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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인수위 출범 '미래지향적 로드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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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인수위 출범 '미래지향적 로드맵' 선언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1.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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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 회의 개최...체계적인 회무 표방
▲ 최광훈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5일 첫 회의를 시작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 최광훈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5일 첫 회의를 시작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제40대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초석을 다질 최광훈 당선인 인수위원회(희망회무 인수위원회)가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3월 10일까지 업무 인수인계와 함께 최광훈 집행부 출범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인수위는 5일 오전 11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광훈 당선인과 김희준 인수위원장, 장동석 부위원장, 최미영 1분과위원장, 김현태 제2분과위원장, 서동철 제3분과위원장 등 인수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준 위원장은 “최 당선인을 비롯해 여러 인수위원과 함께 인수위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약사는 모두가 하나이기에 화합해야 한다”며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일하는 최광훈 집행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아가 “약사회가 그때그때 발생하는 회무만 처리하는 것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로드맵을 그려 회무를 체계적으로 집행하겠다”며 “약사(藥事)를 멀리보고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대한약사회는 돈과 시간이 여유있는 나이든 약사들의 놀이터라는 오명이 있었다”며 “이를 타파하고 젊은 약사들을 새로 발굴하고, 모두 젊은 마인드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한약사회는 조직이 일하는 곳이므로 효율성 있게 일을 처리하면 좋겠다”며 “이전 집행부의 잘했던 점은 이어가면서 나아가는 회무를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광훈 당선인은 “인수위는 현재 회무 상황과 조직의 기능을 점검해 제40대 집행부가 어떻게 일할 것인지 정책을 만드는 곳”이라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짧으면서 길기도 한데, 미래를 위한 좋은 청사진을 만들어 휼륭한 인수위였다는 평가를 받도록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미영 1분과위원장은 “1분과위원회에서 당선인의 공약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제반 사항 등을 잘 정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태 2분과위원장은 “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가 잡음없이 잘 인수인계를 해 제40대 집행부가 잘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철 3분과위원장은 “변화하는 약사의 미래를 위해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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