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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앞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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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앞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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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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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앞장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팀.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취약계층 응급환자 지원을 위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은 신체적ㆍ경제적ㆍ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취약계층 환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시 산하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의료사업이다.

보라매병원은 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응급의료센터에 배치했으며, 센터에 내원한 응급환자 중 노숙인, 독거노인, 음주자, 폭력피해자 등 취약계층 환자를 선별해 면밀한 상담과 함께 퇴원 시 환자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복지관련 기관과 병원 등 전문치료시설로 연계 의뢰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기관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해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두 차례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한 보라매병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20년 기준 총 5,212명의 취약계층 환자에게 응급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례집인 ‘이음’에는 지난 10년간 노숙생활을 이어오던 한 남성이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뒤 상담을 통해 의료 및 복지혜택을 받고 자립생활을 하게 된 내용이 사업의 대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참여 기관의 우수한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1만 7000여 회 이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전반의 영역에서 꾸준한 발전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 담당 신종환 교수(응급의학과)는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취약계층 응급환자에게 차별없는 최상의 의료와 퇴원 이후 필요한 최적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응급실 재방문 빈도를 낮추고 삶의 질을 유지ㆍ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으로서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수행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 성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김세중 센터장)가 지난 6월 12일 ‘제2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ㆍ학교ㆍ병원에서 살펴보는 최신 AI 연구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K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의료인공지능 석학이 참석하여 연구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먼저 기업 부문의 발표자로 나선 KT 융합기술원 배순민 소장은 기업에서 실제 이뤄지고 인공지능 연구 사례를 설명하며 관심을 모았다.

배 소장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산ㆍ학ㆍ병 협력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 학교 부문에서는 KAIST AI대학원 최재식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급성 신손상 예측’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교와 병원이 힘을 합쳐 의료인공지능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입원환자들은 수술이나 약물로 인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급성 신손상을 인공지능을 통해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진행되는 것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원 교수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CT 검사에서 방사선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T 검사의 단점인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품질을 높이는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기존의 이미지 보정 기술인 반복재구성 기법보다 딥러닝을 활용해 영상 잡음을 줄이는 것이 화질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이다.

김세중 의료인공지능센터장은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의료 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업과 학교, 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과 같이 병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의료인공지능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성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성모병원에 감사패 전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이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급여제한여부 조회제도 등 건강보험과 관련한 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급여제한여부 조회제도란 가입자가 교통사고, 폭행사고, 음독사고, 자해, 업무상 또는 공무상 질병ㆍ부상ㆍ재해 등으로 병ㆍ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대해 공단의 결정에 따르도록 하는 법적 제도다.

이는 병ㆍ의원의 자체판단으로 보험급여를 제한하거나 건강보험을 임의로 적용해 수진자의 수급권 침해 또는 공단 보험재정 누수의 원인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질병, 부상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보험 질서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간호부문, 오는 30일 코로나19 심포지엄 통해 실무 경험 전달
서울대병원 간호부문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코로나19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서울대병원 간호부문 코로나19 환자 간호시스템 구축과 미래 정책 제안: 경증에서 위중증 환자 간호까지’이다.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의 실무경험과 이를 기반으로 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세션1, 2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이 맡았다. 경증환자부터 위중증 환자까지 코로나19 환자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세션 1은 코로나19 환자 간호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간호실무(김문숙 내과간호과장) △코로나19 환자 간호인력관리 및 향후 정책 제안(김은혜 특수간호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를 대응하며 구축한 간호시스템 사례를 공유한다.

세션 2는 패널토론으로,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간호정책을 논의한다.

서울대병원 김병관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병원중환자간호사회 심미영 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이상민 기획이사, 서울대 간호대 조성현 교수, 보건복지부 양정석 간호정책과장, 중앙일보 기자가 신성식 패널로 참석, 국민이 기대하는 간호서비스를 위한 미래 정책을 논의한다.

이경이 간호본부장은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교훈을 담았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간호 전략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간호시스템 구축과 미래 간호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유튜브 생중계 링크 (https://youtu.be/GydP7J73SwA) (당일 접속)

 

◇은평성모병원, 연구 역량 강화 박차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후 2년간 총 113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후 2년간 총 113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개원 후 2년간 총 113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019년 4월 개원 후 최근까지(2021년 4월 말 기준) 98개의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산학 연계 연구를 포함해 총 113개의 과제에 대한 기초·임상 연구를 통해 약 110억 원의 연구비 수혜를 받았다.

