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원이 전국에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재 전국의 피부과 의원수는 총 1351개소로 지난 3분기보다 7개소, 전년 동기보다는 34개소가 늘어났다.
특히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피부과 의원수가 줄어든 지역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13개 시도에서 피부과 의원수가 증가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만 21개소가 늘어났고, 경기도에서 4개소, 부산과 전북에서 2개소가 증가했으며, 대구와 대전, 울산, 충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 4개소, 부산에서 2개소, 대전과 경북에서 1개소가 늘었고, 광주에서 유일하게 1개소가 줄었다.
3분기 말 현재 피부과 의원수는 서울이 516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88개소, 부산이 109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대구가 73개소, 광주는 52개소, 경남이 47개소, 인천이 46개소, 전북 38개소, 대전 36개소, 경북 27개소, 충남 25개소, 충북 22개소, 전남 21개소, 울산 2개소, 강원 16개소, 제주 8개소, 세종은 7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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