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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재외동포 위한 화상 의료설명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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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재외동포 위한 화상 의료설명회 개최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1.04.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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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재외동포 위한 화상 의료설명회 개최 

▲ 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거주 재외동포를 위한 화상(온라인) 의료설명회를 진행했다.
▲ 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거주 재외동포를 위한 화상(온라인) 의료설명회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거주 재외동포를 위한 화상(온라인) 의료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의료적인 불안함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파푸아뉴기니대사관이 관할하는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3개국 거주자들은 현지의 열악한 의료사정으로 인해 기본적인 진료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또한 국제선 제약 등으로 1년 이상 귀국 또는 제3국 방문을 할 수 없어 정신적인 피로감도 누적된 상태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하대병원과 주파푸아뉴기니대사관은 머리를 맞대고 동포들을 위한 의료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는 김아름 국제진료센터장과 김원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김아름 센터장은 ‘성인병 예방’, 김원형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지 동포들이 의료·의학적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올바른 처방약 복용 방법, 비대면 의료 상담 이용방법, 코로나 치료를 위한 한국 이송 방법, 코로나 백신 수급 문제에 따른 접종 선택 여부 등의 질문이 나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동포는 “이곳에서도 외진 교외나 시골에 거주하면서 질 높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고국의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 국적을 가지고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들은 인하대병원 홈페이지(http://online.inha.com)를 통해 온라인 의료 상담 및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 코로나19 예방접종

▲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이 지난 4월 26일(월) 건협 서울서부검진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이 지난 4월 26일(월) 건협 서울서부검진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이 지난 4월 26일(월) 건협 서울서부검진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채종일 회장은 이날 백신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꼭 필요하다. 본인의 접종시기가 되었을 때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은 서울서부, 울산, 경기, 강원, 충북세종, 제주검진센터 등 6개 지역 검진센터를 통해 지난 4월 19일부터 일반인 조기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연구팀, 담관암 항암치료 예후 예측 인자 규명

▲ (좌측부터) 박영년 교수, 최혜진 교수, 김민환 교수, 윤지훈 교수, 장미 교수
▲ (좌측부터) 박영년 교수, 최혜진 교수, 김민환 교수, 윤지훈 교수, 장미 교수

 연세대 의대 공동연구팀이 예후가 좋지 않은 담관암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면역항암제 및 일반항암제에 대한 환자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를 찾아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간학회의 대표 저널인 Hepatology(IF 14.679)에 ‘담관암의 분자적 특성 분석을 통한 일반항암제 및 PD-1/PD-L1 면역관문차단 항암제 반응 예측(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Biliary Tract Cancer Predicts Chemotherapy and PD-1/PD-L1 Blockade Responses)’이라는 주제로 4월 21일에 게재됐다.

 연구는 병리학-약리학-종양내과-간담췌외과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박영년(병리학), 최혜진(종양내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윤지훈(약리학, 현 Harvard Medical School), 김민환(종양내과), 장미(현 일산병원 병리과)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국내 암 관련 사망률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담관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개인 간 병의 진행 정도 차이가 크다. 

유방암, 폐암, 흑색종 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생존율 개선이 이뤄졌지만, 담관암은 발병 기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며, 발생원인, 조기 검진 방법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또한,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가 없어서 면역항암제에 효과가 있는 환자를 선택해서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를 찾아내고자,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 내원한 재발성, 전이성, 절제불가능 담관암 환자 121명에게 시행된 종양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법(NGS)’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결과 대부분의 담관암 환자에서 KRAS, HER2, SMAD4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했다.

 특히 간내담관암 환자는 △BAP1, IDH1/2 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은 소담관(small duct) 유형 △KRAS, SMAD4 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은 대담관(large duct) 유형의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분석 결과 ‘대담관 유형이 소담관 유형의 담관암보다 항암제 반응이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항 PD-1/PD-L1 면역관문억제제로 치료받은 48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병리 조직 검사상 종양을 침투하는 ‘T 면역세포가 많은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반응이 좋았다.

