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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조직문화 개선에 ‘구슬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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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조직문화 개선에 ‘구슬땀’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9.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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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홈쇼핑 진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의 유통 및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일동제약 측은 최근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고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표방하는 제품으로, 기능성 원료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RHT3201)’이 함유돼 있다.

RHT3201은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가 주목받고 있다”며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안전성 및 안정성이 높아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제품 속성 및 차별점, 기술력 등을 부각시켜 피부 면역, 장 건강 관련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CJ오쇼핑을 비롯한 홈쇼핑 채널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자사의 온라인몰인 일동몰, 시중의 오픈마켓 등을 통해 제품의 유통 경로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 NASH-비만치료 분야 ‘First-in-class’ 신약 가능성 입증

한미약품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NASH 치료제 후보 물질들은 질환의 특정 부분만을 표적하지만, 삼중작용제인 LAPSTriple Agonist는 NASH 치료의 핵심지표가 되는 지방간과 간염증, 간섬유화 모두를 동시에 표적해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예고했다.

이번 EASD에서 한미약품은 NASH 및 간 섬유화, 담즙 정체성 담관염 등을 유도한 다양한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연구 3건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경쟁약물인 FXR agonist(성분명 오베티콜산) 및 GLP-1/GIP dual agonist 대비 다양한 섬유화 마커 및 조직학적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 LAPSTriple Agonist의 지방간염 및 섬유화 개선 효능은 체중감량에 따른 부수적 효과와 더불어, 해당 질환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효능임을 기전적으로 밝혀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열린 ADA(미국 당뇨병학회)에서도 LAPSTriple Agonist 투여 환자 대부분에서 3개월 이내에 50% 이상의 빠른 지방간 감소 효과를 임상 1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한미약품은 생검(biopsy)으로 질환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의 NASH 및 섬유화 개선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FDA 허가를 받고 진행 중이다.

FDA는 지난 3월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 및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7월 16일에는 LAPSTriple Agonist를 신약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EASD에서 발표된 LAPSGlucagon Analog 연구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 대비 새로운 기전의 비만치료를 동물모델에서 입증해 주목 받았다.

현재 개발 중이거나 사용되는 비만 치료제들의 체중 감량 기전은 제한적 효능에 그치는 ‘식욕 억제’이지만, LAPSGlucagonAnalog는 식욕 억제 외에도 에너지를 태우면서 지질 흡수를 억제하는 복합적 기전을 통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는 점을 비만 유도 모델에서 입증해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한미약품은 밝혔다.

비만 동물모델에 LAPSGlucagon Analog 장기투여 시, 간 및 혈중 지질의 지속적 감소, 그리고 인슐린 감수성 개선 등 효능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LAPSGlucagon Analog의 비만 및 비만 관련 대사 질환 위험요소 개선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미국에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LAPSGlucagon Analog 반복투여 통한 안전성, 내약성 및 체중감량 효능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들 개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되는 치료제 영역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대사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학대피해 어르신 위한 제품 후원

▲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왼쪽)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왼쪽)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신신제약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SNS 나비새김 캠페인’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신신파스 아렉스 등이 포함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00일간 SNS를 통해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라는 기업 정신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노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써,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하여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34개소를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 510명에게 전달한 통증케어 키트는 신신파스 아렉스와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멘덤쿨로오숀, 무조무알파에어로솔 등으로 구성됐다.

관절ㆍ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3종 세트뿐만 아니라 노년층에 흔하게 발견되는 무좀, 백선 등의 피부질환을 위한 제품까지 담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파스 시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신신제약의 파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관절ㆍ근육통뿐 아니라 신경통, 류마티스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노년층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에어파스인 에어신신파스는 에어파스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뿌리는 파스로 삠, 타박상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신물파스에스는 기본적인 파스 효과와 더불어 가려움과 벌레 물린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스류 외 노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도 포함됐다. 멘덤쿨로오숀은 로션 형태의 진통ㆍ소염제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무조무알파에어로솔은 뿌리는 무좀약으로 무좀이나 사타구니 백선 등 증상 부위에 직접 손을 댈 필요 없이 간편하게 뿌리는 것만으로 강력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나비새김과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신신제약은 앞으로도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저소득층 및 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사회복지사의 편지를 받고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기초 구급약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신신제약 미주법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통받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OC한인회를 통해 신신파스를 기부한 바 있다.

 

◇대원제약, 저소득 이웃 위한 ‘아름다운 기증 캠페인’ 개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기증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다운 기증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 및 재사용으로 환경을 지키고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 단체 아름다운가게와 대원제약이 손을 잡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번에 9회 째를 맞았다. 나에게는 필요치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해 저소득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다.

임직원들은 각자 집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하며, 아름다운가게는 대원제약 직원들과 함께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은 소외 계층에 후원한다.

작년까지 8회 동안 총 1만 162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약 2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소외 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이는 총 37톤가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1만 30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판매 가능한 재사용 물품을 기증하며, 모집이 끝나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판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조직문화 개선에 ‘구슬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광동제약은 올해 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의 직급체계를 4단계(G1~G4)로 간소화했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상호 존칭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성원들은 새로운 제도 시행 후 기존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해져 업무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의 환경에서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가 중요해짐에 따라 새로운 제도에 대한 공감대도 보다 폭넓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님’ 호칭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업무를 주관하는 인사팀 담당자는 “호칭이 바뀌면 임직원간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부터 실시한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는 사내에 존재하는 비효율적 관행을 찾아 제거하고 지시, 보고, 회의, 피드백, 협업 등 5가지 분야에서 업무표준을 정립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젝트 실행 후 지난해 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의 직원들이 비효율적 관행개선과 새로운 업무표준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인사제도의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과 같은 제도적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 매주 금요일마다 자율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데이를 도입하고, 2018년에는 이를 주2회(목요일, 금요일)로 확대했다. 또한 사진 공모전 등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행사도 수시로 진행해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가 급변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소통과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기업 존립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며, “광동제약은 기존 구성원과 MZ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업계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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