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지수가 4월 첫 날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의약품지수는 약세가 이어졌다.
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773.40으로 전일대비 40.30p(-0.23%) 하락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636.16으로 86.92p(+0.75%)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등락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삼진제약의 상승폭이 3.70%로 가장 컸고, 유유제약의 낙폭이 4.19%로 가장 컸다.
제약지수에서는 티앤알바이오팹(+28.82%)이 3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티앤엘(+18.86%)과 피씨엘(+10.56%)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쎌바이오텍(+8.40%), 한국비엔씨(+8.06%), 유바이오로직스(+7.82%), 바이오니아(+6.17%), 휴마시스(+6.07%), KPX생명과학(+5.50%)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14.08%)은 양 지수 통틀어 149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바이넥스(-7.24%), 원바이오젠(-7.13%), 셀루메드(-7.12%), 엔지켐생명과학(-5.68%) 등의 주가도 5%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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