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가 비에 젖을 때 불을 생각한다.
으스스 몸이 추울때도 그렇다.
아궁이 앞에 앉아 빨간 불을 본다.
서늘한 가슴이 훈훈해 질 때
사람들은 불이 좋아, 하고 말한다.
불을 때는 것은 몸만 녹이는 것이 아니다.
화난 마음도 봄날 솜사탕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지가 비에 젖을 때 불을 생각한다.
으스스 몸이 추울때도 그렇다.
아궁이 앞에 앉아 빨간 불을 본다.
서늘한 가슴이 훈훈해 질 때
사람들은 불이 좋아, 하고 말한다.
불을 때는 것은 몸만 녹이는 것이 아니다.
화난 마음도 봄날 솜사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