (금) 2022년 KBS스포츠월드 정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KBS스포츠월드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달에 걸쳐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측정, 체성분검사, 헤모글로빈 수치측정,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하고 질환별 리플렛, 건강소식지와 찜질팩을 배부했다.

건협 서부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하셨던 분이 올해 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건강을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 개최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생활 속 신체활동(운동)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2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생활 속 신체활동(운동)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2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생활 속 신체활동(운동)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2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이다. 오는 8월 5일(금)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중ㆍ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내외국인, 남녀노소, 개인/팀) 참여할 수 있다.

비만예방 디자인 부문은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한 비만 관리·예방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포스터 디자인이면 된다. 규격은 A3 사이즈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파일(2MB 이하)이어야 한다.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은 운동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영상물로 3분 이내(200MB 이하)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및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각각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유튜브 채널에 등록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2-6395-3121)으로 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박준수 교수팀, 대한피부병리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팀(박준수 교수, 김택운ㆍ김지성 전공의)이 지난달 28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병리학회 2022년 제20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팀(박준수 교수, 김택운ㆍ김지성 전공의)이 지난달 28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병리학회 2022년 제20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피부과 박준수 교수팀(박준수 교수, 김택운ㆍ김지성 전공의)이 지난달 28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병리학회 2022년 제20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부림프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병리학회와 연계하여 화상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박준수 교수팀이 참가한 자유 연제 세션에서는 전남대병원팀, 아산병원팀 등 11개 피부병리 관련 팀이 참가했다. 

 박준수 교수팀의 연제는 드문 경우의 ‘T세포 과다 B형 대세포림프종의 피부전이’로 피부림프종의 경우 T세포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병변에 T세포가 다수 분포할 경우 T세포 계열의 림프종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T세포 과다 B형 대세포림프종의 피부병리학적 평가와 임상적인 주의점에 대해 발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준수 교수는 “뜻밖에 수상을 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연제 발표를 위해 수고한 김택운, 김지성 선생님에게 공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 마련

▲ 대한간호협회는 10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총 19명의 간호사 출신 당선자를 축하했다.
▲ 대한간호협회는 10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총 19명의 간호사 출신 당선자를 축하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총 19명의 간호사 출신 당선자를 축하했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축하연에는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인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과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최영희 전 의원(16대), 정영희 전 의원(18대), 윤종필 전 의원(20대) 등을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시ㆍ도 회장, 산하단체장 등 간호계 지도자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동시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은 간호사 출신 당선자들을 축하격려하고 추후 연대감을 통해 간호계 이슈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축하연 환영사를 통해 “타 보건의료전문직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당선자를 배출한 간호계의 힘과 역량을 보여준 것에 당선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간호의 전문지식과 경험, 성실성과 세심함이 의정활동 수행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 동안 준비한 정책과 비전이 실현돼 국민 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의정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간호계와 당선자 여러분이 서로 하나가 돼 정책네트워크 속에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도 “여기 모인 우리는 면허를 가진 간호사”라며 “점점 커질 간호사의 역할에 맞춰 지자체에서도 동일한 목소리를 내야 간호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 간호계에서 더 많은 정치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더 힘을 모아 간호계의 큰 힘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님께서 자리에 계속 계셨다"면서 "참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간호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모이고 있다"면서 "환경 변화를 위해선 법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여기 계신 분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축하연에 자리한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19명도 쏟아지는 축하에 화답했다.

장성숙 인천광역시의원은 “장대비가 내려도 인천지역구 의원을 찾아가 간호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그렇게 인천에선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간호법 제정 노력과 함께 간호사 처우개선에 대한 것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황예원 광주광역시 북구의원은 “선거운동기간에 내 손녀도, 내 딸도, 우리 며느리도 간호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우리 국민이 간호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간호법 제정을 꼭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주리 경기도 과천시의원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에서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걸로 안다”며 “기초의원들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당선인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간호법 경과 과정 및 간호정책 현안에 대해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이 설명했다.

축하 케이크 자르기에 이어 김숙정 대의원총회 의장이 당선인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간호사는 보건의료인 당선자 36명 중 절반이 넘는 19명(52.8%)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간호사 당선자는 기초자치단체장 1명, 광역의회 시·도의원 4명, 기초의회 구·시·군의원 14명이다. 

 

◇경상북도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 지난 3월 제71차 경상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윤리위원회가 지난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심비디움에서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지난 3월 제71차 경상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윤리위원회가 지난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심비디움에서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제71차 경상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윤리위원회가 지난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심비디움에서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리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과 김광만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윤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일 법제이사가 간사로서 진행을 맡아 참석자 소개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윤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57조제1항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의사윤리와 규정을 준수, 양심과 신념을 가지고 올바른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 위원 9인, 간사 1인으로 구성됐다.

위원 중 본회 의사회원이 아닌 위원으로 법률ㆍ보건ㆍ언론ㆍ학계 관계자 4인을 구성해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임기 3년을 시작했다.

이우석 회장은 “공사간 바쁘심에도 윤리위원회 위원 활동을 수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위법을 떠나 사회적 시선에 맞춘 판단이 필요한 지금, 윤리위원님들의 고견이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김광만 윤리위원장은 “좋지 않은 일에 개최되는 윤리위원회가 아니라 칭찬을 위한 윤리위원회가 되길 바라며, 임기 3년간 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원장: 김광만(포항, 지곡그린의원)

▲부위원장: 이경섭(경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위원

-의사회원: 황석순(포항, 황석순내과의원), 문상웅(안동, 제일외과의원), 박종완(경산, 경산정형외과연합의원), 이관(경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강혁주(구미, 강내과의원)

-비의사회원: 이수환(포항, 법무법인 청우 변호사), 전용현(경산,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 이석수(구미, 매일신문 서부지역본부 본부장), 장덕희(포항,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간사: 이근일 법제이사(경산, 신계양정형외과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