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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양산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시스템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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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시스템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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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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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시스템 구축

▲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누르술탄-National Research Onoclogy Center, 알마티-Research institute of Cardiology&Internal diseases지역 거점 협력병원 두 곳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누르술탄-National Research Onoclogy Center, 알마티-Research institute of Cardiology&Internal diseases지역 거점 협력병원 두 곳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누르술탄-National Research Onoclogy Center, 알마티-Research institute of Cardiology&Internal diseases지역 거점 협력병원 두 곳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캡슐내시경은 주로 소장에 발생하는 질환을 찾아내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소형카메라가 장착된 캡슐을 삼킨후 촬영된 영상이 컴퓨터로 전송되므로 전문 의사의 대면 진료 없이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원격진단시스템 구축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알마티 지역 내 환자들에게 캡슐내시경 및 A.I.기반 판독서비스를 지원, 크론병, 소장 출혈, 소장 종양 등 다양한 소장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일반적인 원격 판독 의료 자문에서 더 나아가 A.I.시스템을 판독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판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보편적인 스크리닝 검사로서 위장관 전체에 A.I.기반 캡슐내시경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시스템 구축 이후 약 8개월간 100건 이상의 캡슐내시경 원격판독 의료서비스 시범운영, 현장방문교육, 그리고 의료협력 사업화 협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서 주관하는 ‘2022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A.I.기반 판독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 캡토스(대표 이연주)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병원측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국을 대상으로 K-의료가 확산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아산병원 최종기 교수, ‘임상의학 연구자를 위한 Essential R’ 출간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는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다루는 임상의학 연구자들이 R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임상의학 연구자를 위한 Essential R’ 책을 최근 출간했다.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는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다루는 임상의학 연구자들이 R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임상의학 연구자를 위한 Essential R’ 책을 최근 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는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다루는 임상의학 연구자들이 R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임상의학 연구자를 위한 Essential R’ 책을 최근 출간했다.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인 ‘R’은 빠른 작업 속도, 높은 분석 신뢰도, 우수한 시각화 기능 등을 갖춰 임상의학을 비롯한 많은 연구에 활용되고 있는데, R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는 함수와 명령어가 익숙하지 않고 코드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 시행착오를 겪기 쉽다.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R을 이용한 임상데이터 처리, 시각화, 통계분석까지 임상연구에 최적화된 R 활용법을 한 권에 담고 있다.

 연구자들이 R을 빠르게 익혀 실제 연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R의 유용한 기능 위주로 소개하며 다양한 실습과 예제를 제공한다.

1~5장에서는 R을 이용해 기본 데이터를 다루고 시각화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6장에서는 임상연구 데이터를 분석할 때 도움이 되는 의학통계 지식을 전한다. 

임상연구와 논문 작성에 많이 쓰이는 통계분석 방법인 회귀분석, 일반화 선형분석, ROC 분석, 생존분석 등도 폭넓게 다룬다.

7~9장에서는 실제 발표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계획 수립부터 데이터 구조 파악 및 전처리, 분석 방법 선택, 분석 수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한다.

최종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R은 반복 작업을 줄이고 복잡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연구자 간 코드 공유가 가능하고 나만의 함수로 분석 기술을 확장시킬 수 있는 등 이점이 많다”면서 “이 책이 많은 임상연구자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어 연구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기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일하며 데이터 사이언스와 빅데이터 임상연구를 접했다. 이 과정에서 R을 심도 있게 다루며 임상연구에 최적화된 R 활용법을 익혔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간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간 질환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인 B형 간염에 관심을 갖고 R을 이용해 B형 간염 신약 개발 및 간 질환 예측 모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6월 9일(목)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1층 의과대학 대강의실에서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6월 9일(목)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1층 의과대학 대강의실에서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6월 9일(목)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1층 의과대학 대강의실에서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 개관을 기념해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국내 기초 의학 활성화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기초 의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의학연구의 발전방향(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한희철 교수) ▲가톨릭의과대학 기초의학 발전 비전(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 정연준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의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현황(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종일 교수) ▲연세의대 전주기적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민구 교수)에 대한 연제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UC Riverside 조준형 교수, University of Arkansas for Medical Sciences 박용문 교수, Genome Insight 박성열 박사,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신선 박사가 각 분야에서의 기초 의학 환경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오프라인과 병행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https://url.kr/ftbk1h)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기초 의학의 발전과 가톨릭대학교 의학교육의 방향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 사전 등록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DNDmuhAVZOz2p8NrDRfV1CFqTCO5d9Y7Zr2vtNyfb-A7LZQ/viewform )를 통해 6월 3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해야 하며, 오프라인 참석의 경우 좌석 제한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움트리나눔센터 봉사활동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6월 2일(목),  ‘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음식장만 및 식사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6월 2일(목), ‘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음식장만 및 식사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최상철)는 6월 2일(목),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작은 나눔을 통해 든든한 한끼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을 전달하고자 ‘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음식장만 및 식사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음식장만 및 식사 배부 봉사활동으로 주 1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동래구 관내의 저소득층 129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한편,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2010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2일(목),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2일(목),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2일(목),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헌혈인원이 늘었지만, 혈액 수급에 지속적인 관심과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한편, 건협부산(동래)은 헌혈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분기별로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개원 55주년 기념식 성료

▲ 성빈센트병원은 6월 3일(금) 개원 55주년을 기념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 성빈센트병원은 6월 3일(금) 개원 55주년을 기념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6월 3일(금) 개원 55주년을 맞이했다.

