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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유럽부인종양학회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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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유럽부인종양학회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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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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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유럽부인종양학회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

▲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지난 1월 7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지난 1월 7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지난 1월 7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유럽부인종양학회는 3기 이상의 진행성 난소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경험, 치료성적, 진료체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수한 병원들이 인증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 번째 인증이다.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고난이도의 난소암 치료 관련 모든 진료과의 숙련된 전문의가 함께 모여 다방면으로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운영중이며, 특히 복막 전이를 보이는 암종에 특화된 복막암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부인암센터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다국적ㆍ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암센터-대한항암요법연구회, 오는 21일 암정복포럼 개최

▲ 국립암센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연구자 주도 암 임상연구 활성화’라는 주제로 오는 1월 21일(금) 13시 30분부터 제74회 암정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 국립암센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연구자 주도 암 임상연구 활성화’라는 주제로 오는 1월 21일(금) 13시 30분부터 제74회 암정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연구자 주도 암 임상연구 활성화’라는 주제로 오는 1월 21일(금) 13시 30분부터 제74회 암정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Investigator-Initiated Trials, IIT)는 임상 전문가들이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제적 이익에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임상연구로 궁극적으로 암 예방, 조기진단, 치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은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IIT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와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포함한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IIT 지원 필요성 및 향후 추진해야 할 IIT 연구주제: IIT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공사례 중심으로(서울아산병원 류민희) ▲IIT 연구 기반 구축 기여 현황 및 개선점: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중심으로(분당서울대병원 김지현) ▲암 임상연구 그룹 운영 현황 및 개선점: 대한방사선종양학임상연구회(KROG) 사례(국립암센터 김태현) ▲암 임상연구 그룹 운영 현황 및 개선점: 대장암연구회 사례(서울대병원 박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을 좌장으로 임상 전문가와 의료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임상 현장 전문가 의견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반영돼 임상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암정복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럼과 관련한 문의는 암정복추진기획단 사무국(031-920-1085, young@ncc.re.kr)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분당서울대병원 소속)가 지난 2021년 12월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우수한 건강 보건 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사업 수행기관 간 정보 교류 및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와 추후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한 기관은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시행한 전국 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총 78개소이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사업명은 ‘장애인을 위한 가정 내 자가운동 교육시행 및 지역사회 확산’이다.

‘장애인을 위한 가정 내 자가운동 교육시행 및 지역사회 확산’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활이 필요하지만, 가정 내 고립된 장애인들을 위한 자가 운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향후 도내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팀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장애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동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북삼성서울병원, 이오플로우와 업무협약

▲ 이오플로우는 지난 12일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제2형 당뇨인 대상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오플로우는 지난 12일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제2형 당뇨인 대상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지난 12일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당뇨전문센터와 제2형 당뇨인 대상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인공췌장 클리닉에서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 강북삼성병원 이원영 당뇨전문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오플로우와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는 제2형 당뇨인 대상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인슐린 펌프 의료인 교육 전문가 양성 ▲연구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근거 마련 ▲교육 강좌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의료진 경험 확대 등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사용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함께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에서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의 적용 대상을 제2형 당뇨인까지 확대하여 제품의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다기관 시판 중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에서는 임상시험 진행에 이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제2형 당뇨인의 사용 확대를 염두에 두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하고 올바른 교육이 중요하다“며 “강북삼성병원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 및 훈련자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당뇨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이원영 센터장은 “강북삼성병원과 이오플로우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분들께 효과적인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당뇨 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당뇨병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가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는 주입선이 없고 작고 가벼워 기존 인슐린 주사와 일반 인슐린 펌프의 불편함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한번 부착 시 3.5일동안 지속적으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고 전용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다. 

