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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2-04 19:01 (금)
로슈, 아테아와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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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아테아와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 협력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10.23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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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내년 초 임상 3상 돌입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가 미국 아테아 파마슈티컬스(Atea Pharmaceuticals)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로슈와 아테아 파마슈티컬스는 경구 투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AT-527을 개발, 생산, 유통하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
▲ 로슈와 아테아 파마슈티컬스는 경구 투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AT-527을 개발, 생산, 유통하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

로슈와 아테아는 22일(현지시간) 아테아의 경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AT-527을 전 세계에서 함께 개발, 생산, 유통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T-527은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바이러스성 RNA 중합효소를 차단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으며 현재 중등도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

내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인 임상 3상 시험에서는 병원 외부 환자에 대한 사용을 위해 평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출 후 예방요법 용도로 개발될 수 있다.

AT-527은 입원 환자를 위한 잠재적인 경구용 치료 옵션이지만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저분자 DAA 생산공정은 매우 필요한 치료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이 성공적일 경우 AT-527은 환자를 조기에 치료하고 감염 진행을 감소시키며 의료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로슈와 아테아는 AT-527의 임상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하고 안전성 및 효능을 조사하며 가능한 한 빨리 전 세계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AT-527이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고 규제당국에 의해 승인될 경우 아테아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의 지원 옵션 하에 미국에서 이 치료 옵션의 유통을 담당하며 로슈는 미국 외 지역에서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아테아는 로슈로부터 3억50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것이며 향후 일정한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로슈 제약의 빌 앤더슨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복잡성 때문에 여러 방어선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아테아와 힘을 합쳐 입원 및 비입원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면서 전 세계적인 대유행 기간 동안 병원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AT-527을 대규모로 공동 개발, 생산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전 세계 사람이 이 치료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테아의 장-피에르 솜마도시 최고경영자는 “로슈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열정을 공유한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은 감염성이 높고 종종 치명적인 이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T-527은 RNA 바이러스 복제 기구의 핵심 요소인 바이러스 RNA 중합효소를 방해함으로써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퇴치에 이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요한 점은 당사의 저분자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 생산 공정을 통해 AT-527을 신속하게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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