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이어 주초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보합세로 전환됐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681.82로 전일대비 15.79p(+0.09%)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908.89로 40.54p(-0.37%)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양 지수 총 153개 구성종목 중 두 자릿수의 등락률을 기록한 종목은 전무했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의 코오롱생명과학(+9.81%)과 휴젤(+9.55%), 삼아제약(+7.10%), 바이오니아(+6.37%) 등 4개 종목이 5%를 웃도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국비엔씨(-6.32%)는 유일하게 5% 웃도는 낙폭을 기록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등락폭은 5%를 벗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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