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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짧은 꼬리의 역습- 그들만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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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꼬리의 역습- 그들만의 아침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03.03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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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아침 두 마리 토끼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먹이사냥에 나서고 있다.
▲ 어느 날 아침 두 마리 토끼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먹이사냥에 나서고 있다.

색이 다른 토끼 두 마리

야생으로 산다.

땅이 넓어도 같이 다니며

색이 달라도 함께하며

그들만의 아침을 맞는다.

한 녀석은 귀를 붙이고

다른 녀석은 세웠다.

그러다가 짧은 앞다리를 그러모아

있는 힘을 다해 깡충깡충

그제서야 긴 다리

짧은 꼬리가 드러난다.

즐거움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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