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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4:02 (토)
양봉음위陽奉陰違-겉과 다른 속마음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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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음위陽奉陰違-겉과 다른 속마음이라고 해서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6.08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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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 볕 양

 -奉 받들 봉

 -陰 그늘 음

 -違 어긋날 위

직역을 하면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는 순순히 따르는 듯하나 속으로는 다른 마음을 먹는 것을 말한다.

겉으로는 복종하지만 마음에는 딴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는 칭찬보다는 비난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실제로 인간은 거의 대부분이 이런 이율배반적인 마음을 품고 있다.

어느 인간의 특성이라기보다는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다만 그 강도와 습관성에서 다를 뿐이다.

그러니 처음과 달리 마음먹은 것을 배반했다고 해서 심하게 자책할 필요없다. 

때로는 속마음을 감추고 웃음을 보여주는 것이 상대방이나 자기 자신을 위해 도움이 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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