이오패치는 지난해 4월부터 휴온스 휴:온 당뇨케어 이오패치몰(www.eopatch.co.kr)을 통해 국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유럽인증(CE)을 획득한 후 현재 유럽 메나리니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최치현 교수, 서울특별시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 표창 수상

▲ 최치현 교수.
▲ 최치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정신건강의학과 최치현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1년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서울특별시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결과보고회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장애인 건강보건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8년 서울시 최초로 서울시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장애인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최치현 교수는 서울시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의 정신건강 교육과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임신장애인의 심리지원과 남부권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커리큘럼에도 참여하는 등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최치현 교수는 “서울시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치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 행동, 정서 문제를 겪는 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서울소방심리지원단 부단장으로도 활동하며 소방공무원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센터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양육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감마나이프 치료 기술 딥노이드에 이전

▲ 장원석 교수(좌)와 김휘영 교수
▲ 장원석 교수(좌)와 김휘영 교수

연세의료원은 최근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의 치료 술기인 감마나이프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딥노이드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장원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김휘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이번 기술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 맞춤형 감마나이프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감마나이프 치료는 ‘무혈‧무통’의 뇌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병변에 감마선을 조사해 뇌종양 등 뇌 수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어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다.

의료진이 뇌를 직접 보지 않고 병변에 감마선을 조사한다는 점에서, 치료계획을 세울 때 환자의 뇌, 두개골에 대한 영상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MRI 촬영을 통해 감마나이프 치료를 계획했다. 하지만 뇌와 같은 연조직을 촬영하는 데 특화된 MRI 검사만으로는 환자에 알맞은 치료계획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감마나이프 치료에서 환자마다 요구되는 감마선의 적정량이 두개골을 지나 병변에 닿는 것이 완성도에 영향을 끼친다. 

방사선의 투과 정도는 환자의 두개골 두께, 모양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를 기반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MRI로는 강조직인 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감마나이프 치료계획 수립 전 촬영하는 MRI 검사 결과에서 환자의 두개골 두께와 모양에 관련된 CT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MRI 영상에서 CT 정보를 생성해내는 연구 과정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고, 그 결과 실제 촬영한 CT 검사 결과와 매우 유사한 정보를 얻어내는 것을 확인했다.

장원석 교수는 “이번 기술은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감마나이프 치료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라며 “향후 환자들이 안전하게 뇌질환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휘영 교수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힘써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감마나이프 치료 성적을 높일 환자별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화를 진행해 정밀의료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술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질 향상을 위한 연구기금(Severance Hospital Research fund for Clinical excellence, SHRC)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5월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4600례 이상 시행, 로봇수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인과 로봇수술만 2000례를 달성, 5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인과 로봇수술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구멍 하나로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난소종양 단일공 수술을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2015년에는 자궁경부암 단일공 수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성공했다. 

2016년에는 자궁내막암 단일공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러한 기록들을 발판삼아 메디시티 대구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병원 중에 하나며, 미국의 로봇수술기 본사(인튜이티브)는 이러한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을 특허 내어, 전 세계 의료진들의 교육 영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한 SCI급 논문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며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고 있다.

한편, 동산병원은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 장비를 최근 도입했다. 

SP 시스템은 4세대 로봇수술 기구로, 동산병원 외과, 비뇨의학과, 부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과에서 사용 중이며, 보다 차별화되고 발전된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기존 다빈치Xi 장비와는 달리 하나의 구멍으로 한 개의 팔이 들어가 손가락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더욱 좁은 공간에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절개창을 내어 하는 수술과 비교해 최소 침습적 수술 방법이라 흉터가 거의 없어 미용적 효과뿐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만족까지 높일 수 있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은 “동산병원 부인과 로봇수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의료진들께 감사하며, 이번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 도입으로 수술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로봇수술 최신 술기 개발 및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노인회 광명시지회 업무협약

▲ 중앙대광명병원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는 지난 11일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 중앙대광명병원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는 지난 11일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는 지난 11일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지회는 박종애 지회장, 김흥진 사무국장, 이경숙 경로부장이 참석했으며 병원은 이철희 병원장, 정용훈 개원준비부단장, 김형진 관리본부장, 노미경 부장이 참석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그동안 좀 더 나은 의료를 위해 다른 도시로 감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제 광명시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광명시민으로서 큰 행복”이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2018년 7월 첫 공사를 시작으로 이제 곧 준공승인을 앞두고 3월 개원 준비에 한창이다. 의료 불모지였던 광명에 환자중심의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약 700병상 규모에 30개의 진료과와 6개의 특성화센터(병원)가 운영된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부각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를 통해 새로운 중증질환 치료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반영해 설계된 병원이다.