 반면 KRAS 돌연변이가 있거나, 많은 유전자 복제수 변이(copy number alteration)를 가진 환자의 약 95%는 면역항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고, T 면역세포 밀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주요 인자로 ▲KRAS 유전자 돌연변이 ▲유전자 복제수 변이 ▲T 면역세포 침윤밀도를 주목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담관암 환자의 NGS 검사와 환자의 치료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밝혔다”면서 “특히 면역항암제 반응성이 유전자 돌연변이와 병리 검사상 T 면역세포의 침윤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해 담관암의 면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연구의미를 전했다.

 또 “또한 담관암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제시하고, 면역항암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환자 선택 및 다양한 병합 요법의 개발에 가이드를 제시해,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건강나누리 캠프 마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공동 주관으로 2021년 건강나누리 캠프가 오는 5/4(화), 5/6(목), 6/8(화), 6/10(목)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열린다.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DIY환경체험키트 만들기, 비대면 국립공원 자연 체험) 등이 준비됐다. 

캠프는 집에서 줌(ZOOM)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등을 포함한 환경성질환을 앓는 초등학생 자녀를 뒀거나 관심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가족을 포함하여 10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에 전화(02-3410-0804) 또는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 성료

▲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1)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1)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1)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매년 전 세계 심장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중재시술 및 학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온 학술행사로,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열리면서 80개국 6438명의 전문가들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대회(TCTAP)’는 지난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4000여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학술행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전 세계 80개국에서 6438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학회에 등록해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참석자를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는 각국의 심장 분야를 이끄는 선두 그룹의 병원은 물론 개발도상국이나 젊은 의료진, 의과대학 학생 등 이전에는 현장 참여가 어려웠던 이들까지 모두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중재시술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요한 주제와 이슈를 다루는 ‘메인 아레나’ ▲20개 이상의 라이브 시술 영상을 보며 최신 임상술기를 익힐 수 있는 ‘라이브 시어터’ ▲학술 초록 및 케이스 발표가 이뤄지는 ‘프레젠테이션 시어터’ 총 3개 채널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채널에서는 특별 세션으로 위성 심포지엄이 진행돼 주제별 토론을 펼쳤다.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실시간 채팅을 운영해 주요 주제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도록 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주요 연자로는 미국의 하버드대학, 스탠포드대학, 콜롬비아대학, 클리블랜드 클리닉, 메이요 클리닉, 코넬대학,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임페리얼대학, 그 외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 일본의 동경대학, 중국의 푸와이병원과 난징병원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병원과 심장 분야 석학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연자들은 ▲심장질환 최신 약물요법 ▲좌주간부 질환 치료 ▲최신 판막중재시술 ▲심혈관 영상의학과 생체기능 ▲만성폐색병변 중재시술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약물요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학회는 종료됐지만 홈페이지(www.summit-tctap.com/2021)를 통해 모든 세션을 다시 시청할 수 있고, 전자문서 형태로 게시된 60개의 초록, 114개의 케이스 세션을 열람할 수 있다.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학회 공동의장)는 “올해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면서 “지난 4개월 간 많은 스텝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라인 학회의 편의성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가 세계적인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학회 공동의장)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을 기회 삼아 역대 가장 많은 심장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심장 연구를 위한 우리의 열정과 학문적인 발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민기준ㆍ박실비아 교수, 대한혈액학회 최우수 구연상ㆍ우수 포스터상 수상

▲ 민기준 교수(좌)와 박실비아 교수.
▲ 민기준 교수(좌)와 박실비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62차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혈액병원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가 ICKSH 2021 최우수 구연상을, 박실비아 교수가 최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61주년이 되었고, 혈액질환 진료와 연구발전을 선도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혈액질환을 연구하는 가장 큰 학회로서 국제적 위상을 갖춘 학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민기준 교수의 발표주제는 60세 이상 고령의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의 포괄적 노인평가(Comph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CGA) 연구이다. 국외에서는 전향적 연구가 비교적 활발하지만, 국내에서의 연구는 매우 드물어 이에 대한 전향적 연구(교신저자 조병식 교수)를 수행하여 발표했다.

   인구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더불어, 혈액암 또한 노인 인구집단에서 절반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불량한 예후인자를 포함하는 경우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임상시험 또는 전향적 연구가 부족해 치료 가이드라인의 부재로 인한 많은 환자들이 충분치 못한 치료를 받게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고령 환자들 개개인의 기능 상태를 평가하여 적절한 맞춤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절실한데, 포괄적 노인평가는 환자의 동반질환, 신체기능, 인지기능, 정서상태, 영양상태, 사회적 지지기반 및 약물복용 등 여러 분야의 검증된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개개인을 평가한다.

