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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써큐란 코큐텐’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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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써큐란 코큐텐’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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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써큐란 코큐텐’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써큐란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했다.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 C, E, 셀렌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6, B12, 엽산을 포함한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원료 안전성에도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 미국산 순도 98% 코엔자임Q10을 사용했으며, 유전자 조작을 가하지 않은 IGEN(Non-GMO) 인증 원료만을 담아 안심할 수 있다. 열이나 빛, 산소에 산패되지 않도록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으로 낱개 포장했다.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ㆍ혈행 및 기억력 개선ㆍ건조한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 유지를 1200㎎ 함유됐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고 알려진 비타민E도 함유했다.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은 국제 어유 인증 프로그램(IFOS) 최고 등급인 5STAR를 획득한 원료를 사용했다. 이밖에 국제 해양환경기구(FOS), 국제 수산기구(IFFO), 국제 오메가3 기관(GOED) 등 다양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제어유 어종은 멸치유(엔초비) 100%다. 어종이 작을수록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

알티지오메가3(rTG 오메가3)는 최근 등장한 3세대 오메가3로 지방산의 흡수를 돕는 글리세롤과 불포화지방산 3개가 결합돼 있는 형태를 띤다. 이로 인해 흡수율과 순도가 오메가3 형태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 김민혁 써큐란 브랜드 매니저는 “써큐란은 1994년부터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바탕으로 명맥을 이어온 혈행 개선 케어 전문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 건강 상태,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써큐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고 밝혔다.

 

 

◇한독-제넥신 최대주주인 美 레졸루트,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개발 순항

1일 1회 투여 가능성 확인한 1a상 결과 발표...올 3분기 다음 단계 돌입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된 ‘RZ402’ 1a상 관련 긍정적인 최상단(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402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다.

한독은 단일 용량을 경구 투여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RZ402의 1일 1회 투여 가능성과 다음 단계인 1b상 다회 상승 용량 연구(multiple-ascending dose study) 및 2상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1a 연구에서 테스트한 RZ402의 모든 용량에서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았으며 용량 제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RZ402-101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사람에게 최초로 RZ402를 투여한 임상연구다. 단일 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단회용량 상승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목표는 단일 경구 용량으로 투여된 RZ402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약동학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5mg, 100mg, 250mg 용량으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의 안과 전문의 및 망막 질환 전문가이자 레졸루트의 과학 자문 위원회 위원인 로버트 B 비시컬 박사는 “당뇨병성 안과 질환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하다”며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황반부종 관련 칼리크레인 키닌 시스템에 대한 선진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경구 투여의 경우 망막 미세 혈관에 빠르게 도달해 조기 치료 제공 가능성이 있고, 이는 환자의 편안함, 편의성, 망막 미세혈관내의 지속적인 약물 농도 유지 등의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레졸루트 수석 부사장 겸 임상 개발 책임자 브라이언 로버트 박사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눈 뒤쪽에 있는 미세혈관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를 유발하는 시스템에 작용하는 RZ402가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RZ402는 동물모델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주요 특징인 망막염증과 망막혈관 누출을 줄였고, 단일 용량으로 경구 투여했을 때 목표 혈중 농도에 충분히 도달한 후 안전한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RZ402의 1b상인 다회 상승 용량 연구를 올해 3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졸루트는 희귀, 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로 2020년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주요 R&D 파이프라인으로는 희귀 소아 내분비 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가 있다.

한독은 2019년 제넥신과 레졸루트에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2020년 RZ358과 RZ402에 대한 한국 내 상업화 권리를 획득해 당뇨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제17회 한독학술상, 고려대 구로병원 류혜진 교수 선정

▲ 고려대 구로병원 류혜진 교수.
▲ 고려대 구로병원 류혜진 교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가 주관하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후원하는 제17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류혜진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류혜진 교수는 ‘신규 진단 및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제 2 형 당뇨병 환자 중 저근육량 및 복부 비만 환자의 비율 및 특성’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 잡지에 20여 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5월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뤄진다.

류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원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 출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에제티미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NPC1L1이라는 단백질 통로를 통해 인체로 흡수하는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콜레스테롤의 전 단계인 메발론산의 생성 과정에서 HMG-CoA 효소를 차단,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스타틴 단독 요법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효과적으로 저하되지 않을 경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병합 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10/10mg, 10/20mg, 10/40mg의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한다. 약가는 각각 1정당 637원, 808원, 1203원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리토젯정은 타 제품군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용 편의성이 높고, 사용 기한은 36개월로 타 제품군에 비해 길다는 장점이 있다”며 “약가도 타 제품군에 비해 경제적인 데다, 특히 10/10mg의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10mg 단일 제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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