이철희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치료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합류할 예정”이라며 “병원 진료프로세스와 시설 등에 있어 어르신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어르신이 이용하기 편리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 이승희ㆍ김종엽 연구팀,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 김종엽 센터장(좌)과 이승희 박사.
▲ 김종엽 센터장(좌)과 이승희 박사.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김종엽 센터장과 이승희 박사가 한국통신학회(회장 김영한)에서 발행하는 학회지 ‘정보와 통신’의 2021년도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보와 통신’은 매월 IT분야의 최신기술 동향에 대한 특집주제를 정해 해당 분야 비전문가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발간하는 학회지다.

이승희ㆍ김종엽 연구팀은 ‘의료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 동향’이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에서 의료 빅데이터는 의료서비스 향상 및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자원으로 평가될 것으로 전망하며, ICT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술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승희 박사는 “앞으로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희 박사와 김종엽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기술 연구를 통해 ‘처방오류 예측을 위한 룰 기반 접근법과 딥러닝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작성해, 약물감시 분야 최고 권위지인 드러그 세이프티(Drug Safety)에 게재되기도 했다.

 

◇의협 김상일 정책이사,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기증

▲ 대한의사협회 김상일 정책이사가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 대한의사협회 김상일 정책이사가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상일 정책이사(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가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상일 정책이사는 “제41대 집행부에 합류해 의협회무에 참여해봤다”며, “회무를 수행하면서 회장님 이하 집행부 임원진과 직원들이 합심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성심껏 일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 의사들도 이번 집행부의 노력과 헌신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축회관 건립을 계기로 14만 의사회원이 다시금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과 의료계 산하단체들이 의협회관 신축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산적한 의협 회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계 의견을 강력히 제시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우리들만의 중심기지가 필요하다”며 “신축회관이 의료계의 새 동력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의협 정책이사 개인 명의로 신축기금 납부에 솔선수범 나서줘 감사하다. 전해 준 정성은 본래 뜻에 맞게 사용하겠다”며 “특히 올해 의협회관이 완공될 예정인데, 내부 인테리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준비해서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협회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협, 2021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 공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한 ‘2021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와 ‘메디스태프’를 통해 13일 공개했다.

이번 병원평가의 설문 문항은 ▲근로여건 ▲복리후생 ▲교육환경 ▲전공의 안전 ▲급여 등 다섯 가지로 분류, 총 43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97개 수련병원의 3,158명의 전공의의 응답 값이 분석됐다.

2021 병원평가 설문에는 전공의 안전 항목으로 코로나 진료 관련된 문항들이 추가되어 실태에 대한 조사가 추가되었다. 코로나 관련 업무 여부, 자발성 여부, 업무 보수 지급, 업무 동의 유무, 사전교육 유무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결과로 대형병원과 소형병원에 따른 업무 참여는 차이가 없었지만, 소형병원은 병원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답변의 표준편차가 큰 결과를 보였다.

수련병원 종합 순위로는 대형병원(전공의 500명 이상)에서는 예년과 같이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중대형병원(전공의 200~500명)에서는 지난해 7번째로 점수가 높았던 전북대병원이 올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소형병원(전공의 100~200명)에서는 지난해 두 번째로 순위가 높았던 울산대 병원이 올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5개년 트렌드 분석을 해보았을 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점차 감소하는 그래프를 보여주었는데, 주 80시간 근무 전공의법이 정착되면서 점차 수련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반면, 2021년에는 2020년에 비해 근무시간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당직근무 이후 휴식시간 또한 점차 증가하는 그래프를 보여주는데, 근무시간과 퇴근시간의 경계가 없었던 과거의 전공의의 수련 환경에서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결과로 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도 2017년도에 비하여 5년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월급 실 수령액 또한 2017년에 비해 매년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였다. 

그러나 수련과 관련없는 업무의 비중은 과거 2017년에 비해 크게 증감이 없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다.

