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의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의원이 급감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현재 전국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총 1366개소로 앞선 1분기보다도 34개소가 더 늘어났다. 전년 동기대비와 비교하면 99개소가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는 지난 1분기와 비교해 서울에서만 17개소가 늘어났고, 경기도에서 9개소, 부산과 대구, 대전에서 각 2개소, 전북과 전남에서 각 1개소가 늘었으며, 이 기간 정신건강의학과의원수가 줄어든 지역은 없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 53개소, 경기도에서 20개소, 부산에서 10개소, 대전에서 4개소, 전남에서 3개소, 전북과 경북, 경남에서 각 2개소, 대구와 광주, 울산, 세종 등에서 각 1개소씩 늘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만 1개소가 줄어들었다.
2분기 현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수는 서울이 466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78개소, 부산이 123개소, 대구 69개소, 대전 61개소, 경남 52개소, 전북과 인천이 각 50개소, 광주 43개소, 충남 30개소, 경북과 충북이 각 29개소, 전남 22개소, 강원 21개소, 울산과 제주가 각 1
7개소, 세종은 9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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