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동반 부진에 빠졌다.
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801.46으로 전일대비 680.71p(-3.4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929.41로 191.70p(-1.46%) 하락했다.
2만 선을 바라보던 의약품지수는 9일 하루에만 700p 가까이 빠지며 1만 9000선까지 내줬고, 제약지수 역시 어렵게 회복한 1만 3000선이 무너졌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약세장 속에서도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한국파마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노테라피는 15.97%, 한스바이오메드는 10.77% 상승, 3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봉엘에스는 –18.69%, 녹십자엠에스는 –16.97%, 한국유니온제약은 –10.94% 하락,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으며, 그나마 오리엔트바이오가 5.29% 상승,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11.85%)과 녹십자(-10.28%) 등 2개 종목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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