여한솔 회장은 “결과를 보고 한편으로는 긍정적으로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전공의수련환경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가는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수련시간에 및 수련환경에 대한 지적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는 단순히 수련병원을 줄세우기를 통해 서열을 가리고자 함이 아니라, 병원에서 4년 혹은 5년간 수고해 줄 전공의 선생님들의 수련환경을 개선을 위한 전공의협의회의 바람임을 인식하여주기 바란다”며 “항목평가를 위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설문조사에 응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닥친 전공의의 열악한 수련환경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우 홍보이사는 “인턴 지원시 개인이 알아볼 수 있는 수련병원에 대한 정보는 한정적이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3000명 이상의 전공의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만큼, 대전협 병원평가는 객관적인 자료로 추후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후 수련환경 개선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체적인 설문 조사 및 병원별 상세 순위는 1월 13일 메디스태프에와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1 병원평가의 경우 전국 각 수련병원 교육수련부와 협조, 포스터 제작 후 각 병원에 배포해 의대생 및 인턴, 전공의에게 많은 도움이 되게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류현호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류현호 교수.
▲ 류현호 교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류현호 교수가 구급대원 교육훈련 및 119구급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류 교수는 소방방재청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 및 자문교수로 구급분야 심폐소생술 술기 교육 증진을 통한 중증질환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2년부터 광주시 동부ㆍ남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며 구급대원 교육, 평가, 소통을 통해 심정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초기 현장처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썼다.

또 광주시 구급대책위원으로서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수립ㆍ개선에 노력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기 만성콩팥병-지방간 동반시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 증가

▲ (좌측부터) 정동혁 교수, 박병진 교수, 이상범 교수.
▲ (좌측부터) 정동혁 교수, 박병진 교수, 이상범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가정의학과 정동혁 교수, 박병진 교수, 이성범 교수팀이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동반되는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대폭 높아짐을 밝혔다.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콩팥병’과 간의 지방함량이 5%를 초과하는 ‘지방간’은 유병률이 각각 13.4%, 25%에 달하는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이다.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위험인자를 공유하기에 함께 발병하기 쉽다. 

그러나, 기존까지의 연구는 주로 말기신부전을 대상으로 해 만성콩팥병 초기 단계인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을 동시에 지닌 경우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적었다.

정동혁 교수팀은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동반된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살펴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혹은 석회화로 협착돼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답답함,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근경색으로 발전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20세 이상 성인 16,531명을 정상군, 초기 만성콩팥병만 있는 군, 지방간만 있는 군,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 모두 있는 군으로 나누어 평균 50개월 동안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모두 있는 군은 정상군 대비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이 7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률을 누적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도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동반된 군은 추적 관찰 기간 내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다른 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말기신부전뿐 아니라 초기 만성콩팥병도 지방간과 동반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대폭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면서도 동시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 관리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동혁 교수는 “만성콩팥병과 지방간 모두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저염식, 운동, 금연 그리고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일상 속에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와 더불어 건강검진을 통해 단백뇨 및 신장 수치 확인과 간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관련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혁 교수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만성콩팥병의 주요 증상으로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단백뇨, 소변량 감소, 붓기, 체중 증가, 혈압 상승, 요독증, 피로감, 가려움증을 들었다. 

또한,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 복통, 구역, 식욕감퇴, 활달,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이 느껴질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흡연, 신장이식 생존율 저하

▲ 정희연 교수(좌)와 김찬덕 교수.
▲ 정희연 교수(좌)와 김찬덕 교수.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정희연, 김찬덕 교수팀은 ‘생체 신장이식 수혜자와 공여자의 흡연이 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과 신장이식 수혜자의 흡연이 이식 신 생존율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를 유럽 이식학회 학회지(Transplant International) 2021년 12월호에 게재했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은 한국인 신장이식 코호트(KNOW-KT, KoreaN cohort study for Outcome in patients With Kidney Transplantation)에 등록된 생체 신장이식 수혜자 858명과 그들의 신장 공여자 85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 결과 신장이식 수혜자가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보다 신장이식 후 이식 신 소실의 위험성이 2.82배 증가했고, 총흡연량이 증가할수록 이신 식 소실의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을 규명했다.

