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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환자 곁으로 다가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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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환자 곁으로 다가가겠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25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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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회장 “환자들에게 약에 대한 정보 전달로 병원약사를 알릴 것”
▲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약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 환자들에게 병원약사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맞이했다.

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회원 증가가 가장 인상적인 성과였다고 꼽았다.

그는 “병원약사회가 40주년을 맞이하며 가장 뜻깊었던 성과는 회원 수의 증가”라며 “현재 약 5000명 정도로 회원이 늘어난 것이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으로는 전문약사라는 제도를 통해 약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 의미가 컸다”며 “외국에는 전문약사 제도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엔 없었던 상황에서 11년 동안 자체적으로 시행한 제도가 법제화 성과를 이룬 것은 병원약사회의 큰 성과라고 본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모를 통해 ‘성장 40년, 병원약사를 보다, 희망을 보다, 미래를 보다’와 ‘환자와 함께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할 도약의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정ㆍ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영희 회장은 “성장을 하면 도약을 해야 하고, 도약하기 위해선 중장기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회원 증대, 인력 기준 마련, 수가 기준 마련, 전문약사 준비 등에 대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밑바닥을 다지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단기간만을 바라보는 안목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며 “3개년,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발전할 방향을 꾸준히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약사회장으로서 병원약사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보여주며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병원약사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병원에 약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환자가 적다며,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약사는 전체 업무의 70%가 조제업무”라며 “매일 환자들을 위한 약을 조제하며 약사의 복약지도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환자에게는 복잡한 약이 전달되는데 이에 대해 복약지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제업무가 자동화로 대체되면 남은 시간을 활용해 병원약사들이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퇴원환자에 대한 조정업무와 복약지도 등을 통해 약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 병원약사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에게 더 다가가 그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태 부회장은 “병원약사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취약층에 대한 봉사를 하거나 대외활동에 나서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며 “병원약사가 대외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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