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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도바토, 성인 HIV 신속치료 유효성 입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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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도바토, 성인 HIV 신속치료 유효성 입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9.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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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도바토, 성인 HIV 신속치료 유효성 입증
 

▲ GSK는 지난 8월 20일 미국에서 진행된 ACTHIV(미 HIV 치료 회의, American Conference for the Treatment of HIV)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신속치료(Rapid Initiation of Treatment, RapIT)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인 STAT의 결과를 발표했다.
▲ GSK는 지난 8월 20일 미국에서 진행된 ACTHIV(미 HIV 치료 회의, American Conference for the Treatment of HIV)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신속치료(Rapid Initiation of Treatment, RapIT)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인 STAT의 결과를 발표했다.

GSK는 지난 8월 20일 미국에서 진행된 ACTHIV(미 HIV 치료 회의, American Conference for the Treatment of HIV)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신속치료(Rapid Initiation of Treatment, RapIT)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인 STAT의 결과를 발표했다.

STAT 연구는 성인 HIV-1 감염인 대상 HIV 진단 후 신속치료에 있어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48주 기간의 다기관, 오픈라벨, 단일군 3b상이다.

연구 결과 도바토는 신속치료 요법에 있어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 ‘검사 후 치료(Test and Treat)’ 전략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STAT 연구는 진단 후 14일 이내 HBV 동반 감염 여부, 신기능 및 내성 검사 결과가 확인되기 이전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검사 후 치료’ 모델을 따랐다.

모든 임상 참가자들은 도바토 복용 전 HBV 동반 감염 여부를 검사 받았으며, 관련 결과는 치료 시작 후에 확인됐다.

STAT 연구 24주 시점에는 감염인 중 92%(n=102/111)가 50c/mL 미만의 바이러스 수치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도바토를 지속 복용한 감염인 외 연구 중 대체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으로 변경한 감염인 8명도 포함됐다.

대체 ART로 변경한 감염인 중 5명은 HBV 동반 감염, 1명은 라미부딘에 대한 기저점 내성으로 요법을 변경했다.

요법을 중도 변경한 8명 중 5명에서는 모두 HBV나 HIV 내성 관련 변이를 일으키기 않고 24주 시점에서 50c/mL 미만의 바이러스 수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도바토 신속치료가 치료 결과를 저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주 시점 데이터가 확인되고 도바토를 계속 복용한 감염인 중에서는 87%(n=97/111)가 50c/mL 미만의 바이러스 수치를 달성했다.

아울러 연구 시작 시점에 임상 참가자의 8%(n=10)가 1,000,000 c/mL이상의 HIV-1 RNA 수치를 보였으며, 연구 24주 시점에서는 참가자의 80%(n=8)가 50 c/mL 미만의 HIV-1 RNA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연구 24주 시점에서 참가자의 11%(n=15)가 연구를 중단했으며, 이는 추후 관찰 기간 동안 연락이 두절됐거나 동의를 철회한 9%(n=12) 와 의사의 결정에 따른 2%(n=3)가 포함됐다. 24주 시점에서 참가자의 4%(n=5)에 대한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에서 도바토는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Grade 2-5 수준의 낮은 치료제 관련 이상반응(2%, n=2) 및 중대한 이상반응(2%, n=2) 발생률을 보였다.

STAT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올랜도 면역학 센터의 샬롯-페이지 롤(Charlotte-Paige Rolle) 박사는 “의료진들은 신속한 치료가 HIV 감염인의 건강과 HIV 전파 예방에 잠재적 혜택을 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STAT 연구를 통해서는 HBV 동반 감염이나 내성이 확인되어 신속한 치료 조정이 이뤄진 감염인들, 또한 치료 경험 없는 감염인들에게 신속하게 도바토를 사용하는 것이 그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도바토의 개발사인 비브 헬스케어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킴벌리 스미스(Kimberly Smith) 박사는 “STAT 연구 결과는 도바토의 입증된 유효성을 다시 재확인했으며, 신속치료에 있어 도바토를 새로운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그 근거를 제공했다”면서 “이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즉시 감염인의 안전성을 저해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 조정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HBV 동반 감염 또는 내성 상태가 밝혀지지 않은 시점부터 신속하게 도바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이지포드 AR 어플리케이션 출시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전자식 자동 주입 기기인 ‘이지포드(EasyPod)’ 사용법을 손쉽게 게임 방식으로 알려주는 ‘이지포드 AR(EasyPod A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전자식 자동 주입 기기인 ‘이지포드(EasyPod)’ 사용법을 손쉽게 게임 방식으로 알려주는 ‘이지포드 AR(EasyPod A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전자식 자동 주입 기기인 ‘이지포드(EasyPod)’ 사용법을 손쉽게 게임 방식으로 알려주는 ‘이지포드 AR(EasyPod A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포드 AR’은 ‘싸이젠’을 ‘이지포드’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가 주사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3D 애니메이션, 모션 인터랙션(Motion Interaction)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앱을 통해 게임처럼 튜토리얼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이지포드’ 자가 주사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이지포드 AR’은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를 처방받은 환자에 한해 의료진을 통해 사용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들은 QR 코드를 통해 ‘이지포드’ 기기에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휴대폰에 인식시킨 후 앱을 사용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계열 모바일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9월 8일부터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앱은 9월 말 이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지포드 AR’ 사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시행하면 귀여운 캐릭터 ‘젠(Zen)’이 화면에 등장해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를 ‘이지포드’에 장착하는 방법, 주사액을 투여하는 방법, 주사침을 분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사용자는 화면에 보이는 3D 캐릭터와 기기를 터치해 자유자재로 줌 인·아웃, 360도 회전시키며 투약 방법을 쉽고 직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OX 퀴즈를 완료할 때마다 코인이 쌓이게 되는데, 코인을 사용해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되는 ‘이지포드’ 기기와 캐릭터 ‘젠’을 원하는 대로 꾸미는 커스터마이즈 기능도 지원,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앱 사용에 재미를 더한다.

