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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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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 모색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8.10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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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ㆍ종사자 5000명 대상 만족도 조사 추진...정책방향 수립 활용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 인구가 80만명을 돌파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도 개선을 모색한다.

10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21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및 수급자의 보호자 2500명,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500명 총 5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는 실시해 제도 개선 및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를 위해 건보공단은 4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편,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약 848만명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이 중 장기요양보험 수급 신청자는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118만명이다. 118만명 중 약 86만명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았다. 인정자는 전년 약 77만명보다 11.1%가량 늘었다.

2020년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종사인력은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50만 3983명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는 요양보호사가 45만 97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사회복지사(3만 268명), 간호조무사(1만 3221명), 간호사(3504명), 물리(작업)치료사(2558명), 의사(231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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