은평성모병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는 이공학 분야 기초연구 사업,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기술개발 사업, 암 정복 추진 연구개발 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비롯해 기초와 임상,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대표적 연구로는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 ‘두경부암 환자 항암제 스크리닝을 위한 미세 유체 플랫폼 개발’ ▲안과 원재연 교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용 3차원 세포 프린팅 기반 다세포층 구조체 개발’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 ‘병원 EHR 기반 의약품 안전관리 공통데이터 모델 확대 구축’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 ‘빅데이터 분석으로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면역억제치료가 암, 심혈관계질환, 중증감염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인자 탐색을 통한 예방 전략 수립’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 ‘심층신경망 인공지능 기법을 통한 폐암환자의 예후 예측’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 ‘감염병 호흡기바이러스에 대한 대량신속 검사용 자동화 면역진단 플랫폼 개발’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 ‘위암 수술 후 고단백 강조 영양교육이 수술 후 체지방 체중감소 예방에 미치는 효과’ 등이 있다.

은평성모병원의 이러한 다양한 연구 성과는 64건의 지식재산권(특허) 확보와 6건의 기술이전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치과 이상화 교수의 경우 개원 후 2년간 치과 분야에서 총 8건의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을 마치고 ‘수면 호흡장애 치료용 구강장치’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시행한바 있으며,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는 골다공증 진단, 척추교정에 대한 4건의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과 신경외과 수술기구 개발에 대한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올렸다.

또,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의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상태 예측 바이오마커’, 신경과 심용수 교수의 ‘알츠하이머 환자의 신경 정신 증상 진단 및 분석 장치’,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용 가변형 캡장치’ 등 지적재산권 확보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연구 진행 및 기술의 임상 적용을 위한 기반을 쌓아가는 중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원과 동시에 연구부 조직을 구성하고 임상의학연구소와 임상시험센터를 통해 행정 및 연구 인프라를 강화했다.

임상의학연구소는 중앙실험실, 조직표본제작실, 광학 및 형광 현미경실, 세포배양실, SPF급(Specific Pathogen Free) 실험동물실을 비롯해 공초점 현미경, 슬라이드스캐너 및 혐기배양기 등의 첨단 장비를 보유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험을 지원한다.

SPF급 실험동물실이란 사람, 실험, 동물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미생물이나 기생충 감염이 없는 청정구역으로, 검증된 동물에 대한 반입이 이뤄지며 허가된 연구원만 출입이 가능하다.

임상시험센터의 경우 연구코디네이터실, 모니터링실, 연구검체 처리 및 보관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인체유래물은행에서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인체유래물의 수집과 보관, 분양 업무를 수행한다.

홍재택 연구부원장(신경외과 교수)은 “은평성모병원은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 임상, 연구 모든 분야에서 대학병원 본연의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내 초음파실 확장ㆍ이전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9일(금), 류마티스센터 내 초음파실을 확장ㆍ이전하고 신규 초음파 기기 2대를 확대 도입해 축성식을 가졌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9일(금), 류마티스센터 내 초음파실을 확장ㆍ이전하고 신규 초음파 기기 2대를 확대 도입해 축성식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9일(금), 류마티스센터 내 초음파실을 확장ㆍ이전하고 신규 초음파 기기 2대를 확대 도입해 축성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고려해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와 류마티스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최소 인원의 관계자들이 모여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의 주례로 축성식을 진행했으며, 아픈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도움이 되길 기도했다.

류마티스내과는 2002년 국내 최초로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에 초음파를 도입한 이래, 2010년 3000건 수준의 연간 관절초음파 시행 건수가 2019년에는 640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3월에는 5만례를 돌파했다.

관절초음파는 단순히 삼출액(혈관이나 세포 밖으로 나와 연부조직에 축적된 체액)의 여부나 관절 주위 조직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같이 기존 엑스레이 등의 영상장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염증성 관절염의 초기 소견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뼈, 근육, 관절, 인대 등 다양한 근골격계 검사가 가능하며, 관절을 움직이며 검사를 할 수 있어 특정 자세에서만 보이는 이상 소견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된 초음파시스템(RS85 prestige)은 가장 최신의 초음파 장비로서, 선명한 해상도와 더불어 검사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여러 최신 부가기능(조직 탄성도 측정 등)이 포함된, 현재까지 시판된 의료 초음파 장비 중에서 가장 진보된 성능을 자랑하는 장비이다.

임상적인 진찰만으로는 불확실한 관절염 의증 환자들을 진단함에 있어, 정확하고 선명한 영상을 통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초음파를 활용한 관절강 내 주사의 안전성을 더욱 보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신 부가기능을 통해 침샘, 피부 등과 같은 관절 이외의 여러 장기 및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부조직 침범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마티스내과장 김완욱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국내 류마티스학 발전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류마티스센터”라며 “이번 최신 초음파 장비 도입과 초음파실 확장 이전은, 보다 양질의 진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센터가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본관 외래 리모델링 완료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 6월 23일(수)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거행했다.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 6월 23일(수)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거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 6월 23일(수)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거행했다.