사측은 “‘이지포드 AR’은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과 환자, 보호자들과의 인터뷰를 참고해 개발됐다”면서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의료진들의 환자 대면 교육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환자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소아ㆍ청소년 환자 치료 순응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자베드 알람(Jave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소아ㆍ청소년 환자들이 게임처럼 ‘이지포드’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힘으로써 성장호르몬 치료의 핵심인 ‘치료 순응도’를 높여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하나됨(As One For Patients)’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의료진들과 환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는 유전자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r-hGH)제제로,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부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PGHD), 터너증후군으로 확인된 소아의 성장부전(TS),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지연(CRF), 임신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SGA) 소아에서의 성장지연, 특발성 저신장증(ISS)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Two dynamic test에 의해 확진된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가진 성인의 성장호르몬 대체 요법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6mg, 12mg, 20mg 투여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5월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의 펜 타입 투약기구인 ‘알루에타펜(aluetta pen 6, 12, 20mg)’도 출시해 휴대성을 높이는 등 환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GE코리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 GE코리아는 오늘(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Stay Strong(스테이 스토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GE코리아는 오늘(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Stay Strong(스테이 스토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GE코리아(강성욱 총괄사장)는 오늘(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Stay Strong(스테이 스토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가 들어간 캠페인 로고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산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GE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필두로 국내에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의료진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E코리아는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당시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안동의료원에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초음파, 환자감시장치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GE코리아 전 직원들의 개인 방역 증진을 위해 무료 독감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의 추천을 받은 강성욱 총괄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주)삼표 박장원 사장을 지목했다.


◇노보 노디스크, ICOMES 2020 비만 치료 지견 공유 세션 성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 (ICOMES 2020,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노보 노디스크 기업 세션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에게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알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비만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효과적인 비만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총 3개의 노보 노디스크 세션을 마련했다.

먼저 3일에 진행된 세션에서는 서초JM가정의학과의원 최정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리라글루티드 3.0mg: 비만 임상의와의 실질적인 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최정민 원장은 장기적인 비만 치료의 필요성, 환자 증례를 통한 리라글루티드 3.0mg 치료 등을 다뤘고, 리라글루티드 3.0mg 치료에 대한 임상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부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리라글루티드: 체중 감소 이상의 주요 기회들’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식욕 조절, 내장지방 감소, 심혈관질환 예방 측면에서의 비만과 리라글루티드 3.0mg의 기회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같은 날 ‘비만 치료의 새로운 경향’이라는 주제 하에 총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이어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체중에 대한 대화: 체중 감량 및 유지를 위한 공동 의사 결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노보 노디스크의 총괄 과학 고문인 피터 커르트잘스(Peter KURTZHALS)가 ▲‘비만에서 GLP-1 RA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의 캐를 르 루 교수(Carel le ROUX)가 ▲‘왜 GLP-1RA–Liraglutide 3.0mg을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진행된 모든 강연은 ICOMES2020 종료 후 9월 12일까지 재청취가 가능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세계의 다양한 연자들과 비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비만 치료 및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세션을 마련하게 됐다. 국제적 학술 교류가 목마른 시기인 만큼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비만 전문의들이 근거중심의 과학적인 비만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COMES는 비만,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총망라하는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하는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다학제 학문 간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When Obesity Research Meets Cutting Edge’라는 주제로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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