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들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의약품지수는 1만 9000선에서 멀어졌고, 제약지수 역시 1만 3000선에서 한 발 더 밀려났다.
1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758.69로 전일대비 141.14p(-0.7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617.11로 151.86p(-1.19%)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KPX생명과학(6.96%)과 네이처셀(5.29%) 만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에서도 진원생명과학(7.71%)과 국제약품(6.64%), 한국유나이티드제약(6.14%), 오리엔트바이오(5.88%) 등 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퓨처켐(-13.03%)은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제놀루션(-9.00%), 바이오니아(-7.51%), 대화제약(-7.49%), 피씨엘(-7.44%), 엘앤씨바이오(-5.76%), 애니젠(-5.73%) 등의 주가도 5%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도 동화약품(-9.62%), 이연제약(-7.73%), 일양약품(-6.96%) 등의 주가가 5%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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