본관 외래 리모델링은 진료 고도화 및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2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내과, 마취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피부과, 흉부외과 등의 진료과와 기능검사실, 심장기능검사실, 장기이식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이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본관 외래 리모델링은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료과별 공간 재배치와 함께 진료 및 대기 공간을 확대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안과는 리모델링을 통해 안센터로 확장 개편하고, OCT-angio 장비 추가 도입 및 독립적인 유발전위검사실 공간 확보 등으로 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통증클리닉(마취통증의학과)은 외래 전용 이동형 X선 투시 촬영 장치(C-arm) 등 특수 진단 장비 시설을 완비해 기존에 수술실에서 시행하던 신경치료, 척추치료 일부를 외래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실과 치료실을 대폭 개선해 ‘당일 진료-진단-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또, 재활의학과 물리‧언어‧작업치료실도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확충해 환자들에게 한 층 더 발전된 양질의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는 심리검사실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리며 환자들에게 양질의 검사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장기능검사실은 심장초음파검사 및 운동심전도 검사 장비 등을 추가로 도입하며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기능검사실은 자율신경검사실, 체온열검사실, 자기자극치료실을 신설하고, 자율신경검사 장비 등을 추가로 도입했다.

또, 심장기능검사실 및 기능검사실은 검사실 및 대기공간을 크게 늘려 환자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이번 외래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안정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 안에서 의료진-환자 서로간의 치유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한 점이 있었을 텐데 성빈센트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과 함께 협조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한국표준협회 주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종합병원 부문 1위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2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인증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웰빙경쟁력 지수인 건강기능성(Health)과 환경친화성(Environment), 사용안전성(Safety), 고객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5개 부문과 웰빙만족도 지수로 전반적만족도와 상대적만족도, 감정적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총 101개 제품군과 서비스군의 3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구입 또는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고객 약 6만 5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웰빙경쟁력 지수 중 환경친화성과 고객충족성,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웰빙만족 지수 중 상대적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종합병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05년 7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은 6월 단일 의료기관 세계 최초로 3만례를 달성했다. 

비뇨기암과 갑상선암, 위암, 신장암, 대장암, 부인과암 등 전립선암 분야에 특화된 미국과 달리 세브란스병원은 독창적 기술을 바탕으로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16개 임상과로 로봇수술 적응증을 확장했다.

갑상선내분비외과의 갑상선절제술, 위장관외과의 위절제술, 대장항문외과의 저위전방절제술 등은 로봇수술의 공식 표준 매뉴얼로 쓰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중입자암치료기는 2023년 초 환자 치료를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중입자치료기는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2~3배 높은 치료 효과를 통해 난치암을 극복할 수 있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첨단 의료를 통해 고난도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편의를 대폭 늘리며 새로운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환자들의 예약 편의를 높이고자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접수창구를 충분히 확보해 환자들의 창구를 찾아 다녀야 되는 불편을 줄였다. 

무인도착확인 키오스크를 확대 도입해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자가신체계측 키오스크 도입으로 환자들의 계측 정보가 자동으로 EMR에 등록돼 환자들이 측정 결과를 일일이 들고 다니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모바일 앱 ‘My 세브란스’는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예약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앱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환자식 메뉴 확인 및 영양상담 일정도 관리할 수 있다.

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원생활 관련 안내와 투약, 처지 후 부작용 안내, 병실 환경의 안전성ㆍ청결성 수준도 높였다.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 안내방송과 함께 입원 시 제공되는 꿀잠 꾸러미(안내엽서와 안대, 귀마개 등)를 통해 수면의 질도 개선했다. 

담당 의사의 회진시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사를 찾는 불편함도 줄이는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의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환자경험을 제공하는 최고의 치유 공간으로 웰빙 의료문화를 선도하며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김용림 병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지키기를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지키기를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지키기를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안전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제50보병사단 김동수 사단장을 지목했다.

김용림 병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과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5일, 재택의료ㆍ방문간호 확성화 포럼 개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재택의료와 방문간호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저출생ㆍ인구절벽 대응 국회포럼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세종호텔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온라인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usp_zYalj55KmFjnCqs-CQ)로도 생중계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지역 주민이 필요에 따라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면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재택의료, 방문간호에 대한 필요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사회 인프라가 아직까지 미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일본의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그리고 재택의료병상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에서부터 재택에서의 호스피스까지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재택의료와 방문간호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준비돼야 하는지 방향성과 제도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이건세 건국대 의대 교수가, 발제는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방문간호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와 장학 서울대 성형외과 교수(초고령사회 일본, 재택의료를 실현하다)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희 빛사랑 재가복지센터 대표 △김창오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교수 △박준영 한국의료사협연합회 창업경영지원센터 부장 △임혜성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 등이 나선다.