성빈센트병원은 6월 3일(금) 개원 55주년을 기념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미사는 원목실장 이상윤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40년 근속 1명, 35년 근속 15명, 30년 근속 29명, 25년 근속 32명, 20년 근속 41명, 15년 근속 35명, 10년 근속 48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전세계가 감염병의 위기를 겪으면서 의료기관의 역할과 안전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수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빈센트병원도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에게 닥친 위기 요인과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체적인 변화와 발전 속에서도 성빈센트병원의 존재의 이유와 차별화된 가치를 잃지 말아야 한다”면서 “병원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직원들의 꿈이 실현되는 성빈센트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성모병원 오은지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은지 교수는 생명공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뛰어난 현장능력으로,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및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도개선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오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2018년 보건 의료기술 진흥 유공자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산학관협력이사를 거쳐, 현재 대한진단면역학회 학술이사, 이식면역연구회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대한진단검사의학학회 진단면역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진단검사 분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 교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의료환경속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진단검사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K-의료 기기‘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국내 의료기기 안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우정바이오와 공동 연구개발 MOU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31일 바이오 인프라 솔루션 기업 우정바이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31일 바이오 인프라 솔루션 기업 우정바이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지난달 31일 바이오 인프라 솔루션 기업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정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성호 병원장, 이비인후과 김성균 교수, 병리과 신은 교수와 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 천병년 대표이사, 조민근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남미현 효능평가센터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연구 및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조기 발굴과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체계 구축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진행 ▲교육, 연구, 협력 분야 관련 정보교환 ▲공동 기술개발 및 인력 교류 ▲공동워크샵 및 기술자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19년 국내 최초 수술실 내 AI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 및 생체인식 도착 알림 도입 및 2020년 안면인식 병동출입 및 QR 전자처방전 도입 등 AI 기반 스마트병원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돼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임상 및 기초연구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기업친화형 신약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2021년 9월 준공했다.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비임상 개발, 임상 개발 및 특허, 법률, 기술 거래, 투자에 이르기까지 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성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연구개발 역량과 우정바이오의 뛰어난 신약 개발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많은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정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병년 대표이사는 “임상 부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임상 진입을 준비해온 다양한 신약개발 기업들이 앞으로 한 단계 높은 연구 인프라와 임상 솔루션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병원과의 국가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바이오 인재 육성, 공동 연구,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우정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림대성심병원, 담배꽁초 줍깅 플로킹 캠페인 실시

▲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양시동안구보건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YWCA, 안양동V터전, 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등과 함께 5월 30일 ‘담배꽁초 줍깅’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양시동안구보건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YWCA, 안양동V터전, 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등과 함께 5월 30일 ‘담배꽁초 줍깅’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양시동안구보건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YWCA, 안양동V터전, 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등과 함께 5월 30일 ‘담배꽁초 줍깅’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담배가 재배ㆍ생산ㆍ유통ㆍ폐기되는 과정에서 토양과 해양생태계를 얼마나 심각하게 오염시키는지 경각심을 높이고,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거리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e(줍다)’와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을 가진 단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담배꽁초가 가져오는 환경파괴’에 관한 교육을 들은 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범계역에서 평촌역까지 약 1.4km를 왕복 이동하면서 담배꽁초를 줍고 흡연의 위해성을 알렸다.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원과 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자원봉사자 외에도 캠페인 진행 과정을 지켜본 인근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담배꽁초 줍깅’ 플로킹에 참여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하루 동안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1200만 개비에 달한다.

이것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담배꽁초 줍깅’ 플로킹 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통합간호연구팀, ‘암생존자 도시숲 프로그램 –포레메디’ 운영

▲ 가천대학교 통합간호연구팀은 산림청의 R&D사업을 맡아 지난 5월 20일부터 4주간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공원 일대에서 ‘암 생존자의 피로증상 완화를 위한 도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포레메디’를 진행하고 있다.
▲ 가천대학교 통합간호연구팀은 산림청의 R&D사업을 맡아 지난 5월 20일부터 4주간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공원 일대에서 ‘암 생존자의 피로증상 완화를 위한 도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포레메디’를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통합간호연구팀(가천대 간호학과 박광희 교수ㆍ간호학과 박은영 교수ㆍ물리치료학과 이하늘 교수)은 산림청의 R&D사업을 맡아 지난 5월 20일부터 4주간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공원 일대에서 ‘암 생존자의 피로증상 완화를 위한 도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포레메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도시 숲에 위치한 산림치유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치유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한 연구 활동으로, 총25명의 암 생존자가 2개 팀으로 참여해 일주일에 두 번, 총 8번 참여하게 된다.

