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 석 삼
-可 옳을 가
-宰 재상 재
-相 서로 상
직역을 하면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다 옳다는 뜻이다.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모두 그렇다고 할 때가 있다.
인민군 치하에서는 인민군 만세를 외쳤고 국군이 점령했을 때는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는 싯구가 생각난다.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황희 정승도 이쪽도, 저쪽도 다 옳다고 했다.
그래서 비슷한 사자성어로 '삼가정승'이 있다.
그러나 세상에 다 옳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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