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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원가부담 완화, 판관비율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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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원가부담 완화, 판관비율은 소폭 상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2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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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 평균 원가율 60.0%, YoY 0.6%p ↓...판관비율 34.7%, 0.3%p ↑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의약뉴스가 8개 상위제약사(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의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매출원가율은 줄어든 반면, 판관비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개사의 평균 매출원가율은 홀수 분기에 소폭 감소 60%선을 하회한 반면, 짝수분기에는 상승, 60%선을 웃도는 양상을 보였다. 연간 평균 원가율은 60.0%로 앞선 2020년과 비교해 0.6%p가 줄어들었다.

반면, 분기 평균 판관비율은 1분기에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2, 3분기에 다소 줄어들었으나, 4분기에 소폭 증가, 연간으로는 2020년보다 0.3%p 상승하며 34.7%를 기록했다.

▲ 지난해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평균 원가율이 소폭 하락했다.
▲ 지난해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평균 원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업체별로도 대부분 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원가율이 줄어든 업체는 판관비율이 상승하고 판관비율이 줄어든 업체는 원가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

지난해 매출 규모가 가장 컸던 유한양행은 원가율이 2020년보다 3.4%p 급등했으나, 판관비율은 1.1%p 축소됐다.

조사대상 8개 업체 중 유일하게 원가율이 50%를 하회하고 있는 한미약품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1.5%p 상승, 50%선에 근접한 반면, 50%선에 가깝던 판관비율은 7.5%p 급감, 40%선 초반까지 줄어들며 원가율보다 낮아진 것.

반면, 70%를 상회하던 GC녹십자의 매출원가율은 같은 기간 4.5%p 급감하며 60%선으로 줄어들었지만, 판관비율은 29.1%로 3.1%p 급등, 30%선에 다가섰다.

보령제약 역시 매출원가율은 2.6%p 하락했지만, 판관비율은 1.7%p 상승했고, 동아에스티도 원가율이 1.2%p 줄어든 반면, 판관비율은 4.3%p 급등했다.

▲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소폭 상승됐다.
▲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소폭 상승됐다.

이와는 달리 대웅제약과 종근당, 일동제약 등은 원가율과 판관비율이 같은 흐름을 보였다.

특히 대웅제약은 지난해 원가율이 4.8%p, 판관비율은 2.8%p 줄어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일동제약은 원가율이 3.3%p, 판관비율은 7.4%p 급등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종근당도 원가율이 0.7%p, 판관비율이 1.8%p 증가해 영업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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