통합간호연구팀은 암성 피로에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중재라는 근거를 바탕으로 숲을 이용한 ▲상지근력운동 ▲하지근력운동 ▲호흡근 운동 ▲걷기 ▲명상 ▲자연물 이용놀이 등을 이용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참가자들의 피로정도, 디스트레스 수준, 심박변이, 근력과 평형감각, 골밀도, 혈액검사 등을 측정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의 치유인자가 가장 중요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에스터 산림치유지도사는 “인천대공원의 다양하고 잘 보존된 자연환경 시설, 치유요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며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암 생존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광희 교수(연구책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부터 인천대공원과, 가천대 길병원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산림청, 가천대학교가 협력해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안착될 예정”이라며 “인천시의 암 생존자의 건강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제24대 허준 병원장 취임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제24대 병원장에 허준 화상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제24대 병원장에 허준 화상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제24대 병원장에 허준 화상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일 원내 도헌관 강당에서 제24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준 신임 병원장을 비롯해 서정훈 진료부원장(재활의학과 교수), 최종길 행정부원장, 이병철 기획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조용석 수련교육부장(화상외과 교수), 김경자 간호부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허 병원장은 ▲화상 특성화 진료 및 화상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대표 융합특성화센터 구축 ▲메타버스 가상병원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의료원 가속화 ▲전문간호 인력을 비롯한 의료 스페셜리스트 교육 개발 및 제도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허준 병원장은 “50여 년 역사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명을 받아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학병원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허준 병원장은 1988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레지던트 수료 후 화상외과 임상과장을 역임하는 등 화상전문병원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대외적으로도 대한화상학회ㆍ대한외과학회ㆍ대한중환자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창상학회 및 대한정맥경장영양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3D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심포지엄 개최

▲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D프린팅활용 인체모사 의료기기 실증사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D프린팅활용 인체모사 의료기기 실증사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D프린팅활용 인체모사 의료기기 실증사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전남대병원 덕재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인체맞춤형 의료기기의 실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며 산ㆍ학ㆍ병ㆍ연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및 수행 사업 소개(전남대병원 최성원 연구교수)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구강악안면 재건 및 악교정 양악수술(이대목동병원 김진우 교수) ▲하악골 재건에서의 3D Printing의 활용(삼성서울병원 백정환 교수) ▲국내 최초 3D프린팅 인공 발목뼈 치환술 성공사례(인하대병원 김범수 교수) ▲Reconstruction of maxillofacial bone defects using patient-specific long-lasting titanium implants(중앙대병원 이의룡 교수) ▲인공고관절 재치환 수술에 있어서 맞춤형 3D프린팅 임플란트의 응용(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3D프린팅 의료기기 임상적용 및 그 가능성(애니메디솔루션 김국배 대표이사) ▲Patient specific Implant Using 3D-Printing Technique and Computer-aided Design(CAD) for Preoperative Planning(Meticuly, Chetarpa Yipyintum) 등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윤택림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3D프린팅 관련 의료산업이 점진적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주지역뿐 아니라 국내,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같이 3D프린팅 및 의료기술이 융합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조성 촉진사업의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5년 동안 국내에서 제조된 3D프린팅 의료기기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부터 해외 인허가(CE, FDA 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3D프린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개최

▲ 대한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대한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회는 치의학 분과학회의 유대강화와 학술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창립됐으며 당시 19개 분과학회가 회원 학회로 시작했으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37개 분과학회로 그 규모와 활동이 성장했다.

지난 20년의 치의학 발전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초고령화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강연 주제들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구강보건 정책, 의료분쟁의 상황과 대응방안, 치과 의료영역 및 해외진출을 위한 방안 등 타 학술대회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제도 포함될 예정이며 특히 치의학의 대표 단체라는 특성을 살려 치의학용어 및 치의학학술지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조직위원장을 맡아 최전선에서 종합학술대회의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허민석 학술이사는 “앞으로 치과계의 중요 화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구조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의학’을 메인테마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치의학을 연구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인 만큼 이번 종합학술대회 뿐만이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 교육 테마로 다룰 예정”이라며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다른 다양한 타이틀을 가진 강연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 4점을 승인받아 운영될 예정으로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대회 등록은 학술대회 사이트(https://www.kads2022.or.kr/)를 통해 간단한 회원가입 후 등록절차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소속 분과학회를 통한 사전등록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다.

보수교육 이수는 학술대회 현장에 4시간 이상 참여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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