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나 행동에 대해) 순순히 받아 들이지 않고 불쾌함을 느끼는 것이다.
한마디로 언짢은 것이다.
상대가 하는 짓이 마음이 들지 않고 싫은 경우다.
마음이 들지 않으니 미울 수 밖에 없다.
이런 때는 우물쭈물 하지 말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상대방이 그런 행동을 멈추거나 오해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거슬리어, 거슬려, 거슬리니 등으로 변한다.
한편 발음이나 뜻을 혼동하기 쉬운 '거스리다'는 따르지 않고 그와 반대되는 태도를 취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거슬리는 것과 거스르는 것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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