이날 장숙랑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간호사각지대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현재 방문간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자체 산하조직으로 복지, 주거 등과 연결해 통합적인 사례관리 가능한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인구 10만 명당 1개소 씩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장학 교수는 해마다 늘어가는 의료·요양 비용, 그로 인해 파탄의 위기에 몰린 의료보험 재정, 의사 부족 현상과 지역 의료 붕괴, 갈 곳 잃은 ‘의료난민’ 문제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의료 인프라인 ‘재택형 의료병상’을 소개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장철훈 교수,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위한 ‘고고! 챌린지 동참

▲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철훈 교수가 23일,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철훈 교수가 23일,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철훈 교수가 23일,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약속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장철훈 교수는 '대중교통 이용하고, 자가용 이용 줄이고'라는 구호를 제시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넓은 의미로 환경 보존을 통한 지구생태계 보호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제시한 인류의 건강 위협 요인 10가지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라며 ”자가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이 지구 온난화의 큰 적“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우리 인류가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철훈 교수는 최근 '원헬스-사람 동물 환경'을 번역 (공동) 출간해 자연, 동물 그리고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있는 원헬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소개했다. 또한, 현재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이사로 활동하며 습지 보호와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천영희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지명을 받은 장철훈 교수는 고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전점석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와 김치대 부산대 의대 학장을 지명했다.

 

◇의협, 자율정화특별위원회ㆍ자율정화신고센터 구성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자율정화특별위원회 및 자율정화신고센터 구성ㆍ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위원회 및 센터는 그동안 대리수술이 환자에 치명적인 위해를 끼치는 범죄임을 물론,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윤리적인 행위임을 인지하고, 의료계의 자정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나가고 의사와 환자의 신뢰구축 등 국민건강의 보호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의협의 자율정화활동 추진방향은 ▲엄격하고 단호한 자율정화 추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율정화 추진 ▲중앙회와 시도의사회가 공동 자율정화 추진 등이다.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가칭)중앙자율정화특별위원회와 (가칭)시도자율정화특별위원회로 나뉘며, 시도지부,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의원회 등의 추천으로 (가칭)중앙자율정화특별위원회를, 시도별 10인 이내의 자율적 위원 구성으로 (가칭)시도자율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정화신고센터를 통한 신고접수는 유선전화,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을 통해 운영 예정이다.


◇울산시의사회 “과학적 근거 없는 감정자유기법 보험등재 철회해야”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감정자유기법의 보험등재 철회를 주문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1년 6월 1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167호)을 통해 ‘제1편 제3부 제14장 제3절 한방 정신요법료 중 허-105 색채요법란 다음에 허-106 경혈 자극을 통한 자유기법란을 신설한다’고 고시했다.

이는 2014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등재됐으며, 7월1일부터 비급여로 적용, 건강보험행위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대해 울산시의사회는 “감정자유기법이란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두드려 외상후 스트레스 환자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고, 이로 인해 발생될 환자의 부작용을 전혀 고려치 않은 행위”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신의료기술로 인정하게 된 결정적 근거 논문은 미국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59명의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 감정자유기법을 비교해 연구한 결과와 영국의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했다”며 “최종단계에서 11명밖에 남지 않은 연구에 대한 것인데, 이는 결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가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회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고, 일부에서는 기질적 문제로 인해 즉각 치료를 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며 “장기적 증상에서도 의학적으로 진단 및 치료가 충분히 가능함에도 뜬금없는 비과학적 방법을 건강보험행위로 인정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만일 감정자유기법이 의학적 행위로 인정된다면 이로 인해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종교들의 행태도 의학적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게 될 것이고, 민간요법들 또한 한의학이라는 명분하에 의학적 행위로 주장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게 울산시의사회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확실하고 안전한 의학적 방법으로 코로나 종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과학적 검증이 안 된 감정자유기법의 건강보험 등재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의협 회관신축기금 1000만원 전달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원영준)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 대한골다공증학회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 대한골다공증학회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원영준 회장은 23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에 참석, 회관신축에 십시일반 보태겠다며 기금 1000만원을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골다공증학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납부해주신 기부금은 의협 회관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영준 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의료계 현실 속에서 의협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회관신축을 계기로 삼아 의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의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수 회장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협 회관신축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잘 받들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신축회관이 13만 의사회원의 긍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골다공증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해 최한석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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