 이 연구는 다양한 포괄적 노인평가 중 특히 신체기능평가 항목이 고령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표준항암 치료 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임상적 의의를 발견했다.

 특히 4m 보행 속도를 평가하여 각 보행속도의 구간별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임을 증명했고, 신체기능의 여러 평가 지표 중, 장애가 있는 환자군이 비교적 항암치료 후에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음도 확인했다. 

   한국형 평가도구를 많이 활용한 연구로서, 국내 고령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평가측정도구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유의미한 항목들을 조합하여 노인평가를 보다 현실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간략한 노인평가도구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민 교수는 “다양한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박실비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환자의 '공여자 림프구 추가 주입술(DLI)' 치료 효과 및 독성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연관 인자를 확인, 공여자 타입과 재발 타입에 따른 DLI 치료 전략(교신저자 김유진 교수)을 제시했다.

   이전에도 DLI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MDS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었고,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 시, 치료 옵션 중 DLI 치료에 단독으로 초점을 맞춘 연구가 거의 없었다. 

또한 시대에 따른 조혈모세포이식 트렌드의 변화(반일치 이식의 증가, 미세잔존종양 측정 기법의 발달)에 따른 DLI 치료 효과 및 독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기획됐다.

   연구 결과, DLI 는 MDS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 시, 선택해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연구에 포함된 환자의 47% 가량이 DLI 치료 후 병의 개선 소견을 보였고, DLI 독성으로 이식 편대 숙주반응(GVHD)이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는데, 

이를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재발 타입과 공여자 타입에 따라 DLI 치료 전략을 달리하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DLI 치료’를 제시,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유일한 완치 수단이지만, 여전히 20~40%의 환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을 경험한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의 임상적 적용이,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 강직성 척추염 환자 위한 약물치료 안전감량기준 제시

▲ 박민찬 교수(좌)와 권오찬 교수.
▲ 박민찬 교수(좌)와 권오찬 교수.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질병 악화를 최소화하면서 장기적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요인들이 밝혀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류마티스내과 박민찬ㆍ권오찬 교수팀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성공적인 약물 감량과 관련된 요인들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척추 부위 관절과 인대 부착 부위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면서 척추 관절의 강직을 특징으로 한다. 

 강직성 척추염의 1차 치료제는 소염진통제이나, 과반수가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에 2차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억제제(TNF inhibitors)를 투약한다.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결핵 등 다양한 감염 위험을 안고 있으며, 환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으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안전하게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명쾌히 도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안정 질병 상태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감량한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 악화와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감량한 101명의 환자 중 45명(44.6%)의 질병 악화가 일어났다.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 시작 전 질병 조절 기간이 짧을수록,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용량을 많이 줄일수록 질병 악화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질병 조절 기간이 5.3개월 미만인 경우. 예측의 정확도가 AUC(곡선하면적) 값 0.745으로 질병 악화를 예측할 수 있었다.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용량을 표준 용량의 60.6% 이하로 감량한 경우에는 AUC(곡선하면적) 값이 0.7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질병이 잘 조절돼 온 기간이 5.3개월 이상이거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용량을 표준 용량의 60.6% 이하로 감량하지 않는다면, 재발과 악화 없는 안전한 약물 감량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민찬 교수는 “효과적인 약제로 강직성 척추염을 잘 치료해도 나중에 약제를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경우에는 다시 증상 악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치료 후 재악화의 요인들을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재발과 악화 없이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오찬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줄이는 것이 질병 악화로부터 안전한지 밝혀낸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예측 인자를 바탕으로 한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전략적 감량을 통해 질병의 악화 없이 장기간 사용에 따르는 의료비용 지출 및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Therapeutic Advances in Musculosk eletal Disease(IF=5.043)’에 ‘Tumour necrosis factor inhibitor tapering in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at low disease activity: factors associated with flare 낮은 질병 활성도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감량: 질병 악화와 관련된 요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포천시 금현1리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1일 (수) 1사1촌마을인 포천시 금현1리에서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적과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1일 (수) 1사1촌마을인 포천시 금현1리에서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적과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지난 21일 (수) 1사1촌마을인 포천시 금현1리에서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적과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과 기관 및 단체의 봉사활동도 줄어들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 직원들의 참여로 적과 작업과 함께 마을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은희 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는 현대사회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협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위장관 장애 동반 아토피 피부염 임상 참가자 모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은 위장관 장애를 동반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해 곽향정기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대상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남녀 중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서 최근 4주 이내에 관련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평소 소화 또는 배변의 문제 등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제외된다.