일반 인구집단에서 흡연이 암,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졌지만, 신장이식 환자에서 흡연이 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전향적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신장이식 수혜자와 공여자의 흡연 정보를 동시에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정희연, 김찬덕 교수팀은 “신장이식 후 이식 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신장이식 환자들을 진료할 때 환자들의 면역억제제의 복약 이행도를 확인하고 신기능 검사, 면역학적 검사 결과들을 살피는 것만큼 환자의 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교육하는 것도 이식 신 생존율 증대를 위해 중요하다”면서 “또한, 총흡연량이 증가할수록 이식 신 소실의 위험성이 높아져 이식 전 만성 콩팥병 단계부터 금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 지역 간호대생, 간호법 알리기 캠페인 전개

▲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 소속 간호대학생들도 캠페인에 나섰다. 
▲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 소속 간호대학생들도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 소속 간호대학생들도 캠페인에 나섰다. 

전국간호대학생간호법비상대책본부 제주지부는‘간호법 대국민 알리기’캠페인으로 1월 12일 제주시청 동상 앞 주차장에서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나눔과 함께 간호법 제정 청원을 외치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3건을 심의했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법 제정이 무산됐다. 

이에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그리고 간호사가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보호받도록 법이 올바르게 작동해야 한다”며 “간호법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국민건강을 위한 민생법안이기 때문에 국회가 하루빨리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간호법 제정이 필요합니다'라는 간호대학생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동시에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호계 “의협 등 10개 단체 성명서, 졸속으로 만들어진 가짜뉴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전국 간호대학 교수 및 간호대학생 간호법비상대책본부는 13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등 10개 단체의 성명서는 졸속으로 만들어진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등 10개 단체는 지난 11일 ‘대선 후보들의 간호법 제정 지지 발언 관련 공동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을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악법으로,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와 제자를 사랑하는 전국간호대학 교수모임, 전국간호대학생 간호법비상대책본부는 13일, ‘간호법은 시대의 요구이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생법안’이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이들은 “법안심사를 위해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전문위원들이 검토한 보고서에서도 찾을 수 없는 (간호법) 내용을 의사협회 등 10개 단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의도적으로 왜곡된 주장만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 등 10개 단체가 주장한 5가지 내용(▲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로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악법 ▲특정 직역인 간호사의 이익만을 위한 근거 마련 ▲간호사 업무범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 ▲타 직종 업무영역 침탈 및 위상 약화 초래 ▲간호사만 찬성하고 다른 당사자 모두 반대)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먼저 “‘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로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악법’이라는 의사협회 및 10개 단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회 검토보고서 총괄 검토의견을 살펴봐도 간호법 취지는 ‘다양화·전문화되고 있는 간호 관련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이들은 “간호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이라는 사회와 국가의 책임을 강화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간호사 이익만을 위한 근거’란 주장도 의도적인 왜곡”이라며 “간호법은 간호ㆍ돌봄수요가 급증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맞게 간호ㆍ돌봄 제공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간호인력 모두의 처우개선을 담고 있으며, 간호사의 이익만을 위한 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간호법에는 정부가 5년마다 간호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년마다 실태조사를 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간호인력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간호인력에는 간호사뿐 아니라 조산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법안 내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어떤 차별도 없고 권익을 침해하는 내용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간호사 업무범위의 무한한 확장’도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국회 검토보고서에서도 타 직종 업무영역을 침탈한다는 지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회 검토보고서에선 현행 의료법에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표현이 협력적 가치보단 종속ㆍ의존적 성격을 부각시킨다는 우려가 있어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간호법이 실제적 업무 영역의 변경을 수반한 법 개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다른 당사자는 모두 (간호법을) 반대하는 주장도 거짓”이라면서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20여개 면허(자격)자들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등이 간호법에 찬성하고 있다”가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 및 시민단체(간병시민연대)도 간호법 제정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

대한간호협회는 “의사협회와 함께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일부 단체에 확인한 결과, 공동성명서 발표 자체를 모르는 단체도 있었고, 간호법 제정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준 곳도 있었다”며 “의사협회 등 10개 단체의 간호법 관련 주장은 그 자체가 명백한 허위사실로 내용상 왜곡이 심한 주장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동성명서에 참여한 단체 대부분은 경영자단체로 간호법제정으로 관련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지면 기관의 이익에 반할 것이라는 우려 하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법정의료인력기준도 지키지 않고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불법행위가 지금의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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