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빠져나가
훌쭉해졌다.
봄의 활기도
여름의 탄력도
가을의 결실도
지나고 나니
이렇게 됐다.
한 겨울 감 두 개가 걸린
풍경 앞에서
계절의 순환을 본다.
봄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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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져나가
훌쭉해졌다.
봄의 활기도
여름의 탄력도
가을의 결실도
지나고 나니
이렇게 됐다.
한 겨울 감 두 개가 걸린
풍경 앞에서
계절의 순환을 본다.
봄이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