 연구에 사용되는 곽향정기산은 기능성 소화불량, 설사 등의 위장관 기능 저하 증상에 두루 사용되며 현재 여름감기,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 설사, 전신권태의 증상에 일반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한약은 위장관 기능 개선을 통한 전신개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위장관 증상을 호소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피부 증상의 개선을 위해 곽향정기산을 처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연구참여자는 50%의 확률로 위약을 복용하게 될 수도 있다. 참가자는 총 4회 방문하며, 각 방문 시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변검사, 설문지 작성이 진행된다. 

임상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연구자가 부담하고, 참여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02-440-7139)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효준 교수, 대한골절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김효준 교수.
▲ 김효준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정형외과 김효준 교수가 ‘2021년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골절 수술 후 소염진통제 복용과 수술 후 불유합(뼈가 붙지 않는 상태) 또는 지연유합(뼈의 치유가 더딘 상태)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한 ‘골절 수술 후 NSAID 또는 COX-2 inhibitor drugs의 복용이 불유합이나 지연유합 비율을 증가시키는가?(Do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or COX-2 inhibitor drugs increase the nonunion or delayed union rates after fracture surgery?: A propensity score matched study)‘에 대한 연구발표로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최근 골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 조절을 위한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이 늘고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함은 물론 재활 등 수술 후 원활한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등재될 예정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 개소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6일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이하 전담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6일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이하 전담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6일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이하 전담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담보건센터는 앞으로 가습기살균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고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가습기살균제와 만성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후속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전담보건센터의 인증과 개소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전담보건센터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구성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이 곳에서 나오는 결과를 유용하게 활용해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의생명센터에서 이뤄진 다양한 노하우와 연구실적은 환자의 건강과 의학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초가 되고 있으며 나아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용품들의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참여

▲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지난 21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지난 21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지난 21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1가지와 하지 않을 일 1가지를 약속하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황 병원장은 양철근 광진소방서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불필요한 비닐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릴 것을 약속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 교직원들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고고 챌린지를 통해 더 맑고 밝은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제이앤피메디와 블록체인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구축 업체인 제이앤피메디 신약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구축 업체인 제이앤피메디 신약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글로벌임상시험센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구축 업체인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와 신약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가 진행하는 임상시험과 연구자 임상시험(IIT) 관련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임상시험을 진행할 때 사용되는 증례기록서(Case Report Form, CRF)를 디지털 데이터화 함에 따라 임상시험자와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임상시험 데이터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임상시험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 이일섭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FDA에서도 IT현대화(Modernization)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기술기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클라우드 시스템 전체 설계 및 보안 등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제이앤피메디와의 협업으로 최첨단 임상시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한국은 임상시험센터, 연구자 등 임상시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이러한 역량을 융합해 파괴적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기 어렵다”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분당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와 함께 메디컬 데이터의 연결고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해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적용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는 세계 최대 CRO인 파렉셀(Parexe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신약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은 물론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질환),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뉴성민병원과 업무협약

▲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뉴성민병원과 외상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뉴성민병원과 외상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이정남)가 뉴성민병원(병원장 이강현)과 외상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의료기관이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의 치료 성적을 높이고,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수지접합이 필요한 외상환자 및 골절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뉴성민병원과 협력하고, 뉴성민병원은 중증외상환자의 급성기치료 및 수술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협조하게 됐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와 검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행키로 했다.

협약식은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 외상외과 현성열, 이길재 교수, 김효선 외상프로그램매니저, 이후석 대외협력팀장, 뉴성민병원 이강현 병원장, 조명일 부원장, 황준성, 김진영 외상센터소장, 이길호 기획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뉴성민병원 VIP실에서 개최됐다. 

이정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많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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