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숲을 비스듬히 비추면
나무들은 살아서 꿈틀거린다.
송진향 확 풍기면서 내가 숲의 왕이요, 한다.
맞다고, 정말 왕이 맞다고 고개 끄덕인다.
솔내음 맡으며 송진으로 불피우던 그 시절 생각한다.
그때가 좋았지, 근심 걱정 없던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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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숲을 비스듬히 비추면
나무들은 살아서 꿈틀거린다.
송진향 확 풍기면서 내가 숲의 왕이요, 한다.
맞다고, 정말 왕이 맞다고 고개 끄덕인다.
솔내음 맡으며 송진으로 불피우던 그 시절 생각한다.
그때가 좋았지, 근심 걱정 없던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