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2-12-03 12:54 (토)
베링거인겔하임 “4개 의약품 혁신치료제 지정, 전략의 성공”
상태바
베링거인겔하임 “4개 의약품 혁신치료제 지정, 전략의 성공”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06 0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디앙ㆍ오페브 쌍끌이...스페솔리맙ㆍBI 1015550에도 기대

[의약뉴스] 베링거인겔하임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미국 FDA에서 혁신치료제로 지정받은 의약품이 4개로, 적극적인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자평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5일,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베링거인겔하임은 5일,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베링거인겔하임은 5일,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전 대륙에서 성장세를 구가했다.

사업부문별로도 인체의약품 부문이 8.4%, 동물의약품 부문이 6.2%, 생물의약품(바이오) 부문은 9.5% 등 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은 연구개발 투자액을  2020년 37억 유로에서 지난해 41억 유로로 11.7% 확대, 총 매출액(206억 유로)의 20%까지 끌어올렸다고 내세웠다

인류와 동물 모두의 삶을 개선한다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

그 결과 지난해 심부전 영역에 진입한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를 비롯해 전신 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솔리맙과 조현병 관련 인지장애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BI 425809,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BI 1015550 등이 연달아 미국 FDA의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되는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베링거인겔하임 휴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대표는 “2021년 이후 4개의 의약품이 미국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받았다는 것은 우리의 전략이 적절하며, 매우 유망하다는 것을 보유주는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바움바흐 대표는 특히 자디앙의 성장에 주목했다. 당뇨병을 시작으로 심장과 신장, 나아가 대사질환에서도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평이다.

실제로 지난해 자디앙은 연간 39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더해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오페브가 25억 유로로 25.4% 성장,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어 후발 주자로 개발하고 있는 BI 1015550의 성공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바움바흐 대표는 면역항암제와 MDM2 길항제 등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항암제 분야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움바흐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19의 과제로 항생제 내성을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항생제 내성 액션 펀드에 참여, 2030년 전 2~4개의 새로운 항생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50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이 인류의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음에도, 수익성이 낮아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투자하는 회사들이 없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지적재산권으로 인해 백신의 보급이 늦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지적재산권에 대한 존중이 혁신의 가치를 높이는 생태계를 조성,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백신 개발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날에도 질병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환자들이 많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의학적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