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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엑스지바 급여 출시 2주년 기념 암환자 응원 온택트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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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엑스지바 급여 출시 2주년 기념 암환자 응원 온택트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9.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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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엑스지바 급여 출시 2주년 기념 암환자 응원 온택트 캠페인 전개

▲ 암젠코리아는 엑스지바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 2주년을 맞아 9일 관련 부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이성 암 환자를 응원하는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암젠코리아는 엑스지바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 2주년을 맞아 9일 관련 부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이성 암 환자를 응원하는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엑스지바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 2주년을 맞아 9일 관련 부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이성 암 환자를 응원하는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엑스지바는 뼈를 파괴하는 물질인 RANKL을 표적하는 순수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표적치료제다. 

지난 2018년 9월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으며, 현재 고형암 중 뼈전이 발생 빈도가 높은 암종인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 적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항암제 사업부의 엑스지바 관련 임직원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 엑스지바 급여 출시 이후 빠른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측면에서 치료 현장의 변화를 공유했다. 

또한 국내 암 환자의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자의 사명과 비전을 메시지 보드에 적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암 환자의 치료 여정에서 골격계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유방암·전립선암은 뼈전이가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이환율이 높은 질환으로, 이를 조기에 관리하지 못할 경우 통증, 장애 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높일 수 있다”며 “암젠코리아와 임직원들은 국내 암 환자들이 엑스지바를 통해 골격계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한 급여 출시를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 하에 국내 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지바의 허가 및 급여는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졸레드론산과 비교한 3건의 3상 임상시험을 통합 분석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N=5723).

 연구 결과, 엑스지바는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기존 치료 대비 17% 감소시켰다(HR=0.83, 95% CI: 0.76-0.90; p<0.001). 

또한 치료에 따른 급성기 이상반응의 발생 위험도 기존 치료 대비 현저히 낮았다. 엑스지바 투여군의 급성기 이상반응 발생률은 8.7%(n=246)인 반면, 졸레드론산 투여군은 20.2%(n=572)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유방암·전립선암 진료 지침에서 엑스지바를 가장 높은 수준(Category1)으로 권고하고 있다.

한편, 엑스지바는 지난 2019년 2월 유방암, 전립선암과 함께 골격계 합병증이 호발하는 질환인 다발골수종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다발골수종 환자의 90% 이상은 진단 시 골병변을 동반하며, 이 중 약 60%에서 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엑스지바의 기존 치료와 유사한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p=0.01), 치료로 인한 신장 기능의 이상반응 발생 위험은 감소했다. 

급성기 이상반응 발생률은 엑스지바 투여군 5%, 졸레드론산 투여군 9%로 나타났다.

◇필립스, KCR2020에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제76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Radiology, KCR 2020)에서 대한영상의학회의 방침 하에 고객 및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올해 KCR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필립스는 엄중한 시국에 학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대한영상의학회에서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심포지엄, 전시관, 챗봇 등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필립스는 올해 KCR에서 ‘정밀진단, 모두를 위한 헬스케어 (On the path to precision diagnosis: Healthcare for all)’를 주제로 의료진의 정밀진단에 기여하는 폭넓은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스는 18일 온라인 오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MR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빠른 검사, 환자의 편안함과 진단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파트너 (Partnering to deliver speed, comfort and confidence)’를 주제로 진행되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용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복부 영상’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발표한다. 

필립스 온라인 오찬 심포지엄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영된다. 사전에 KCR 2020에 등록한 사람은 누구나 KCR 2020 온라인 전시관 웹사이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심포지엄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는 기업들이 영상의학 분야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제시하는 비대면 강연 세션 ‘인더스트리 씨어터 (Industry Theater)’도 열린다. 

필립스는 칩 트르윗(Chip Truwit) 정밀 진단 사업부 최고의료책임자 (Chief Medical Officer)가 강연자로 나서 ‘헬스케어의 혁신 (Transforming healthcare)’을 주제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필립스의 영상의학 포트폴리오에 대해 설명한다. KCR 온라인 전시관 내 ‘인더스트리 시어터’ 관에서 학회 기간 동안 상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필립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통합된 임상 기능,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효율적인 진단을 지원하는 AI 기능을 갖춰 정밀 진단을 돕는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전시한다. 

MR 부문에서는 새로운 베가 HP 그래디언트 (Vega HP gradients)를 기반으로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한 디지털 MR 장비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 (Ingenia Elition 3.0T)와 이에 탑재된 필립스 고유의 MRI 촬영 시간 단축 기술 컴프레스드센스 (Compressed SENSE)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펙트럴 디텍터가 장착된 아이콘 엘리트 스펙트럴 CT (IQon Elite Spectral CT),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에픽 엘리트 (EPIQ Elite | EPIQ 5/7 VM4.0)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가 강점인 미래형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 (Azurion) 바이플레인 (Biplane) 모델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 (IntelliSpace Portal), 개방형 헬스케어 AI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 (IntelliSpace Discovery) 등 영상의학과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돕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솔루션도 소개한다.

한편, ‘컨택어스 (Contact us)’ 또는 챗봇 (Chatbot)을 통해 전시 솔루션 브로슈어, 데모 세션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CR 2020홈페이지 (https://www.kcr4u.org/) 또는 KCR 2020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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